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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력 45년' 교보생명 고영선 부회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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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력 45년' 교보생명 고영선 부회장 사임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교보생명은 금융권에서만 45년 종사한 고영선(72) 부회장이 사임했다고 30일 밝혔다.

1971년 한국신탁은행에서 금융권 이력을 시작한 고 부회장은 1982년 신한은행의 개설준비위원을 지낸 '창립 멤버'이다. 이후 신한생명과 대한생명 사장,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교보생명의 상임고문으로 들어온 그는 지난해 말부터 보험사업담당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