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G·롯데 등 기업 후원으로 현장 구호 박차…참가자 치료도 병행
이미지 확대보기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개회 이후 다수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 중인 잼버리 참석자들을 위해 긴급 현장 구호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의 이번 구호는 주요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포스코와 LG는 쿨스카프 2만5000장을, LG는 얼음냉수지원을 위한 냉동차량 6대, 하이트진로는 생수 10만병, 동아오츠카는 박카스 5000병을 전해왔다.
현대차그룹과 롯데의 후원으로 제작된 심신회복차량 역시 투입됐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강력한 냉방 기능이 설치된 해당 차량은 고온 속 그늘이 없는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은 참가자들로 붐볐다고 한다.
또한 희망브리지는 강렬한 직사광선과 폭염으로 인한 화상 및 ‘벌레물림’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긴급 응급처치 등의 봉사도 진행했다.
현장에 투입된 고재극 희망브리지 봉사단 단장은 “현장에서는 화상과 벌레물림 등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델타 구역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긴급히 치료했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서로 교류하며 하나가 되어야 할 축제에 참석한 전 세계 청소년들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후원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무사히 대회가 종료되고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000억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