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9 10:45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을 향해 사상 최고 수위의 경제 압박을 다짐하며 중국 정유사 세컨더리 보이콧과 지상·항공 봉쇄를 추진한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전례 없는 대이란 제재를 예고했다고 보도했다.중국 독립 정유사·은행 제재 추진미국 재무부는 중국의 중소규모 민간 독립 정유사인 이른바 '티폿(Teapot)'을 겨냥한 간접 제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티폿 정유사는 중국 전체 정유 능력의 25%를 차지한다. 글로벌 에너지 분석업체 케이플러(Kpler)의 2025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이란 해상 수출 원유의 80% 이상을 수입하는데 티폿 정유사들은 이 물량을 대부분2026.08.19 10:43
영국-스웨덴계 글로벌 대형 제약·바이오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볼루스토미그 병용요법 3상 임상시험을 목표 미달로 조기 종료했다. 전이성 비소세포폐암(Metastatic Non-Small Cell Lung Cancer)은 암세포가 처음 발생한 폐를 벗어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뇌와 뼈, 간 등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된 4기의 비소세포폐암을 말한다.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가 핵심 적응증 임상 중단에도 불구하고 다른 폐암 치료제의 임상 성공 소식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 권고로 볼루스토미그 임상 신속 종료아스트라제네카는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2026.08.19 09: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표기한 지도를 공개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 위기가 한층 깊어졌다. 이란 정부가 즉각 주권 침해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양국 간 완충 장치 역할을 하던 안보 협정마저 효력을 다해 해상 충돌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정치매체 '더힐'은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사회관계망(SNS)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계정에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new U.S. territory)'로 라벨링한 지도 이미지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을 향해 미군의 봉쇄 조치를 언급하며 "우리가 이미 해협을 통제하고 있으며 영토로 선포하는 구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2026.08.19 08:57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는 주요 수출 터미널에서 원유 선적을 다시 늘리고 있다.최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3척이 총 600만배럴을 실은 데 이어 이달 말까지 6척이 추가로 원유를 선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서 원유 선적을 재개했으며 추가 선적을 위해 대기하는 유조선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람코는 일부 아시아 정유사에 아랍 미디엄, 아랍 헤비 원유의 현물 물량도 제시했다. 이들 물량은 이달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앞바다에서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인도하2026.08.19 08:23
미국과 이란이 약 6개월째 이어진 전쟁을 끝낼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국제유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신호도 유가를 끌어올렸다.19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85달러(약 12만원)를 넘어섰다. WTI는 앞선 3거래일 동안 이미 4.5% 상승했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91달러(약 12만8000원)를 웃돌며 거래를 마쳤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고 거듭 밝혔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전쟁이 거의 6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양측의 대치는 풀리지 않고 있다.◇ 호르무즈 관리 놓고 미2026.08.19 08: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60일 협상 기간이 합의 없이 끝난 직후 벌어진 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부터 반복해온 호르무즈 해협의 미국 영토화 주장을 지도 이미지로 다시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에 원을 그린 뒤 ‘새로운 미국 영토(NEW U.S. Territory)’라고 표시한 지도를 올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도와 함께 별도의 설명은 달지 않았다.이번 게시물은 이란이 미국과의 60일 협상 기간이 합의 없이 만료된 뒤 호르무즈2026.08.19 05:49
글로벌 상위 5대 낸드플래시 기업 합산 매출이 2026년 2분기 688억7000만 달러(약 97조3133억 원)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77% 급증했다. 트렌드포스는 18일(현지 시각) 발표한 자료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품귀 현상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급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증설에 자금을 집중하면서 낸드 공급이 제한된 흐름은 고단수 기술을 확보한 한국 반도체 업계의 이익 확대로 연결되는 모양새다.AI 데이터센터가 촉발한 공급난 빅테크 기업들이 AI 서버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고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됐다. 공급업체들은 늘어난 주문에 대2026.08.19 05:00
미국에서 전기차 운전자가 공용 충전소를 찾았지만 충전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완성차업체들이 주도하는 신생 급속충전망의 신뢰성과 이용 편의성이 기존 충전망을 크게 앞서면서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질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미국 전기설비 전문매체 EC&M은 자동차·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 JD파워가 최근 공개한 ‘2026 미국 전기차 경험(EVX) 공용충전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내 직류(DC) 급속충전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배터리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보유자 659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2026.08.19 05:00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가 아마존강 하구 인근 해역에서 탄화수소를 확인하면서 이 지역의 대규모 석유 개발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직접 해상 시추선을 찾아 석유 개발이 “브라질 미래로 가는 여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아직 상업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며 환경·원주민 단체들은 탐사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18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전날 페트로브라스의 해상 시추선을 방문한 뒤 브라질 북부·북동부 연안의 석유 개발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마파주 해안 180㎞서 탄2026.08.19 04:25
미국 주택건설 체감지수가 2026년 8월 기준선 50을 밑도는 35에 머물며 신규 주택 착공 파이프라인 둔화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 센서스국은 18일(현지시각) 8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연간 환산 135만 호 안팎에 머물며 도심 다세대 착공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고금리와 공사비 압박이 유발한 글로벌 공급 지연 흐름 속에서 한국 국토교통부는 8월 13일 수도권 23만 호 이상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으며 입주 절벽 차단에 나섰다.공사비와 자금 조달 압박에 멈춰 선 서구의 주택 공급망선진국 주택 공급 현장이 고금리와 원자재비 상승이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했다. 금융 비용 부담이 누적되자 디벨로퍼와 시공사들은 신규 사업 착2026.08.19 04:15
AI가 사용자와 간단히 대화를 주고받던 챗봇 시대를 지나 스스로 도구를 쓰고 업무를 끝내는 '에이전트' 시대로 넘어가면서 전 세계 AI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역대급 수요 폭증이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영원한 호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빅테크들의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부담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데다, 글로벌 메모리 공급이 크게 늘어나는 2027년 하반기가 판가 조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챗봇에서 에이전트로… 자릿수가 바뀐 데이터 소비량AI가 소모하는 데이터 단위인 '토큰'의 소비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챗봇과 한 차례 대화할 때 쓰이는 토큰은2026.08.19 03:55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가 올해 상반기 세계 반도체 매출을 7020억 달러(약 991조 2240억 원)로 확정하면서 1년 전보다 시장 규모를 두 배로 키웠다. 이코노믹타임스는 8월 17일(현지시각) 상반기 실적을 대입한 올해 시장 계산값이 1조 6550억 달러(약 2336조 8600억 원)로 나왔으며 이는 공식 전망 수정이 아닌 중간 계산 결과라고 보도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촉발한 메모리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치솟으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의 하반기 판가 협상력에 직접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온다.8달 만에 두 배 뛴 눈높이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는 2025년 12월 2일 어텀 2025 전망에서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를 9755억 달러1
K2 사가던 폴란드가 군함 직접 띄웠다...K-해양 방산이 마주한 '유럽 블록'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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