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 16:59
미국 방위산업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기 위해 대규모 현지화 전략을 펼쳐온 한화그룹이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3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는 지난 18일 미 육군 차륜형 자주포(MTC) 사업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디펜스USA는 K9 기반 차륜형 자주포 K9MH 시제품 6문을 우선 공급하며, 해당 계약에는 12문을 추가 공급하는 옵션도 포함됐다. 장원준 전북대 첨단방산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K방산이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이자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에서 단순 무기 공급자를 넘어 공동생산·현지정비·공급망 파트너로 발2026.08.30 14:4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역과 기업 간 동반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출범시켰다.코트라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모두의 성장 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협의체는 기존 코트라 내부에서 운영하던 동반성장 태스크포스(TF)를 외부로 확대한 형태다. 동반성장위원회와 중견기업연합회, SK AX, 네이버 등 10개 외부 그룹의 실무 전문가가 참여한다.코트라는 협의체를 통해 대기업 등에 집중됐던 경제외교와 수출 성과를 중소·벤처기업 등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상생·혁신을 3대 분야로 정하고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해 사업화한다.지역 분야에서는2026.08.30 14:31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 실전 무대에 나선다.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제네시스는 상반기 경기에서 확인한 GMR-001 하이퍼카의 속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운영 완성도까지 끌어올려 시즌 두 번째 포인트 획득에 도전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COTA)에서 열리는 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북미 지역 첫 레이스로 6시간 내구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GMR-001은 앞서 르망 24시와 브라질 상파울루 6시간 경기에서 하이퍼폴에 진출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상파울루에서는2026.08.30 14:28
유럽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가 미국 우주 사업 부문을 매각하고 유럽 본토 중심의 위성 결합체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에어버스는 미국에 두었던 위성 생산 역량을 유럽으로 옮기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이후 현지시각) 에어버스가 미국 우주 자산 정리 절차에 착수했으며 범유럽 우주 기업 출범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우주 자산 매각과 유럽 생산 집중에어버스는 미국 자산에 관심을 보이는 인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수 의향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매각 검토 대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메릿아일랜드 공장과 소형 위성 제품군 '애로우' 브랜드다. 플로리다 시설2026.08.30 14:25
대한상공회의소가 일본 경제계와 저출산·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민간 협력 채널을 출범시켰다. 양국 청년 대상 조사에서는 한국 청년이 일본보다 결혼과 출산에 더 긍정적이었지만, 결혼과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경제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대한상의는 30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 측 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일본 측 위원장인 고바야시 켄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양국 경제계와 정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교류위원회가 공개한 '한일 청년 의식조사'에 따르면 한국 미혼 청년의 81.4%는 결혼 의2026.08.30 14:23
한화그룹이 우주산업의 민간 주도 전환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미래 우주산업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에서도 글로벌 우주기업과 경쟁할 대표 기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다.한화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한화 우주 콘퍼런스(Space, with us)'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행사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전은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정의훈 우주 전문 애널리스트, 조승연 작가, 지웅배 천문학자 등이 릴레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우주의 의미와 미래를 과학·산업·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봤다.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이 정부에서 민간으로 이동하2026.08.30 14:21
캘리포니아주와 주 에너지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골든스테이트윈드가 체결한 해상풍력 임대권 매입 합의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연방법원에 냈다. 이번 소송의 핵심은 연방 내무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임대 계약 해지 합의다. 내무부는 골든스테이트윈드가 보유한 모로베이 해역 개발 임대권을 포기하는 대가로 임대료 1억 2000만 달러(약 1645억 8000만 원)를 환급받도록 했다. 다만 조건으로 걸프 연안의 석유와 가스,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같은 금액을 투자하도록 규정했다.더마리타임익스큐티브는 28일(이하 현지시각) 주 정부가 연방 정부의 조치로 청정에너지 정책과 투자금이 위협받는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위2026.08.30 14:19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9기가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공학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포스코는 비욘드 19기가 지난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활동발표회를 열고 지난 6월부터 진행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욘드는 2007년 창단 이후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내외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이다.올해 비욘드 19기는 여름방학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5개 조로 나뉜 단원들은 전자·회로와 물리·기계, 피지컬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초음파 센서와 머신러닝, 기계 구조 등의 원리를 적용한 공2026.08.30 14:12
한국ESG기준원(KCGS)이 다음 달 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추천한 박유경 감사위원 후보 선임에 찬성하고,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후보에는 반대를 권고했다.영풍·MBK는 30일 한국ESG기준원이 지난 28일 공개한 의안분석보고서에서 이번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단순한 회계·감사 전문성 비교가 아니라 회사 자금 사용과 경영진의 이해상충 여부를 감시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문제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원아시아펀드 투자와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대규모 유상증자 등을 주요 지배구조 쟁점으로 꼽았다. 현 감사위원회가 이들 사안에 대한 독립 조사 요구에 외부 절차 결과를 기다2026.08.30 14:08
삼성전자가 독일 게임스컴 2026에서 모바일 게임 대회 '플레이갤럭시 컵(#PlayGalaxy Cup)' 월드 파이널을 열고 갤럭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독일 쾰른메쎄에서 열린 '게임스컴(gamescom) 2026'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 플레이갤럭시 컵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회는 처음으로 지역 예선과 월드 파이널을 연결한 정규 리그 방식으로 확대됐다. 지난 2월부터 북미·서남아·동남아·중남미·유럽 등 5개 권역에서 진행된 예선에는 17개국 32개 팀이 참가했다. 권역별 상위 2개 팀씩 9개국 10개 팀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우승을 놓고 경쟁했다.2026.08.30 14:07
유럽 각국이 해상풍력을 단순 전력 생산 수단을 넘어 국가 전략 인프라로 지정하며 본격적인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을 시작했다. 영국 시장분석 기업 글로벌데이터는 28일(이후 현지시각)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유럽 해상풍력이 사업 해상풍력이 단순 목표 설정을 넘어 제도 혁신, 기술 확장과 공급망 연계를 통해 '본격 성장기‘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상업화·실행 단계 전환과 부유식 기술 도입글로벌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정책이 기존 목표 설정을 벗어나 사업 실행 단계로 옮겨갔다. 유럽 전역에서 멀티기가와트(Multi-GW) 규모의 대형 사업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상풍력은 매년 대규모 저탄소 전력을 공급하는2026.08.30 14:00
SK하이닉스가 미국 땅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거점을 짓기로 한 데는 인재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두 가지 계산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퍼듀대에서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 기공식을 열었다. 40억 달러(약 5조5,0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2028년 하반기 클린룸 완공을 목표로, 이듬해 HBM4E 등 7·8세대 HBM 제품을 중심으로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미국이 반도체 생산기지를 자국으로 끌어들이려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미 연방정부는 SK하이닉스에2026.08.30 13:30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구형 모바일 D램의 공급 공백을 채우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경쟁 기반을 넓히고 있다.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인공지능(AI)·서버용 제품에 생산 자원을 집중하는 사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CXMT는 LPDDR5X 양산으로 고성능 모바일 D램까지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30일 골드만삭스가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CXMT는 2028년 중국 D램 수요의 약 50%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기술 격차는 여전히 2~3세대가량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성장세가 먼저 드러난 분야는 모바일 D램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 5월 공개한 올해 1분기 분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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