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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팀 쿡 CEO "기후변화대책 2021년을 전환점으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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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팀 쿡 CEO "기후변화대책 2021년을 전환점으로 삼자"

유엔 세계기후 서미트에서 연설…2030년까지 모든 공급망과 제품라인업 탄소중립 달성 약속

애플의 팀 쿡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의 팀 쿡 CEO. 사진=로이터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각) 유엔과 영국, 프랑스가 공동주최한 ‘2020세계기후 서미트(Climate Ambition Summit)’에 참석해 “정부와 기업은 협력해서 내년부터 보다 강력한 기후변화대책 목표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쿡 CEO는 "전세계 기업과 정부에 호소하고 싶다. 2021년을 전환점으로 삼자“고 주장했다.
쿡 CEO는 특정 목표를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애플은 95개사의 공급망이 재생가능에너지에 전환하는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에 발표한 70개사에서 더욱 확대했다.

애플은 올해초 기업운영의 모든 것을 탄소중립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모근 공급망과 제품 라인업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웠다.

이번 서미트는 파리협약(기후변화) 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내년에는 스코틀란드 글래스코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UNFCCC)의 제26차 체결국회의(COP 26)이 개최될 예정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