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는 프랑크푸르트보다 규모가 큰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 가운데 한 군데가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의 바통을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70회가 되는 다음 행사는 2021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지난해 열린 ‘2019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 2019)’의 방문객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프랑크푸르트보다 큰 대도시로 개최지를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