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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EV, 미국서 냉각수 유출 우려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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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EV, 미국서 냉각수 유출 우려 리콜

2020년형 기아 니로EV모델 총 872대 대상
EPCU 어셈블리 결함으로 냉각수가 EPCU에서 누출될 우려가 원인
미국에서 기아 니로EV차량이 리콜된다.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에서 기아 니로EV차량이 리콜된다. 사진=기아
기아 니로EV 모델이 미국에서 리콜된다. 기아는 니로 EV모델이 내부적 결함으로 냉각수가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리콜의 원인은 니로EV 차량의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어셈블리가 밀봉이 부적합한 공급업체에서 생산되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냉각수가 EPCU에서 내부적으로 누출되어 회로기판과 접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미국법인 측은 지난 11월 기아가 유럽에서 생산하는 2020년형 니로EV 모델의 냉각수 누출 문제를 발견하고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이후 10일간의 조사를 통해 내부 냉각수 누출로 인한 전력 손실·EPCU 교체에 대한 불만과 관련된 7건의 보증 청구를 발견했다. 다행히 이번 결함으로 인해 부상이나 사고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을 실시할 대상 차량은 202년형 기아 니로EV모델이며 총 872대 차량이 해당된다. 기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조치를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는 불과 한달전 2017~2018년형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전원릴레이 문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리콜이 한국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