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가디언지는 17일(현지시간) 마크 바넷은 인베스코에서 24년간 근무하며 50억 파운드에 달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운용해 왔으며 이번 퇴직은 '상호 합의'로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인베스코는 자사 제품과 경영진 재편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넷은 인베스코의 영국 전략 소득, 고소득 펀드 및 소득펀드의 세 가지 영국 포트폴리오를 관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베스코의 영국 전략 소득, 고소득, 소득 펀드는 2019년 9월까지 약 20억 파운드의 유출을 기록했다.
바넷의 직위는 제임스 골드 스톤과 시아란 말론이 맡을 예정이다.
인베스코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스테파니 부처는 "나와 동료들은 24년간 고객과 동료들에 대한 마크의 깊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넷은 "인베스코에서의 경력과 장기적인 실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넷은 지난 3월 자신의 고소득 및 소득 포트폴리오의 비상장 주식을 60%할인된 가격에 모두 매각한 것으로 보도됐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