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5대 은행장 만난 최상목 "외환시장 구조개선 협조 당부"

공유
0

5대 은행장 만난 최상목 "외환시장 구조개선 협조 당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시중은행 은행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최 부총리,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사진=기획재정부이미지 확대보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시중은행 은행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최 부총리,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시중은행장들을 만나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외환시장 구조개선' 관련 준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부총리가 주요 은행장과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부총리는 '기업 밸류업'의 핵심 요소인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성공을 위해 은행들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7월부터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되는 것을 두고 제도 초기 시장 조성과 외국 금융기관의 참여 촉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또 제도 시행 전에 준비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회계·전산 등 은행 내부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