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15:02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지난해 5조746억 원 규모로 성장하고 수출도 3,802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바이오·건기식 전시회 ‘CPHI Korea 2025’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22개국 418개 기업과 80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보람그룹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수준의 원료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닥터비알(Dr.BR)’을 선보인다. 전시 원료에는 △근력·혈류 개선 수박추출물 △관절 건강 지방산복합물(FAC) △골격근 강화 발효유청단백분말 △위장 건강 정향추출물 △기억력 개선 소엽추출물 등이 포함된다.또 멀티비타민, 리포좀 비타민C, 루테2025.08.28 14:26
동성제약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은 현 경영진의 회생인가전 M&A 추진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주주들과 함께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8일 브랜드리팩터링은 주주서한에서 현 경영진이 제출한 상장유지 개선계획은 인가전 M&A를 통한 회생 추진이 핵심인데 이는 구조적으로 무상감자가 필연적인만큼 주주들의 권리를 근본적으로 침해한다며 이미 수차례 드러난 불법행위 책임을 주주에게 전가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이미 150억 원 규모 예비비와 우호 투자자 확약을 확보했으며 필요 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회생 절차 폐지·기각을 추진하고, 주주가치 희생2025.08.28 09:44
대웅재단은 올해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하며 혁신 의료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신진 연구자들의 성장 파트너로 다시 한번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기술 혁신이라는 재단의 오랜 철학을 반영하며 미래 의료를 선도할 창의적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대웅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변화하는 의료·과학 환경에 맞춰 연구 주제를 새롭게 선정하고 이를 통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잠재력 있는 우수 연구자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술연구지원은 △새로운 기전의 분해제 연구 △전 주기 신약개발에 AI 활용한 연구 △혁신2025.08.28 09:11
셀트리온이 아세안 대표 파머징 시장인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에 나섰다.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했으며 회사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를 완료했다. 출시와 함께 셀트리온 베트남 법인은 현지 최대 규모의 군 병원과 램시마 공급 계약을 맺으며 1년간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쥬마 역시 출시 직후 베트남 중남부 지역 의료기관 입찰에 낙찰돼 2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베트남 주요 병원에서 트라스투주맙 성분2025.08.27 17:19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다양한 창구를 통한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직원의 성장과 복지 향상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직원의 성장을 위한 직무 교육 강화, 업무 유관 만성 질환 치료를 위한 근골격계 센터 운2025.08.27 17:16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지난 24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약사 인플루언서 40여 명과 함께 'RE:BORN 심포지엄'을 열고 소비자 건강 관리 중심의 약국 운영 전략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사가 소비자 건강관리의 핵심 파트너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높아진 피부·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과 맞춤형 상담 수요를 반영해 파마리서치의 DOT 특허 기술과 오리지널 PDRN이 적용된 '리쥬비넥스 크림', '관절엔 콘액트플러스'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파마리서치메디케어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약사와 함께 소비자 관점에서 건강 솔루션을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2025.08.27 17:13
GC녹십자는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임상3상 시험 계획서(IND)를 태국 식품의약품청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수행된다. 특히 글로벌 수두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와 직접 비교 임상이 진행돼 제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일부 국가 등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에서 1회 접종 후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오는ㄴ 2027년 하반기까지 해당 임상 3상을 마무리한2025.08.27 16:49
콜마홀딩스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제안한 신규 이사 10명 선임 주주제안을 수용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이사회 제도 취지를 훼손 시킬 수 있는 주주제안이라는 점에 우려가 높지만 상법이 정한 원칙에 따라 주주제안을 수용하여 직접 주주들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콜마홀딩스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10월 29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윤동한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사내이사 8명과 사외이사 2명 등 총 10명 선임 안건이 다뤄진다. 임시추종을 위한 주주명부 기준일은 9월 17일로 확정했다. 이번 주주제안은 특정 주주가 한꺼번에 10명의 이사를 추천한다는 점에서 이사회와2025.08.27 10:48
최근 중소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빅파마와 대규모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가운데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이고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바이오협회 경제연구센터는 27일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현황과 미래' 월간 브리프를 통해 국내 중소바이오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신약개발 플랫폼이란 여러 질환에 적용 가능한 공통의 기반 기술로 하나의 기술이나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방식이다. 기술 하나가 확립되면 여러 질환의 표적치료제나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빅파마부터 중소2025.08.26 18:45
◆삼진제약, '플루아드쿼드'·'플루셀박스쿼드' 런칭 심포지엄 성료삼진제약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독감 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 및 '플루셀박스쿼드'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VVIP 인플루엔자 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플루아드쿼드와 플루셀박스쿼드의 임상적 가치와 차별성을 의료진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1차 의료기관 의료진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심포지엄은 이승주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세션에서는 △이재갑 교수가 '노인환자보호를 위한 새로운 표준, 면역 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FLUA2025.08.26 17:28
루닛은 이탈리아 지방보건국(ASL) 11곳에 AI 암 진단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11개 ASL이 담당하는 인구는 약 850만 명으로 이는 전체 이탈리아 인구의 약 14%에 달하는 수치다. ASL은 이탈리아 내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역 단위로 운영하는 핵심 조직으로 한 개의 ASL은 관할 지역 내 병원, 보건소, 진단센터 등 복수의 의료기관을 통합 관리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탈리아에서 루닛 솔루션이 도입된 ASL은 로마 수도권을 포함한 라치오 지역 5곳, 밀라노 대도시권이 속한 롬바르디아 지역 3곳, 베네치아 광역권의 베네토 지역 2곳, 중부 움브리아 지역 1곳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기관들은 지역 내2025.08.26 12:30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에 이어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까지 국내에 출시되면서 비만치료제 경쟁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국산 비만치료제가 언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에 이어 마운자로까지 출시되면서 비만치료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살펴보면 마운자로 투약 1일차라는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비만치료제는 국내 출시 후 처방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위고비는 올해 6월까지 누적 처방 건수가 39만5379건이며 올해에만 34만52025.08.26 11:2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5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약리학교실 신경호, 안과학교실 김용연, 내과학교실 이홍식, 해부학교실 엄창섭, 내과학교실 임도선 교수 이상 5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편성범 의과대학장 송별사 △기념메달·공로패·금메달 증정 △퇴임사 △의대 교우회·교수의회 증정식 △교가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오늘 명예로운 정년을 맞으신 교수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1
엔비디아 전면 금지 "시진핑 긴급명령" 반도체 날벼락2
뉴욕증시· 암호화폐 "점도표 실망" 금리인하 "단 1번".3
아이온큐, 美 에너지부·허니웰과 우주기술 협력 호재 5.11% 급등4
HJ중공업, 그리스 나비오스서 메탄올 추진선 4척 수주5
뉴욕증시 엔비디아-인텔 "폭발" ...양자컴 리게티 동맹6
파월 기자회견 실망 "뉴욕증시 혼조"...점도표 빅컷 금리인하 포기7
연준, 미국 금리 0.25%P 인하 단행…9개월만에 완화 정책 전환8
트럼프 영국 국빈방문, 멜라니아·케이트 '패션 외교' 화제9
韓 조선 3사, 미군 이지스함 대량생산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