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bs에 따르면 최순실 씨 회사를 돕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된 김 종 전 차관은 당시 검찰 조사에서 " 차관에 취임한 직후부터 김기춘 전 실장이 최순실 씨에게 잘해주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김기춘 실장 때문에 최순실 씨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는 게 김 종 전 차관의 진술이다.
한편 최순실사건을 폭로한 고영태 씨가 4일째 연락두절 상태다.
헌재 증인 출석을 눈 앞에 두고 있으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고영태 씨는 최순실 사건 폭로 후 사생활 폭로 등을 고민해 왔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