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 17:38
현대로템 임원진이 10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 37명이 약 16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현대로템은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 37명이 최근 회사 주식 8683주를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입 규모는 약 16억원이다.현대로템 임원진이 자사주 매입에 대거 참여한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자사주 매입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대응하는 조치였으나 이번 매입은 방산·철도 사업 성장세와 미래사업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진행됐다.현대로템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2026.06.12 16:48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형 요격미사일 ‘천궁-Ⅱ’ 물량을 수송하기 위해 자국 공군 수송기를 한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해상 운송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 물량의 운송 방식이 항공 수송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군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UAE 공군 소속 C-17 대형 수송기가 이번 주초부터 대구 공군기지에 잇달아 도착하고 있다. 해당 수송기는 천궁-Ⅱ 포대 장비와 요격미사일 등을 운송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수송 작업에는 C-17 총 8대가 차례대로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대구 공군기지 활주로에서도 UAE C-17 수송기 1대가 계류 중인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 3월에도 U2026.06.12 16:44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탈리아 GE 아비오와 회전익 항공기의 핵심 장치인 동력전달시스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항공기와 무인기 분야 협력 기반을 넓히려는 취지다.KAI는 12일 이탈리아 토리노 GE 아비오 본사에서 11일(현지시각)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김종출 KAI 사장과 비토 알파라노(Vito Alfarano) GE 아비오 운영 총괄관리자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동력전달시스템은 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에 적용되는 핵심 장치다. GE아비오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항공부품 기업으로, KAI와 국산 기동2026.06.12 16:4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배터리 업계의 신사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가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과 휴머노이드 로봇·제조 인공지능(AI) 협력을 넓히는 가운데 로봇을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고출력 소형 배터리 시장도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어서다.1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캐즘과 중국 배터리 업체 공세로 수익성 압박을 받는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밖에서 새 수요처를 찾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백업 배터리 유닛(BBU), 전동공구에 이어 휴머노이드·물류·서비스 로봇용 배터리가 비전기차(non-EV)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부상하2026.06.12 15:22
한국의 유도 미사일 명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인공지능(AI)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앞세워 대(對)드론 방어체계 고도화에 나선다.LIG D&A는 지난 2일 자율비행 유도기술 기반 드론 기업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LIG D&A가 보유한 통합방공망 체계종합 역량에 니어스랩의 AI 소프트웨어와 자율비행 요격드론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드론을 직접 타격해 무력화하는 하드킬 방식의 대드론 솔루션을 실전 운용 환경에 맞춰 고도화할 계획이다.LIG D&A와 니2026.06.12 10:30
동국홀딩스가 5811억원 규모의 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주주환원 재원 마련에 나선다.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에 이어 배당 확대 기반까지 정비하며 주주가치 제고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동국홀딩스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준비금 감소와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안건은 자본준비금 4808억원과 이익준비금 1003억원을 감액해 총 5811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내용이다. 회사는 이를 향후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준비금 감액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 가운데 법정 기준을 초과한 금액을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이익잉2026.06.12 09:52
HD건설기계가 기초공사 현장에 쓰이는 40톤(t)급 파일드라이버를 출시하며 특수장비 라인업을 확대했다. 고성능·대형 장비 수요에 대응해 전문 작업용 건설기계 제품군을 넓히는 모습이다.HD건설기계는 최근 40t급 디벨론 파일드라이버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의 파일링, 말뚝 박기 작업에 쓰이는 전용 장비다. HD건설기계는 최근 고성능·대형 장비를 요구하는 건설 현장 수요에 발맞춰 40t급 파일드라이버를 개발했다. 굴착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과 암을 기본모델보다 70% 길게 설계해 긴 형태의 철강 자재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카메라2026.06.12 09:31
현대로템이 철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며 K-철도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지난 11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공장에서 '2026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 금융지원과 해외 동반 진출 확대를 중심으로 한 상생협력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철도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구 의원과 50개 협력사 관계자,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현대로템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700억원 수준이던 동반성장펀드 금융 지원 규모를 올해 1500억원으로 확대한다. 펀드 규모가 두 배 이2026.06.11 11:27
삼성SDI의 영업 흑자 전환 시점이 전기차 배터리보다 비EV 제품군의 성장세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기차 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와 미국 전력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데이터센터 전력 백업용 배터리(BBU)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AI 데이터센터 투자에 커지는 BBU 시장11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BBU용 배터리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맞물려 빠르게 커지고 있다. BBU는 데이터센터 등에 전력 공급이 끊겼을 때 서버와 장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백업 배터리다.삼성SDI 측은 지난 4월 28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공2026.06.11 11:23
삼성SDI 우리사주조합이 지난해 유상증자 과정에서 배정받은 주식의 보호예수가 오는 15일 해제된다. 주가 상승으로 일부 임직원의 평가차익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실제 매도 여부와 수익 규모는 개인별 보유 물량과 참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 우리사주조합이 지난해 유상증자 당시 배정받은 물량의 보호예수가 오는 15일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당시 삼성SDI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물량은 약 235만주, 배정 금액은 약 3290억원 규모다. 배정 당시 기준 주가는 14만원 수준이었다. 이후 삼성SDI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유상증자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가차익을2026.06.11 09:45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장을 거치며 미래 방산 경쟁의 무게중심이 무인전력과 AI 기반 운용체계로 옮겨가고 있다.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드론·로봇·무인차량 등 무인전력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K방산의 경쟁 축도 개별 무기 성능에서 통합 운용 역량으로 확장되고 있다. AI 기반 지휘통제와 네트워크 연동, 가상훈련·시뮬레이션 기술이 실제 전장 운용과 결합하는 흐름이다.국내 방산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 지상전력과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넓히고 있고, LIG넥스원은 통합 대공망과 무인·자율체계 솔루션을 앞세우고 있다. 현대로템도 다목적 무인차량과 차세대 지상 무인체계를 미래 전장2026.06.11 09:12
SK온이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구매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임직원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국내 전기차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태려는 취지다.11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이달부터 자사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자동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구성원에게 최대 1100만원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SK온은 지난 2024년부터 자사 배터리가 장착된 현대차·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의 15%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달부터는 현대차 전기차 구매 시 100만원을 추가 지원하면서 혜택 규모를 늘렸다.지원 대상은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N, 아이오닉9, 스타리아EV와 제네시스 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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