2026.01.14 07: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부와의 모든 회담을 취소하고 이란 내 시위대를 향해 “기관을 장악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며칠 사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도움이 곧 올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발언은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과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고 알자지라가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이란 시위대에 "기관 장악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 여러분의 기관을 장악하라”며 “살인자와 학대자들의 이름을 기록2026.01.14 05:35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축출하고 납치한 사건이 전 세계 시장에 충격을 주었으나, 라틴 아메리카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은 철수 대신 ‘신중한 현지화’를 선택하고 있다.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기업가들은 지정학적 위기 속에 위험 관리 컨설팅 수요를 늘리면서도 브라질과 멕시코 등 안정적인 시장으로의 확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는 단일 블록 아냐”... 국가별 맞춤형 전략 부상베네수엘라의 정권 붕괴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지 중국계 커뮤니티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칠레에서 활동 중인 기업가 허 좌오는 “일상적인 물류와 업무는 정상적으2026.01.14 03:15
미국군에 의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생포된 이후 베네수엘라 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날아올랐다. 투자자들이 장기간 침체돼 있던 베네수엘라 경제가 마침내 반등의 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기대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증시의 대표 지수인 IBC는 미국의 군사 작전이 단행된 지난 1월 3일 이후 전날까지 130% 이상 급등했다. 매체는 베네수엘라 증시의 이번 랠리가 수년간의 정책 실패와 제재 및 채무불이행으로 훼손된 베네수엘라 경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낙관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새롭게 재편된 정부가 자본 유입을 촉진하고 원유2026.01.14 01:00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작전을 벌인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이란에 대한 새로운 개입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정권의 강경 진압으로 수백명이 숨졌다는 추정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시위대를 “구출하겠다”며 추가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군사·비군사적 선택지 모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이란이 베네수엘라보다 훨씬 복잡한 환경이라는 점을 지적2026.01.13 08: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무역을 지속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파격적인 조치를 발표했다.1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란과 상업적 관계를 유지하는 모든 국가에서 수입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즉각적으로 25%의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종적이고 결정적 조치”... 에너지·상업망 전면 압박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명령을 “최종적이고 결정적”이라고 규정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조치는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하지만, 특히 테헤란과 긴밀한 에너지 및 상업적 이해관계를 가진 주요 경2026.01.13 08:15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군 작전으로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된 이후 미·베네수엘라 관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번 회동은 마차도의 정치적 입지를 가늠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며 WSJ는 이같이 전했다.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차도를 직접 만날 예정이지만 미 행정부 내부와 베네수엘라 야권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적 과도 체제의 필요성을 약화시키거나 마차도를 베2026.01.13 05:00
이란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의 원유 재고가 연초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원유를 위험 지역에서 미리 빼내려는 예방적 조치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원유 재고를 추적하는 분석업체 케이로스의 설립자 앙투안 알프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원유 수출의 요충지인 카르그섬의 원유 재고가 1월 1일부터 4일까지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일부 회복되기는 했지만 현재 재고는 여전히 연초 수준보다 약 22% 낮은 상태라고 그는 설명했다. 다만 이란 전역2026.01.12 08: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과 수출을 사실상 미국 통제 아래 두려는 구상을 추진하면서 국제 원유 시장의 세력 균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생산량이 회복될 경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지해온 시장 조절 기능이 약화되고 국제 유가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은 구상이 글로벌 석유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간 방치돼 온 베네수엘라 유전을 복구하고 생산량을 끌어올려 미국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원유 시장을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배럴당2026.01.12 07: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역에서 확산 중인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군사 행동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11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고위 참모들과 회의를 열고 이란 정권을 압박하기 위한 여러 선택지를 보고받을 예정이다.WSJ는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 회의에서는 제재 강화와 사이버 공격, 군사적 타격 가능성까지 포함한 다양한 대응 시나리오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즉각적인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자들은 현재 논의가 초기 단계에 있으며 대통령은 방향성을 가늠하는2026.01.12 05:55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으로 남미 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략적 요충지인 페루의 행보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1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페루는 아시아 시장을 향한 광물 수출의 핵심 허브이자 중국의 메가 프로젝트가 진출한 지역이지만, 전문가들은 페루가 베네수엘라와 같은 극한 대립의 길을 걷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찬카이 메가포트, 경제적 요충지인가 군사적 위협인가중국의 코스코 해운이 주도한 찬카이 항구는 투자액만 35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2024년 11월 개통된 이 항구는 남미와 아시아를 잇는 해상 노선을 재편할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일각에2026.01.12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산 석유의 판매 수익을 민간 채권자와 사법 절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금이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미국 정부가 관리 중인 베네수엘라 석유 수익에 대한 압류와 소송을 전면 차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악시오스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 대금 약 25억 달러(약 3조6475억 원)를 보호하기 위해 내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이 자금이 압류되거나 사법적 판단에 따라 이전될 경우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 목표에 중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2026.01.12 02:00
전국으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로 위기에 처한 이란 정부와 정치권이 미국에 대해 군사 개입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대 지원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자 이란 정치권이 “오판하지 말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현재 이란 전역에서는 약 2주째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최근 수년 사이 이슬람공화국 체제에 가해진 가장 심각한 내부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백악관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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