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과 성인 대상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을 받았다. 금융소비자의 권리 찾기, 올바른 금융투자상품 가입 방법,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3가지 주제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의 영상들이 다수 출품됐다.
대상은 금융소비자의 권리 찾기를 주제로 ‘나를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 금융소비자권리’를 출품한 신민서, 신소율 씨가 수상했다.
농협은행장상을 비롯해 총 상금 14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25개 팀이 수상했고 수상작들은 농협은행의 공식 SNS계정에 업로드해 금융소비자보호 홍보영상과 초중고·대학교 금융교육 자료로 제공된다.
서윤성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중심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