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Q+’는 입주고객을 위한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준공 시 입주고객 눈높이에서 품질검사를 하고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LHQ+웰컴데이)를 연다.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찰참가자격은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 업무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수행실적·경영상태 등 계량평가, 제안서평가를 통한 ‘기술능력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한다.
특히, 6개 입찰권역 중 소규모 1개 권역(양산사송 A-4BL 등)은 기술능력평가 시 LHQ+ 용역 실적이 없는 업체에 가점을 부여한다.
입찰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다. 결과발표는 27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자조달시스템 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H는 공동주택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택사업 전 단계에 걸쳐 세분화한 품질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입주예정 단지를 대상으로 전체 세대의 준공품질을 확인하는 ‘세대전수검사’와 고객이 직접 하자처리를 평가하는 ‘고객품질평가’ 등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7단계로 품질·하자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용역을 포함해 올해 준공되는 총 73개 단지, 3만4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LH Q+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입주고객과의 첫 만남부터 입주 이후까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