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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新홈구장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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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新홈구장 수놓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대형 스코어보드·IPTV 설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7-2018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할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7-2018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할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제품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 홈구장을 수놓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7-2018시즌부터 홈구장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로 옮긴다. LG전자는 해당 경기장에 대형 스코어보드 3대와 900대가 IPTV를 설치했다.
경기장 북쪽과 남쪽, 서쪽에 위치한 스코어보드는 가로 24m, 세로 6m 크기다. 아플레티코 마드리드의 기존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 스타디움에 비해 2배 이상 커졌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스코어보드를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는 6m 길이의 수직형 LED 제품도 설치됐다. 축구장을 찾은 팬들은 이 제품을 통해 팀과 선수들의 성적, 경기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세계 최대 크기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해 압도적인 화질을 뽐내고 있다. 이 사이니지는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세계 기네스 협회는 두바이몰에 설치된 올레드 사이니지를 세계에서 가장 큰 올레드 스크린이라고 인정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