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톤당 2030~2080달러(cfr, 304 2B 2mm기준) 수준으로 전주대비 톤당 20달러 추가 하락했다. 올해 최저 가격을 또 다시 경신했다.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제품은 수요 부진과 함께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주원료인 니켈가격도 하락하며 스테인리스 제품의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LME시장 니켈 현금 거래가격은 지난 26일 톤당 1만183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톤당 1만2000달러가 붕괴됐다.
국제가격 하락에도 국내 거래가격은 유지되고 있다. 포스코산 스테인리스 냉연 유통시세는 톤당 245만~255만원(304 2B 2mm기준) 수준이다. 7월말 이후 완만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국제가격 보다 여전히 높은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