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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긍정? 빗썸 비트코인, “838만 원”, 비트코인 캐시‧제트캐시‧이더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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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긍정? 빗썸 비트코인, “838만 원”, 비트코인 캐시‧제트캐시‧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14만 원 넘게 상승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14만 원 넘게 상승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14만 원 넘게 상승했다.
8일 오후 4시를 지난 지금 비트코인 시세는 837만 원을 기록 중이다.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400만 원 대이던 비트코인 시세는 추세상 앞으로도 계속 오를 거란 전망이 높다.

비트코인의 거품에 대해 긍정적 신호라는 의견도 나왔다. 블룸버그는 조셉 루빈이 이같이 말했다고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조셉 루빈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다.

루빈은 “가상화폐의 거품은 ‘완전한 거품’”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것은 엄청난 기술이 출현할 때 발생하는 종류의 거품으로 모든 사람들이 이 기술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주목하고 있지만, 그 기대에 비해 기본 체제가 빠른 성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받으며 거래량이 폭등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상 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564억 원 가량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양이 1만8천7백개 정도인 걸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다. 비트코인은 총량이 2100만 개로 한정돼 있다.
한편, 현재 제트캐시는 27만1천 원, 비트코인 캐시는 71만9천 원, 이더리움은 33만7천 원, 리플은 234원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