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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오하이오 헌팅턴 은행, TCF파이낸셜과 합병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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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오하이오 헌팅턴 은행, TCF파이낸셜과 합병 전망

월스트리저널 보도-빠르면 14일 발표할 가능성

사진 위쪽은 헌팅턴뱅크셰어스 로고, 사진 아래쪽은 TCF파이낸셜 로고.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위쪽은 헌팅턴뱅크셰어스 로고, 사진 아래쪽은 TCF파이낸셜 로고.
미국 오하이오주의 지방은행 헌팅턴 뱅크셰어스(Huntington Bancshares)가 조만간 미시건주기반의 지방은행 지주인 TCF파이낸셜과 합병에 합의할 전망이라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주식교환에 의한 합병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14일 합병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WSJ는 덧붙였다.
헌팅턴과 TCF는 이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정권 하에서의 금융규제 완화와 법인세 인하는 대형은행에 대항하기 위한 지방은행의 합병을 뒷받침하고 있다,

PNC파이낸셜 서비스그룹은 지난달 스페인의 대형은행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 은행(BBVA)의 미국사업을 115억달러에 매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피니티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헌팅턴 뱅크셰어스가 131억5000만달러, TCF파이낸셜이 53억달러에 달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