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09:58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3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열병합발전 및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열병합발전(CHP), 가스보일러 도입을 통한 몽골의 노후 석탄 발전소 및 보일러 현대화 △바이오매스, 폐기물·소각열 등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개발 △에너지 분야 법률 및 제도, 설비 운영, 유지관리 등의 정책·기술 교류와 중장기적으로는 울란바토르 석탄 열병합 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 K-난방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한난의 행보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비롯한 주요 지역의 노후 난방 인프라를 개선하고, 친환경·고2025.09.04 09:50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이 들어선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의 호텔 파트너로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만다린 오리엔탈(Mandarin Oriental Hotel Group)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는 2030년 12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을 개관할 예정이다.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들어설 새 호텔은 뛰어난 연결성을 갖추면서도 프라이빗 클럽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 안드레 푸(André Fu)가 맡아 서울의 품격을 담아낼 계획이다.호텔 상부에는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만2025.09.04 09:34
대우건설이 미국 텍사스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정원주 회장 취임 이후 미국에서 이뤄진 첫번째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텍사스를 방문해 프로스퍼 프라데라 디벨롭먼트 프로젝트(Prosper Pradera Development Project) 1단계 사업 업무협약과 조인트벤처 텀시트(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방미 첫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오리온 RE 캐피탈에서 추진 중인 프로스퍼(Prosper) 개발사업 프로젝트 부지를 방문했다. 오리온 RE 캐피탈은 인도계 미국인 3명이 공동 창업한 곳으로 텍사스주를 주무대로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2025.09.04 09:2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과 ‘진주지역 AI 및 데이터 이용 활성화 협의체(이하 AI·데이터협의체)’를 구성했다.4일 LH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기존의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 행정 협의체'에서 기관 간 AI 학습데이터 개방·활용 지원 등의 역할이 확장된 것이다.앞으로 협의체는 △기관 간 AI 활용 사례 공유·기술 협력 강화 △AI·데이터 융합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의체에는 진주 혁신도시 소재 9개 공공기관(LH, 국방기술품질원,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과 경상국립대학2025.09.04 09:00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4~12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K-드라마 & 뮤직 셀렉션 위크 2025’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및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인기 한국 드라마와 음악 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글로벌 축제로, 일본 현지 관객에게 다채로운 K-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일 교류 문화 행사다.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드라마 OST 공연’과 ‘한국 드라마 상영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드라마 영상 감상, 음악 공연 관람, 배우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더해 일본 전역의 관객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해 일본 현지 관객의2025.09.03 17:53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활성화 및 문제해결을 위해 ‘2025년 더 나은 지역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은 공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지역 참여형 협력사업이다.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사업 공모를 통해 2가지 과제가 선정됐고, 연말까지 △마을 공동체 주도의 어르신 돌봄활동과 지역상권 연계를 통한 지역 활력 회복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단절 문제 해결 등 지역 활성화와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인천종2025.09.03 17:23
한국서부발전이 김포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도울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서부발전은 지난달 28~29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2차 진도 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포시와 김포산업지원센터 관계자, 기업 대표, 모범청년기업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선 서부발전이 지난해 말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한 지원 방안, 계획 등이 공유됐다.아울러 중소기업이 설비 개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감 등2025.09.03 17:09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사과하고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3일 오후 허윤홍 대표이사 명의로 배포한 사과문에서 “사고 현장의 모든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전 현장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겠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GS건설은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건설사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이어 “이번 사고를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며 “사태 수습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 “2025.09.03 16:51
한국조폐공사가 경상남도 함양군이 추진하는 ‘오르GO 함양’ 완등 인증메달의 첫 번째 디자인을 공개했다.3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사업'은 지리산, 덕유산 등 함양군 관내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개를 완등 인증한 등산객에게 기념메달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 처음 시행된다.조폐공사는 ‘오르GO 함양’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함양군과 2024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수준 높은 기술력이 오롯이 담긴 고품위 기념메달의 디자인과 제조를 맡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메달은 산을 시리즈 주제로 선정해 지리산을 표현했다. 앞면에는 단풍이 물든 지리산의 장엄한 풍경과 천왕봉 정상석, 함양에서 지리산2025.09.03 16:27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 위기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코트라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의 우수 정책 사례와 기업 문화를 벤치마킹해 저출산 문제 해결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내외 연구 및 조사를 함께 추진하고, 우리 수출기업들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 해외 인재의 국내 유치와 정착을 돕고, 헬스케어, 돌봄·안전 등 다양한 저출산·고령화 대응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코트라는 전 세계 131개 해외무역관이 보2025.09.03 15:52
한국남부발전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3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진이 직접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설비 및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집중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김준동 사장은 지난 1일 영월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직접 챙겼다.김 사장은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며 “전력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전력수급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고장이2025.09.03 15:28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세권지구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이 곳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52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형별로는 △59㎡A 264세대 △59㎡B 56세대 △84㎡A 153세대 △84㎡B 53세대다.청약은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일반공급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월 임대료 및 보증금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계약2025.09.03 15:24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2일 강서구 본사에서 공항 업무혁신을 위한 ‘AI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맞춰 공사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등 전사차원의 AI기술 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이날 AI기술을 공항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으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공항에 도입할 50개 이행과제와 12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50개 이행과제는 내년까지 가시적 성과 도출이 가능한 단기 과제와 국민의 안전과 관련되거나 사업 규모가 큰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중장기과제는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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