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SK온-포드 블루오벌 배터리 파크, 주변 환경 보호 위해 1000그루 이상 나무 심어

공유
0

SK온-포드 블루오벌 배터리 파크, 주변 환경 보호 위해 1000그루 이상 나무 심어

포드 블루오벌 배터리 공장 주변에 1000그루 이상의 나무와 수백 그루의 관목을 심어 환경을 보호하기로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포드 블루오벌 배터리 공장 주변에 1000그루 이상의 나무와 수백 그루의 관목을 심어 환경을 보호하기로 했다.
미국 마셜 카운티 경제개발연합회(MAEDA)는 최근 미래의 포드 블루오벌 배터리 공장 주변에 1,000그루 이상의 나무와 수백 그루의 관목을 심는 환경보호 및 레저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현지 뉴스 채널 WWMT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2,000에이커 규모의 메이저(Marshall Area Jobs Opportunities and Recreation Campus, MAJOR)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간주되고 있다.
제임스 두리안 MAEDA 최고경영자는 이 프로젝트에서 백합나무, 흰 소나무, 던 붉은소나무 등 총 6종류의 나무 1,067그루와 수백 그루의 관목을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어질 나무들은 주로 지역생태계에 적합하고 오염방지 효과가 높은 종류로 선택됐다.

캠퍼스 내 400에이커 이상은 공원, 보존구역, 산책로, 빗물관리 인프라, 저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환경보호 및 녹지면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리아니 CEO는 "이번 나무심기는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이익을 주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 녹지면적 확대,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지역사회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나무심기에서부터 새로운 빗물 기반시설 투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호수, 강, 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36에이커 크기의 "베어크릭" 지역에는 역사적인 헛간과 집 3채, 그리고 다른 많은 건물들이 보존될 예정이다. 이것은 역사적인 유산을 보존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퍼스는 북쪽으로는 미시간애비뉴(M-96), 남쪽으로는 칼라마주강, 서쪽으로는 12마일로드, 동쪽으로는 베어크릭에 의해 경계가 그려진다.

MAEDA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 녹지면적 확대, 지역사회 기여,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