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06:47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선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용 HBM4 최종 검증을 통과하고 다음 달부터 양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 모바일 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도 세계 최초로 AMD RDNA4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하며 기술력 회복 신호를 보냈다. 기술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엑시노스 2600의 GPU 벤치마크 성능을 보도했다. 반도체 전문매체 Wccftech는 25일 삼성전자 HBM4가 엔비디아와 AMD의 모든 검증을 통과했다고 전했다.HBM4 다음달 공급 개시...베라 루빈 탑재 확정삼성전자 HBM4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과 AMD MI450에 탑2026.01.26 05:00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메모리와 데이터 저장장치 관련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저장장치 업종이 AI 수요 급증과 공급 병목 현상 속에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고성능 메모리와 컴퓨터 저장장치 관련 기업 주가는 AI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최근 수개월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저장장치 업체들은 오랫동안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혁신성이 낮은 분야로 평가받아 왔지만 AI 데이터센터와 연산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시장의 시선이 바뀌2026.01.26 05:00
폴란드가 최근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이유로 유로존 가입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자국의 경제 성과가 유로화를 사용하는 다수 국가보다 낫다는 판단 아래 당분간 자국 통화인 즈워티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인 것으로 풀이된다.안제이 도만스키 폴란드 재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과 인터뷰에서 “폴란드 경제는 현재 유로화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국가보다 분명히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즈워티를 유지해야 할 데이터와 연구, 논거가 점점 더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폴란드는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서 일정한 재정·통화 기준을 충족하면 유로화를 도입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 다2026.01.26 05:00
중국의 대표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가 자사 최신 로봇의 작업 효율이 인간 노동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혀 제조 현장에 본격 투입되기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기술적 장벽이 존재한다는 점을 시사했다.중국 선전에 위치한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유비테크의 마이클 탐 브랜드 최고책임자(CB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25일(현지시각)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사 ‘워커 S2’ 로봇의 생산성이 인간 대비 30~50% 수준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는 박스 적재나 품질 검사 등 일부 제한된 작업에서만 이 정도 효율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탐은 그럼에도 제조업체들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2026.01.26 05:00
미국의 주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이 인공지능(AI) 붐을 떠받치는 대규모 시설 건설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되자 올해 로비와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전력요금 상승과 물 사용 급증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업계가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디지털리얼티와 QTS, NTT데이터 등 미국의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최근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에너지 비용 문제와 지역 반대 여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왔다”고 인정하며 올해 공격적인 로비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러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특정 지역을 겨냥한 광고2026.01.26 05:00
중국에서 전기·하이브리드 기반 대형 트럭 판매가 급증하며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친환경 대형 트럭이 23만대를 넘어섰고 월별 기준으로는 전체 대형 트럭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까지 올라섰기 때문이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지난해 기준 중국에서 신에너지 트럭 판매가 23만1100대를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신에너지 트럭은 배터리 전기 트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럭,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 트럭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월별 흐름도 가파르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신규 등록된 대형 신에너지 트럭은2026.01.26 04: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대내외 전방위 정부 권한 확대를 골자로 한 '빅 아메리카(Big America)' 구상을 공개했다. 배런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트럼프가 대외 군사행동과 대내 경제개입을 동시 확대하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역사상 가장 활동적인 연방정부를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배런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 1년간 7개국에서 최소 626회 공습을 진행했다. 이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4년 임기 동안 실행한 555회를 넘어선 수치다. 군사전문지 밀리터리타임스는 "트럼프가 집무실 복귀 이후 미국 해외 군사활동의 급속한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보2026.01.26 03:40
미국 경제가 2026년 글로벌 무역 갈등 완화와 인공지능(AI) 투자의 실질적 경제 기여에 힘입어 2.4%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노무라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가 4년 연속 잠재 성장률을 상회하는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하반기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경기 부양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무역 불확실성 걷히고 정책 수혜 본격화… 기업 투자 '기지개’그동안 성장을 가로막았던 무역 및 이민 정책의 역풍이 2026년에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무역 분쟁이 진정국면에 진입하면서 관세율 하락과 함께 기업의 설비 투2026.01.26 03:30
AI 기술 발전 속도가 가속화하면서 소수 핵심 인재가 기업 가치를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 천문학적 보상 패키지를 앞세운 빅테크 기업들의 인재 쟁탈전이 격화하면서 수백억 달러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조차 핵심 인력 유출로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테크크런치와 포춘 등 외신은 최근 오픈AI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라 무라티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씽킹 머신즈 랩에서 공동창업자 2명을 포함한 핵심 연구원 5명이 동시에 이탈해 오픈AI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20억 달러(약 2조9100억 원)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 120억 달러(약 17조4600억 원)를 인정받았지만, 창업 6개월 만에 인재 유출로 존립 위기를 맞았다.20억2026.01.26 03:15
미국 국방부가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에 자체 방어 책임을 대폭 강화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2026년 국방전략을 지난 23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4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서명한 34쪽 분량 전략문서가 유럽 동맹국들은 더 이상 러시아 억제에 미국을 의존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국방전략은 의회 의무사항으로 4년마다 발표하는 미군의 핵심 기획문서로, 무기체계 결정과 병력 구조를 결정하는 펜타곤의 최상위 지침이다. 2022년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발표한 전략이 중국을 "속도조절 도전국가(pacing challenge)"로 규정하며 동맹 방어를 강조했던 것과 달리, 이번 문서는 미국 본토 방어를 최우선2026.01.26 03:00
싱가포르가 향후 5년간 공공 인공지능(AI) 연구에 10억 싱가포르달러(약 1조1440억 원) 이상을 투입하며 자국 중심의 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AI 경쟁 구도 속에서 연구와 인재를 축으로 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장관은 전날 열린 산업 행사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의 인공지능 연구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이번 투자금은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집행되며 AI 연구센터 설립과 핵심 기술 연구 고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2026.01.26 01:00
최근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올라선 비야디가 중국 외 시장 판매를 대폭 늘리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25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윈페이 비야디 브랜드·홍보 부문 총괄은 전날 상하이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2026년 중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자동차 130만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해외 판매량 105만대보다 약 25% 늘어난 수치다. 비야디의 이같은 계획은 중국 전기차 시장 내 경쟁 심화와 가격 인하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중국에서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경쟁에 나서며 수익성 부담이 커지고 있고 비야디 역시 내수 시장에서 성장 둔화 압박을 받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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