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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시대의 개막’…‘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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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시대의 개막’…‘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입주

총 10개 노선 갖춘 수도권 교통 허브로 변모
차별화한 특화설계…외관 디자인 ‘위빙 패턴’ 적용

다채로운 색채의 돌출형 발코니가 조화를 이룬 청량리역 한양수지안 그라시엘. 사진=한양 수자인이미지 확대보기
다채로운 색채의 돌출형 발코니가 조화를 이룬 청량리역 한양수지안 그라시엘. 사진=한양 수자인
청량리 랜드마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입주를 시작했다.

5일 한양수자인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9-1일대에 들어선 ‘그라시엘’은 지하 8층~지상 59층 규모로 4개 동 총 1152가구다. 이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핵심 위치에 있는 그라시엘은 청량리역 주변에서 진행 중인 굵직한 개발 호재의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호재는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돼 총 10개 노선을 갖춘 수도권 교통 허브로 변모하고 있다.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의 기존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주변에 위치하고, 청량리 6·7·8구역과 제기4·6구역, 미주아파트, 전농9·12구역 등도 재개발, 재건축이 추진 중이어서 청량리 지역 일대가 강북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이런 청량리 내에서도 단연 차별화된 특화설계로도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위빙 패턴’으로 선과 면, 볼륨을 조화롭게 표현했고, 다채로운 색감의 돌출형 발코니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 앱을 활용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차량 등록 등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