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2017년 7월말까지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뇌물수수, 음주운전, 특수폭행,절도 등을 저질러 검찰과 경찰 등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복지부 직원이 무려 39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성추행, 절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도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으며 최하 불문경고부터 파면에 이르는 보건복지부 내부징계를 받았다.
연도별 건수를 보면 2014년 11건, 2015년 17건, 2016년 6건, 2017년(7월말 기준) 5건 으로 발생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