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18:07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미국산 에이태킴스(ATACMS)의 봉인을 해제했다. 미국산 에이태킴스 미사일은 사거리 300㎞인 러시아 본토 타격용 무기다. 러시아가 북한군을 우크라이나 전선에 본격 투입하자 미국이 대응조치를 취한 것이다. 에이태킴스 허용은 북한에 추가로 파병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란 해석이다. 북한군 파병과 미사일 봉인 해제로 우크라이나 사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러시아는 미사일 봉인 해제를 미국의 개입이라며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에이태킴스와 같은 무기를 작동하고 표적 데이터를 입력하는 것은 서방 국가 전문가만이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9월 서방의 위성 정2024.11.19 08:02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협상 추진이 전쟁의 향방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전쟁 피로감에 시달리는 유럽에서는 평화협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가 우크라이나를 희생양으로 삼아 러시아와 타협할 것을 우려해 평화협상 자체를 반대했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가 병력과 무기 부족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유럽 지도자들은 불가피한 현실적 대안으로서 평화협2024.11.19 07:15
국제유가가 18일(현지 시각) 뉴욕시장에서 3% 넘게 급등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노르웨이의 유전 생산이 정전으로 중단되면서 유가를 대폭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14달러(3.19%) 상승한 배럴당 69.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2.26달러(3.18%) 상승한 배럴당 73.3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내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가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산 무기를 사용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격을 조 바이든2024.11.18 08:22
우크라이나 전쟁이 21세기 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소형 저가 드론이 대전자전 취약성을 극복하고 방공망을 무력화하는 것은 물론, 지상전의 왕자 전차를 격파하는 등 기존 전쟁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저비용 고효율 무기인 드론은 비대칭 전력의 균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의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5일 미국 스타트업 오테리온과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주도하는 저가 자율주행 드론의 대량생산 체제 구축은 현대전의 양상을 근본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기업들은 미사일 시스템에서나 볼 수 있는 정밀 타격 능력을 단 15달러의 미니컴퓨터로 구현했으며, 특히 러시2024.11.18 06:28
미국이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의 정책 기조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하며, 전쟁의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국 관리와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며칠 안에 최초의 장거리 공격을 감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전 보안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거리 306km의 에이태큼스(ATACMS) 로켓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결정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개월간 미국에 요구해 온 사안이다. 젤렌스키2024.11.11 07: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 블라 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를 반대하는 한편, 유럽 내 미군 주둔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대선 유세에서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내년 1월 20일 취임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성인은 푸틴에게 유럽 내 미군의 대규모 주둔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전화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2024.11.11 07:00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하며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공격은 모스크바 시민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실감케 했으며, 러시아의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며 전쟁의 장기화 및 확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날 새벽 34대 이상의 드론을 동원해 모스크바 도심과 외곽 지역을 공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방공망을 통해 드론 대부분을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드론은 주택가와 도로 등에 떨어져 최소 5명이 부상을 입었고, 모스크바 주요 공항 3곳의 항공편이 일시 중단되는 등 혼란2024.11.07 06:06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며, 경색되어 있던 트럼프 측과의 정치적 관계 재정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각)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미 대선 승리가 임박하자 “트럼프의 훌륭한 승리”라며 “이것은 바로 우크라이나의 공정한 평화를 더 가능하게 하는 실질적 사실이며, 트럼프와 함께 함께 행동으로 옮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힘을 통한 평화 접근법'이 전쟁 종결로 이어질 수 있는 방정식이라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파행을 거듭했던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간의2024.11.04 06:56
일본과 루마니아가 유럽의 탈탄소화 및 우크라이나 에너지 지원을 위해 수조 달러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한다. 3일(현지시각) 닛케이에 따르면, 양국은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루마니아 국내에서 사용하고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에너지 지원과 녹색 투자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루마니아 에너지 및 혁신부와 일본 신에너지 및 산업기술 개발기구 등 양국 기관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주요 프로젝트로는 이토추 상사의 수력 발전 시스템, 파나소닉 그룹의 연료 전지 및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분산형2024.10.22 22:06
유럽의회가 러시아 동결자산 수익금을 담보로 우크라이나에 최대 350억유로(약 52조원) 신규 대출 지원안을 최종 승인했다.22일(현지시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 지원안은 찬성 518표, 반대 56표, 기권 61표로 가결됐다.유럽연합(EU)의 이번 지원안 타결은 앞서 주요 7개국(G7)과 EU가 지난 6월 러시아 동결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담보로 총 450억 유로(약 67조원)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G7 합의에 따르면 참여국들은 각자 예산으로 우크라이나에 대출하고 러시아 동결자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상환금으로 활용한다. 이 때문에 최종 대출금액은 350억 유로에서 조정될 수도2024.10.22 13:41
미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대해 "위험하고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경고하며 동맹국들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과 영국은 러시아가 북한에 핵심 기술 이전 등 막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2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돕기 위해 군대를 파견한다면 위험하고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의 의미에 대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1만 명의 병력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2024.09.28 08:14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하게 종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NN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과 40분간 면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우리 둘 다 전쟁이 최대한 끝나는 것을 보고 싶고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만남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트럼프는 “내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대통령2024.09.26 07:18
유럽 정보기관의 두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할 장거리 공격 드론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중국에서 무기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무기 회사 알마즈-안테이의 자회사인 IEMZ 쿠폴이 현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중국에서 새로운 드론 모델인 G3을 개발하고 비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로이터통신은 쿠폴이 올해 초 러시아 국방부에 보낸 보고서를 인용해 양국이 극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쿠폴은 러시아 국방부에 보낸 업데이트에서 G3을 포함한 드론을 중국의 한 공장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우크라이나 전쟁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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