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 20:16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 테일러 공장이 테슬라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산 준비에 들어가며 파운드리 반등의 시험대에 올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내부 관계자는 최근 링크드인에 테슬라 AI5 칩이 테이프아웃(Tape-Out)을 완료했다고 게시했다. AI5는 테슬라가 자체 설계한 차세대 AI 반도체로,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 공장에서 2나노미터(nm) 첨단 공정을 적용해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테이프아웃은 반도체 설계를 마친 뒤 제조 공정으로 넘기는 단계다. 이후 시제품 제작과 검증을 거쳐 양산으로 이어지는 만큼 AI5의 테이프아웃은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가동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2026.07.13 09:03
애플 제품을 사기에 여름은 통상 좋지 않은 시기로 꼽힌다. 애플이 매년 가을 새 아이폰과 주요 하드웨어를 공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으로 판단이 복잡해졌다. 고급형 아이폰 가격은 오를 가능성이 커졌고, 일부 저가형 모델은 내년까지 새 제품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메모리 칩 부족이 애플의 가을 하드웨어 출시 전략과 가격 정책을 흔들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상 새 제품 발표를 앞두고 구매를 미루는 것이 유리했지만 올해는 제품군별로 접근이 달라져야 한다는 분석이다.애플은 이미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북 네오,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2026.07.12 18:37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인공지능(AI) 메모리 경쟁의 새 분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 경쟁이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넘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평가와 투자자 저변 확대로 번지는 모습이다.12일 반도체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은 지난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공모가는 ADR당 149달러로 정해졌고 첫 거래일에는 170달러에 출발해 168.01달러로 마감했다. 공모가 대비 12.8% 오른 수준이다. 외신은 이번 ADR 공모 규모를 265억달러로 전했으며, AI 메모리 핵심 공급사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확인됐다.이번 ADR 상장은 단순한 해외 상장 이벤트를 넘2026.07.12 18:37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를 밀어올리고 있지만 시장의 시선은 벌써 다음 사이클로 향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 경쟁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 지속성과 완제품 시장의 가격 수용력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우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HBM과 서버용 D램 수요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황 회복세도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지난해까지 부진했던 범용 메모리 가격도 반등 흐름을 보이며 반도체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태고2026.07.12 06:00
한때 생존 우려까지 제기됐던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재건 계획이 다시 시장의 검증대에 올랐다. 미국 내 생산 확대,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 AI 인프라 수요 대응을 묶은 대규모 자본 계획이 2000억달러(약 300조400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미국 경제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인텔의 재건 계획이 1000억달러(약 150조2000억원)를 넘는 미국 내 투자와 엔비디아·소프트뱅크 자금, 미국 정부 지원, 테라팹 협력 등을 포함하면 2000억달러에 가까운 규모로 확대됐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인텔은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서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1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한 바 있다. 여기에2026.07.12 06:00
미국 백악관이 인텔 재건을 민간 기업 회복을 넘어 국가 산업정책의 핵심 과제로 끌고 가고 있다. 보조금과 지분 투자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 확보, 생산기술 점검, 첨단 패키징 투자 방향까지 챙기며 미국 반도체 제조 부활의 시험대로 삼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회복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애플, 엔비디아, 스페이스X 등 잠재 고객과 협력사를 설득해왔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애플과 인텔의 협력은 단순한 기업 간 계약을 넘어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정책과 맞물려 진행됐다며 WSJ는 이같이 전했다.그보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관세 협상과 보조금 전환, 상무부의 밀착 관리를 통해 인텔을 미국 내 첨단2026.07.12 05:00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등에 업고 메모리 업종의 전통적 경기순환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주가는 실적 전망 상향 뒤 급등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상당한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미국 주식분석업체 트레피스는 샌디스크 주가가 메모리 사이클이 사실상 끝난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각) 진단했다. 이 회사가 AI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전망을 크게 높였고 고객사와 장기 계약을 맺으며 사업 구조를 더 예측 가능한 형태로 바꾸려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샌디스크 경영진은 지난 4월 30일 실적 전망을 업데이트하면서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전망을 이전 목표보다2026.07.11 13:58
미국 나스닥에 입성한 SK하이닉스가 상장 첫날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주요 외신과 월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장을 인공지능(AI) 열풍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했다.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0일(현지시간) 공모가보다 13.08% 오른 168.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NBC와 블룸버그TV 등 주요 경제매체는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생방송 인터뷰에 잇따라 출연해 메모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의 성공적인 데뷔에 대해 AI 수요가 수십년간 메모리 산업을 지배했던 호황과 불황의 반복을 바꿀 수 있2026.07.11 10:24
미국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현지 생산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공장 건설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권(ADR) 상장 기념행사에서 CNBC와 인터뷰를 하고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시설 외에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전력과 용수, 인력, 공급망 등 반도체 공장 운영에 필요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찾으면 미국에 메모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투자 규모와 후보 지역, 추진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SK하이닉스는 현재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달러(2026.07.11 10:09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를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를 넘어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AI 데이터센터와 기술·스타트업 등에 수백억달러를 투자하고, 고객별 수요에 맞춘 메모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최 회장은 10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맞춰 CNBC와 블룸버그TV 등에 출연해 “AI와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메모리 칩보다 훨씬 큰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예상 투자 규모는 수백억달러로 제시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수십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최 회장은 파트너사와의 합작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AI 사업을2026.07.10 14:08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시아 최대 서브컬처 박람회에 참가하며 중국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10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 컨벤션센터에서 10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빌리빌리 월드(Bilibili World)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빌리빌리 월드는 중국 콘텐츠 플랫폼 빌리빌리가 지난 2017년부터 열어온 애니메이션·만화·게임(ACG) 종합 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700곳이 넘는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출격한 삼성디스플레이는 90평에 달하는 대규모의 부스 공간을 열었다. 해당 공간은 세계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손잡고 신작 게임 ‘왕자영요: 월2026.07.10 05:00
애플이 브로드컴과 300억달러 이상(약 45조4000억원 이상)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맺고 미국 내 부품 조달을 확대한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확대를 압박하는 가운데 애플이 핵심 무선통신 부품 생산을 미국으로 더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브로드컴은 이번 계약에 맞춰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공장을 확장하고 2031년까지 애플 기기에 들어갈 칩 150억개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브로드컴과 다년간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계약은 이번 주 초 이뤄졌으며 2031년까지 이어진다.이번 계약 대상은 FBAR 필터다. FBAR 필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1
에코프로, 2.3조원 베팅해 니켈 150만대분 확보…글로벌 공급망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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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호르무즈 우회하는 새 항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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