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08:24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이 지난 29일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서 정제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삼양제분은 라면의 주원료인 밀가루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제분업 전문 계열사다. 국내 제분업계 최초로 세계적 기기 제조사인 스위스 뷸러 그룹으로부터 전 설비를 도입했으며 연 8만 톤의 원맥 가공 능력을 바탕으로 원맥의 입고부터 제분까지 직접 생산하며 삼양식품의 고품질 경영 방침을 가능케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30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경동 삼양제분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학배2025.04.30 01:00
최근 미국에서 십자가 목걸이가 단순한 종교적 상징을 넘어 정치적·문화적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신앙의 표현뿐만 아니라 소속감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정치권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십자가 목걸이가 미국 사회 전반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는 신앙의 표현뿐만 아니라 정치적 메시지로도 해석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공식 석상에서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하면서 그 상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NYT에 따르면 공식 브리핑에서 자주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2025.04.29 17:17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11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63.3%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1분기 중국 시장의 소비 침체 장기화와 플랫폼 경쟁 심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일본, 미국 등 비중국 국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썼다.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459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8.4% 감소했다. 중국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플랫폼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글로벌 다변화와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략을 강화하며 일본 시장 등2025.04.29 17:14
CJ온스타일이 29일 K뷰티 브랜드 비나우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로 알려져 있다. CJ온스타일은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 경험과 직접 투자 성과를 기반으로 비나우를 K뷰티 대표 기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는 비나우 구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나우의 기업가치는 9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CJ온스타일은 기초와 색조 브랜드 모두를 규모화한 비나우의 기획력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높게 봤다고 설명했다. 비나우는 2018년 설립된 이후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앞세워 설립 5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2025.04.29 16:57
쿠팡은 오는 6월 말까지 쿠팡의 UX디자이너(User Experience Designer) 직군의 세 분야를 상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는 △Core UX △Design System △Brand Experiences로, 경력 7~8년 이상의 숙련된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쿠팡 앱은 ‘원터치 결제’ 등 편리한 쇼핑 경험에 집중한 UX디자인으로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채용은 AI 등 최첨단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 편리하고 더욱 발전된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하는 3가지 디자이너 직군은 업무의 특징이 나뉜다. ‘Core UX’는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 전략을 수립하고 서비스의 문제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일을 맡는다.2025.04.29 16:53
일본 코스메틱 브랜드 SHIRO(시로)가 온‧오프라인 자사몰을 연이어 오픈하며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29일 시로를 전개하는 SE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시로는 3월 초 온라인 자사몰에 이어, 지난 26일 플래그십 스토어 SHIRO Seongsu(시로 성수)를 오픈했다. 시로 성수의 경우, 개점 1시간 전부터 대기열이 늘어서는 등 ‘오픈런’ 대란 속에 주말 내내 성황리에 운영됐다. 시로 온라인몰은 베스트셀러 제품군 중심으로 선보였다. 상업적 마케팅을 지양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별다른 광고 없이 운영했지만, 일부 품목들이 1~2일 만에 매진되는 등 10여 종의 초도물량들이 모두 완판된 바 있다. 또 시로는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연무2025.04.29 16:38
현대백화점이 서울 강남구와 손잡고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에 나선다. 비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29일 강남구와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비닐 자원 순환 캠페인 ‘비일비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비일비재는 ‘비닐을 일반 배출하면 쓰레기지만, 비닐 재활용하면 자원입니다’의 줄임말로, 관내에서 분리배출된 폐비닐을 현대백화점의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통해 새 비닐로 재생2025.04.29 16:32
“젊음, 프리미엄, 가까움.” 스타벅스 코리아는 29일 문을 연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이 세 가지로 요약했다. 리저브 도산은 리저브 전용 매장인 더북한강R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장충라운지R점, 더춘천의암호R점에 이은 국내 5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큐레이팅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하우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저브 도산은 총 65석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됐다.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 커피 익스피리언스존, 일부 좌석 예약제 운영과 함께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 ‘플리커 보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했다. 또 글로벌 스타벅스2025.04.29 16:00
LG생활건강이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내내 부진을 겪었던 북미 매출이 올해 1분기 성장세로 전환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북미 법인에 대한 대규모 유상증자도 결정하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북미 법인(LG H&H USA Inc.)이 추진하는 약 1860억원(1억3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북미 시장에서 실적 반등을 이뤄낸 가운데 추가적인 투자로 성장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LG생활건강의 북미 매출은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연간 기준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13.2% 감소했으며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모두 두 자릿2025.04.29 14:53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에 나선다.29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최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입 및 경력직을 400명 대거 채용한다.모집 분야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룸서비스, 스파 테라피스트 등 객실관리부를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파티셰, 바텐더, 바리스타 등 식음료 부문과 플로리스트, 그래픽디자인, 보안 등 각종 관리부서와 함께 카지노 딜러까지 사실상 전 부문이 해당된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특히 3월 이후 호텔과 식음업장(F&B), 카지노에 걸쳐 내외국인 관계없이 이용 고객이 급증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실정”2025.04.29 14:50
한국맥도날드가 2024년 국내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9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상승한 1조 2500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및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 4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해, 이 역시 4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성과를 이뤄냈다.영업 이익은 117억원, 당기 순이익은 1153억원이다. 이로써 한국맥도날드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역대 최고 실적과 흑자 전환은 △고객 선호를 반영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을 통한 매출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2025.04.29 14:47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협회에서 수여하는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29일 CJ그룹에 따르면 이미경 부회장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창조적 여정에 기여하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 서로간 이해를 증진했다는 측면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았다.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은 다양한 배경의 각계 지도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미 연방 의회가 공식 인정해 의사록에 기록을 남긴다. 로널드 레이건, 조 바이든 등 미국 역대 대통령 8인을 비롯해 헨리 키신저, 프랭크 시나트라 등 저명 인사들이 그간 수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올해 수2025.04.29 14:44
한국맥도날드 주최로 오는 5월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의 참가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매진됐다.29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올해는 참가자 수가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빠르게 매진되며 ‘해피워크’에 대한 고객들의 더욱 뜨거워진 관심을 입증했다.‘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맥도날드 ‘패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걷기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해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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