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17일 첫 행사가 열린 후 두 번째로, 외국인 투자 기업의 사기 진작과 외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산업부는 올해 행사에서 한국 그런포스펌프(주)와 발카코리아(주), 에너콘코리아(주) 등 우수 외투 기업 3개사를 선정해 각 기업 대표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산업부는 올해에 12개 기업에 추가로 표창할 계획이다.
아울러 표창 수여에 이어 외투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2018년 외투 전망과 유치 전략(산업부),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한(對韓) 투자 성공 사례 소개(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외투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 실장은 이날 “외투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될 때”라며 “정부는 외국인 투자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