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5:28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지난 14일 자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430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발 단계부터 최종 수주단계까지 협의에 참여하고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련의 절차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컨소시엄이 누사2024.03.19 14:12
LG전자는 최근 '라크메 패션위크'에서 인도 유명 패션 디자이너 가우리(Gauri)와 나이니카(Nainika)와 협업하여 '무드업(MoodUP) 냉장고'를 활용한 LG 오브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냉장고는 LG 무드업 냉장고의 170만 컬러 조합에서 영감을 받아 도어에 LED 패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혁신적인 냉장고는 기분에 따라 색상을 변경하고 음악을 동기화하여 집안 분위기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무드업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세련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떤 주방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무드업 기능을 사용하면 기분에 따라 외부 조명을 맞춤 설정할 수 있어 집안 분위기를 나만의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냉장고의 4개의 도어는 개2024.03.19 10:04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기회를 맞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이들의 아태 본부를 이전 유치하기 위해서는 여러 '규제 개혁'이 동반돼야 한다는 조언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18일 '한국의 글로벌 기업 아태 지역 거점 유치 전략 보고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암참 이사진 성명과 함께 전달된 이번 보고서는 암참 회원사 약 8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경영환경 설문과 함께 각국의 정책 비교를 담았다.암참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엄격한 봉쇄 조치 등으로 아태 거점으로서의 홍콩·중국 선호도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2024.03.19 05:45
◇美 쌍둥이 적자, 미국 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시한폭탄' 미국의 '쌍둥이 적자', 즉 대규모 연방 예산 적자와 상품 무역 적자는 미국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아메리칸 컨서버티브가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이 이러한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무역 적자와 국가 부채의 급증은 미국의 초강대국 지위, 달러의 가치, 생활 수준 등을 위협하고, 특히 사회보장과 메디케어와 같은 중요한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미국의 경제적 능력을 초과하는 생활 방식과 미래 세대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며, 미국의 산업 기술을 해외에 이전하고 외국인에게 자산을 매각하는 현상을 불러2024.03.19 03:52
◇중국, 숨겨진 부채 9조8000억 달러 해결 가능할까? 중국은 지방 정부의 숨겨진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조치를 시행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력이 단지 일시적인 구제책에 불과하며, 실질적인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추정치에 따르면, 중국의 지방 정부 부채는 70조 위안(약 10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독일 GDP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부채의 상당 부분은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LGFV)를 통해 조성되었으며, 이는 주로 인프라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사용된다. 중국 중앙 정부는 지방 정부 부채를 공식 예산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조치와 함께, 비표준 부채의 은행 대출로의 교환 등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도입했2024.03.18 18:20
삼성전자 사측과 노동조합이 18일 최후의 담판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 1969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는 55년 만의 사상 초유 노조 파업이라는 기로에 섰다.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합의에 실패하며 노조 측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가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의 긴 쟁의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투표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의 파업이 현실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무노조 경영을 진행해온 삼성전자의 첫 파업이 실현되면 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이날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하는 쟁의행위2024.03.18 17:2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통합하는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이에 사법 리스크와 노조 리스크로 이 회장의 '뉴삼성'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지난달 5일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길고 끈질겼던 사법 리스크를 벗어던지고 책임 경영 차원에서 등기이사에 복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관측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검찰 측이 법원의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하고 항2024.03.18 13:45
한국 기업 키우다(Kiuda)는 스리랑카 기술 스타트업 셉타곤(Xeptagon)과 협력하여 스리랑카에 탄소 거래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스리랑카 기후 금융 부문에 역사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키우다 탄소 거래소(Kiuda Carbon Exchange, 이하 키우다EX)의 리처드(Richard) 윤 대표는 한국 투자자들이 스리랑카 기업에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스리랑카에 키우다 디지털 홀딩스(Kiuda Digital Holdings)를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세계 탄소 시장이 몇 년 안에 수십억 규모의 산업이 될 것이며, 2030년에는 약 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2024.03.18 13:36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울트라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엄청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첫 번째 업데이트가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후 휴대폰에 대한 몇 가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삼성은 특히 수정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경우 당분간 업데이트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문제 중 하나는 특정 상황에서 어두운 사진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관련된 문제다. 삼성은 이 문제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스마트폰 중 최고의 카메라 중 하나를 탑재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선명하고 밝2024.03.18 13:33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M 시리즈 '갤럭시 M35 5G(모델 번호 SM-M356B)' 를 출시 준비 중이다. 이 제품은 지난 15일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에 등장했으며, 공식 발표된 갤럭시 A35 5G의 변종 모델로 추정된다. 갤럭시 M 시리즈는 주로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중급형 제품 라인업으로, 큰 배터리, 카메라 설정, 지문 스캐너 등의 주요 기능을 제공하며, '밀레니얼’을 대상으로 한다. 이 시리즈는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갤럭시 M35는 6.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 디스플레이는 120Hz의 재생률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 M35는 갤럭시 A35와 동일한 엑시노스2024.03.18 09:38
아다니 그린 에너지 리미티드(AGEL)는 300MW 규모의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규제 당국에 보고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약 1,091만 MWh의 전력 생산을 통해 약 8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지할 것으로 예상된다.AGEL은 이전에 174MW 규모의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가동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126MW 규모의 프로젝트를 완료함으로써 총 300MW 규모의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되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성과이다.300MW 풍력 발전 프로젝트는 연간 약 1,091만 MWh의 전력 생산을 통해 약 8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지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프로젝트의 운영을 통해 AGEL은 9,604MW 규모의2024.03.18 05:50
◇호라이, 돼지고기 만두 일부에서 비닐 조각 혼입…만두 10만 개 리콜 오사카 나니와구에 위치한 돼지고기 만두 제조판매회사 '호라이'는 지난 1일 판매한 돼지고기 만두 일부에서 비닐 조각이 혼입된 것을 발견하고, 현재 10만여 개에 대한 리콜을 진행 중이다. 비닐 조각은 재료인 양파를 자르는 기계의 물 튀김 방지용 커버 일부가 떨어져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는 1톤의 만두 속을 폐기처분하고, 모든 점포에서 만두 판매를 중단했다. 고객으로부터 비닐 혼입 연락이 있었으며, 환불 또는 제품 교환을 진행 중이다. 현재 건강 피해는 없는 상태이며, '호라이'는 관리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전홍주 LG전자 인도법인장,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