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인도네시아 등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 요하네스 낭고이 의장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투자협정은 가까운 시일내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10월부터 11월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그것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웨스트 자바 등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세우기 위한 부지를 찾고 있으며 공장이 설립된다면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해치백, 세단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조코위 대통령이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를 면담했으며 약 1조 원 상당의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 등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