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18세 이하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 숙적 일본 꺾고 내일 미국과 '결승'

글로벌이코노믹

18세 이하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 숙적 일본 꺾고 내일 미국과 '결승'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11일 새벽 미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11일 새벽 미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훈 기자] 18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미국과 결승전을 치룬다.

1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선더베이 포트아서구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수퍼라운드 3차전에서 한국은 일본을 6-4로 꺾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해 수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수퍼라운드에서 쿠바, 일본을 이기고 미국에 져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수퍼라운드 진출팀간 성적에서 4승1패를 기록해 3승2패의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위 미국(5승)과 우승을 놓고 결승전에서 재대결한다.
한국은 11일 새벽 6시 미국과 결승전을 갖는다.

한국은 수퍼라운드에서 미국에 0-2로 졌지만 설욕을 벼르고 있다. 한국이 미국을 꺾으면 1981년,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에 이어 역대 6번째 대회 우승컵을 안게된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