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40여 명, 수방장비 가동해 실습 진행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가락몰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양수기, 비상발전기 등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수방장비를 가동하는 실습을 했다. 또한 가락몰 지하 주차장으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우수 유입 차단 설비인 차수판을 램프 출입구에 설치하는 훈련도 시행했다.
특히 가락몰과 연결된 가락시장역(2-1 출구)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서울교통공사와 합동으로 가락시장역 연결통로에 설치된 차수문을 폐쇄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수방훈련, 수방장비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