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16:19
코트라가 네덜란드 반도체·첨단기술 기업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6일 코트라에 따르면 인베스트코리아가 지난 12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한-네덜란드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기업청(RVO), 브란반트 주정부, 네덜란드 첨단산업 협회(High Tech NL)를 비롯해 반도체·첨단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30여 개의 네덜란드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활기를 띄었다. △마이크로·나노 전자공학 △신소재 △포토닉스 등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이들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네덜란드 첨단기술 업계의 높은 관심과2025.06.16 15:34
국토안전관리원은 서울시 관내 교량시설물을 진단·점검하는 민간 진단업체와 이를 감독하는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민간 진단업체의 위험성평가 도입·향상 지원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원과 서울시가 협업으로 마련했으며 80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원이 개발한 교량시설물 진단업무에 대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을 전파하고, 특수교량 유지관리 기술 사례와 제3종시설물 모바일 점검 시스템 사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험성평가 맞춤형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 위험성평가 절차 및 방법 등에2025.06.16 15:16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열린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서래마을 대표 고급빌라 중 하나인 강남원효성빌라를 재건축해 지하 6층~지상 4층, 11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132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공사비는 3387억원 규모다.대우건설은 조합에 단지명으로 안식처라는 의미의 '트라나(TRANA) 서래'를 제안하고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한다고 홍보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욕, 런던, 도쿄 등지의 최상위 주거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주했다"고 밝혔2025.06.16 15:15
동부건설이 3400억원 규모의 고속국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는 사업비가 1조4000억원에 달해 올해 상반기 최대규모로 손꼽히는 공사다. 동부건설이 맡은 1공구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수가동까지 총연장 6.86㎞의 4차로 도로와 터널 3개소, 교량 1개소, 지하차도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1공구의 총 공사금액은 약 3400억원이며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을 갖고 주관사를 맡았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달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2025.06.16 14:52
한국철도공사가 예년보다 이른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전사옥에서 전사 재난안전 대책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올 여름에는 장마가 이르게 시작되고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예보된만큼,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해관리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5월까지 옹벽과 울타리 등 수해예방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했다. 산사태나 비탈붕괴로 선로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열차 정지신호를 표시하는 ‘낙석감지장치’와 재해우려개소를 감시하는 CCTV 등 감시체계에 이상이 없도록 각종 설비?장치에 대한 사전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코레일은 철도 시설물과 열차2025.06.16 14:32
서울 집값이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반면 아파트 분양 시장은 대선과 택지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잠잠한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6% 뛰었다. 지난해 8월 넷째주(8월 26일 기준, 0.26% 상승) 이후 40주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지난달 첫째주까지도 0.10%를 밑돌았으나 5월 둘째주 0.10%. 5월 셋째주 0.13%, 5월 넷째주 0.16%, 6월 첫째주 0.19% 등으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고 상승 거2025.06.16 14:21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이(E)-순환거버넌스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ESG 나눔 모두비움’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의 수거를 요청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해당 전자제품을 회수해 친환경 처리를 거쳐 다시 자원화한다.공사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은 이-순환거버넌스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확인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정량화된다. 또한 자원순2025.06.16 13:5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LH 희망정원’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우리나라 대표 정원박람회로, 올해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정원'이라는 주제로 이달 22일까지 진주시 초전공원에서 개최된다.LH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박람회를 맞아 초전공원 내 약 500㎡ 규모의 ‘바투:정원’을 조성했다. '바투'란 순우리말로 ‘가까이’란 뜻으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을 보다 더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바투:정원’에는 선큰(sunken)과 마운딩(얕은 언2025.06.16 13:35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동주택 수직 증축 리모델링에 특화한 신기술을 개발하며 시장 진출을 내비쳤다. 포스코이앤씨와 쌍용건설이 주름잡고 있는 수직 증축 리모델링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지난 12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선재하 공법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공법이다. 수직 증축 리모델링은 기존 말뚝과 추가로 시공하는 보강 말뚝에 전달되는 하중의 세밀한 검토가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에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기존의 선재하 말뚝 시공은2025.06.16 13:24
한국중부발전이 인권경영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20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16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열린 인권경영위원회에 이영조 사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3명과 학계, 인권 단체 등 다양한 인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중부발전 인권경영 운영 현황 △2025년 갑질근절 추진계획 △인권침해 모의사례에 대한 모의심의 △KOMIPO 소통·공감 가이드북 시즌5 제작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영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인권침해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리인권 확립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2025.06.16 12:39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 취항과 연계해 미주지역 항공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대한다.16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 취항과 연계해 미국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미주노선 신규여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항공사는 지난 12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열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신규 취항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항공사는 솔트레이크시티 공항 및 델타항공 관계자들과 신규 여객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앞서 공항공사는 지난 11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한국관광공사, 델타항공과 공동으로 미2025.06.16 11:5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 바이어와의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기반으로 바이어 문의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역 전문가가 1대 1로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범위는 △해외 바이어 구매 문의 유효성 검증 △거래 조건 협상 △계약서 검토 및 작성 등 수출 실무 전반을 무료로 지원한다. 고비즈코리아 미입점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선정 후 회2025.06.16 11:17
한국남부발전이 새로운 생성형 AI 브랜드 명칭으로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공식 지정했다.1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생성형 AI 명칭 선정 공로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생성형 AI 브랜드 명칭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시상식은 남부발전이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생성형 AI 플랫폼의 명칭을 확정함에 따라, 의미 있는 제안을 해준 직원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새로운 생성형 AI 명칭 발표에 앞서 명칭 제안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KEMI를 제안한 부산빛드림본부 김정훈 프로가 선정됐다.KEMI는 △한국남부발전(Kos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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