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09:44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기업 프로티나가 JP모건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프로티나는 전일 대비 4.92%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프로티나는 JP모건이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지분 5.16%(56만500주)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JP모건은 지난달 29일 다섯 차례의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취득했다. 총 투자금액은 96억원, 평균 매수가액은 주당 1만5957원이다.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창업으로 설립된 프로티나는 세계 최초로 단일 분자 수준의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한 PPI 빅데이터 기업이다. 지난 7월 292025.09.04 09:44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와 HBM(고대역폭메모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0%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외국계 증권사 UBS는 이날 '완벽한 HBM/DDR 폭풍'이라는 제목의 SK하이닉스 리포트를 발간했다.UBS는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와 HBM 협상 지연을 지나치게 걱정해왔지만 UBS는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간 HBM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HBM3E 12단 공급건은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26년 생산량과 가격 관련 합의가 이뤄지면 투자자들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고2025.09.04 09:43
코스피가 장중 한때 3200선에 올라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20포인트(0.48%) 오른 3,199.6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9.38포인트(1.18%) 상승한 806.19를 나타내며 800선을 회복했다.코스피는 이날 3,188.84에서 출발해 장중 3,201.39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시가 799.53에서 출발해 강세를 보이며 806.19까지 상승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9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 원, 142억 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21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589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68억2025.09.04 09:00
메리츠증권은 4일 삼성전기에 대해 전반적인 사업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면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가를 종전 19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17만 4200원이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계 전반의 가동률은, 3분기 IT 성수기를 감안해도 이례적으로 높다”면서 “특히 올해는 상반기 관세로 인한 선출하로 성수기 효과가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3~2024년 3분기 대비 더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짚었다. 그는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2026년 아이폰 수요 반등과 AI PC 출하 확대를 통해 IT 세트2025.09.04 09:00
SK증권은 4일 원익IPS에 대해 하반기 이후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일 현재주가 3만8300원 대비 44%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57% 올려 잡았다. 또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4년 만에 투자 사이클이 돌아오는 시점으로, 장비 체인 전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구간”이라며 “특히 P4와 테일러 팹 등 전방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장 크게 기대되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동사는 지난 2분기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3분기에는 디스플레이 매출 인식이 늘어나 잠시 숨 고르2025.09.04 08:59
한국투자증권은 4일 LS ELECTRIC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9만 2500원이다.LS일렉트릭은 전날 최근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4600만달러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약 규모를 고려했을 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미국 시장에서 레퍼런스 확보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주"라며 "이번 계약의 최종 고객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X사로의 추가 계약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납품 이력 확보 이후 추가 발주도 가능2025.09.04 07:52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 약화가 우려된다며 그 대안으로 비트코인(BTC)과 금을 지목했다. 달리오는 기업 트레저리의 암호화폐 채택과 금값의 역사적 랠리를 달러 이탈 흐름의 명확한 증거로 들었다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가 3일(현지시각) 한 보도에 따르면, 달리오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의 막대한 부채 부담이 달러의 안정성을 흔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부의 저장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들이 금과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달리오는 이어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와 연계돼 있다는 점이2025.09.04 07:04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의 격동을 예고했다. 리플(XRP) 커뮤니티는 한 저명한 암호화폐 전문가의 발언과 오는 10월 18일로 예정된 주요 규제 결정을 앞두고 기대감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분위기라고 금융상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 미트레이드가 3일(현지시각) 전했다. 특히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가 결정되는 이 날은 XRP의 미래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암호화폐 억만장자 고든 "엄청난 일 다가온다" 긴박감 고조미트레이드에 따르면 자칭 암호화폐 억만장자이자 XRP의 오랜 지지자로 알려진 '고든'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주목하고 있는가?"라는 짧지만 강렬한 메2025.09.04 07:00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등록 거래소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현물 상품 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환경의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을 이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SEC와 CFTC는 성명을 통해 위와 같이 발표하고 레버리지, 마진, 금융 현물 소매 상품을 포함하는 암호화폐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시장 실무그룹(PWG)이 올해 초 발간한 보고서의 권고에 따라 규제 명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SEC와 CFTC에 등록된 거래2025.09.04 06:58
유엔(UN)이 리플(Ripple)사의 블록체인 알고리즘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엑스알피(XRP)의 송금 시스템이 국제적인 채택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가 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엔 자본개발기금(UNCDF)은 최근 웨비나에서 리플과 스텔라를 국제 결제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지목하며 금융 포용성과 저비용 송금을 위한 블록체인 채택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XRP는 세계 핵심 시장에서 글로벌 송금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유엔의 결정으로 시장에서는 XRP에 대한 호재가 다수 이어질지 관심을 이끈다. 특히 계류 중인 XRP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승인이 이어질지2025.09.04 05:54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플(Ripple)과 글로벌 핀테크 기업 튠즈(Thunes)가 손을 맞잡고 국경 없는 금융의 새 시대를 열었다. 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저널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파트너십 확대를 공식 발표하며, 국제 송금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높은 비용과 긴 처리 시간을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혁신적 협업으로 130개국을 실시간으로 잇다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사업 제휴를 넘어선 전략적 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플의 강력한 블록체인 인프라와 튠즈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스마트엑스(SmartX)'가 만나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실시간으로 현지 통화 결제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복잡하고 느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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