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500여 명 참석…민주화 경험부터 지방의회 실천까지 ‘시민 정치’ 여정 공유
이미지 확대보기북콘서트는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출간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 기념을 넘어, 시민과 정치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한울꿈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구리 여성합창단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 인터뷰 영상과 각계 인사의 영상 축전이 상영되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권 의원과 패널이 참여한 북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영화 ‘1987’에서 고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를 챙겨 이동하던 장면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YMCA 이정희 사무총장과 성공회대학교 최진봉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두 인사는 권 의원의 민주화 운동 경험과 시민사회 활동, 지방의회에서의 정책 실천 과정을 짚으며 책이 담고 있는 시대적 맥락과 정치적 의미를 조명했다.
저서에는 권 의원의 성장 과정과 지역 정착, 시민사회 활동, 그리고 지방의회에서의 의정 경험이 담겼다. 특히 개인의 정치적 성취보다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과정을 중심에 두고 서술한 점이 특징이다.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의 격랑 속에서 겪은 경험과 이후 시민운동, 지방자치 현장에서 축적한 실천의 시간들이 한 권에 녹아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정치인의 업적을 강조하기보다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민주화 세대의 기억과 지역 정치의 실천을 잇는 자리이자, 시민 중심 정치의 방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