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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총상금 1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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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총상금 1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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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 후원과 창의적 인재 발굴을 위해 ‘제3회 하나카드 Plate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금융그룹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800만 원 규모다.

접수는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에서 가능하다. 주제는 △Young Premium카드 △지역화폐카드 △시니어카드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제안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참신성·트렌디함·활용성·적합성·완성도 등이며, △1등 500만 원(1명) △2등 200만 원(2명) △3등 100만 원(4명) △4등 50만 원(10명) 등 수상자가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667건이 출품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상작은 11월 21일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페이 앱, 공식 SNS 등을 통해 발표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5조5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룹의 ESG 비전을 실천하고 금융을 통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나카드는 2024년 ‘원더카드’, 2025년 ‘기프트카드’로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올해는 초개인화 혜택을 담은 ‘원더카드 2.0’을 출시했다.

하나카드 디자인실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열정적인 신진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권 카드 디자인을 선도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