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16:16
서브컬처 게이머들 사이에서 '지켜야 할 세계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가 통용된다. 이는 대다수 게임들이 각자 차별화된 세계관 속에 '위기에서 세계를 지키고 구원하는 주인공'을 내세웠다는 점과 이야기의 완성도와 등장인물의 매력 등이 상품성과 연결돼 있는 수집 콘텐츠의 독특한 특징과 연결돼 있어 나온 일종의 유행어다.신작 서브컬처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GOG)'를 개발 중인 신생 개발사 리트레일의 박찬혁 기획팀장은 지스타 그룹 인터뷰에서 "우리 게임을 즐길 이들에게 지켜야 하는 세계가 이미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전략 디펜스 게임에 '서브컬처 게임' 특유의 콘텐츠들을 적절히 결합시킨 게임을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2025.11.14 14:00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5에서 외산 게임 '팰월드' IP 기반 신작 '팰월드 모바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원작 특유의 생존 크래프팅 요소를 캐주얼하게 살린 가운데 자동사냥 기반 MMORPG를 연상케 하는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팰월드 모바일 시연은 게임 초반 플레이를 중심으로 30분 동안 이용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재료 채집과 '팰' 사냥, 기초적인 공간 구성, 대형 팰 몬스터 사냥, 던전 사냥, 4인 협동 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었다.게임의 원작은 일본의 포켓페어가 2024년 1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한 '팰월드'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동시 접속 210만 명을 기록한 히트작이다.눈에 띄는 것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편의성2025.11.14 10:16
네이버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투자와 함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강화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헬스케어 페이지에 복약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약 봉투를 촬영하면 번거로운 입력 없이 처방받은 약과 복용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약 정보 요약 및 봉투 촬영 후 데이터 변환에 광학 문자 인식(OCR)을 포함한 인공지능(AI) 기술들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복약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복용 여부와 오늘의 복용률 등을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챙길 수 있다. 또 날짜별 복약 내역과 증상 기록을 통해 이용자의 복용 패턴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용2025.11.14 09:59
그라비티가 지스타 2025 현장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IP 기반 신작 3종 합동 인터뷰를 열었다. 회사의 대표 IP 기반 신작을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다각도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번 합동 인터뷰는 지스타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13일 오후 4시에 열렸다. '라그나로크 3'와 '라그나로크 어비스',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 등 3종의 개발진과 사업 담당자들이 게임을 소개하고 기자 질의에 답변했다.라그나로크 3와 라그나로크 어비스는 그라비티가 2024년에도 전시했던 게임들이다. 정기동 그라비티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IP 기반으로 많은 게임들을 만들어왔으나 여전히 국내외에 니즈가 있는 것도2025.11.14 09:54
LG유플러스(LG U+)가 인공지능(AI) 통화앱인 '익시오'를 알리기 위해 5000명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체험단은 사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은 익시오가 제공하는 통화 요약, 보이스피싱 탐지, 안티딥보이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 U+는 자사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익시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체험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21일까지 LG U+ 공식 홈페이지 U+공식온라인스토어 내 전용 페이지에서 eSIM을 구매·개통하면 된다. eSIM은 이달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은 '너겟35 요금제' 비용과2025.11.14 09:41
카이스트(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루닛 컨소시움’ 주요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의과학·바이오 분야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카이스트는 바이오·의료 데이터 전주기를 아우르는 ‘의과학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며, AI 기반 생명과학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계획이다.‘루닛 컨소시움’에는 루닛을 중심으로 트릴리온랩스와 카카오헬스케어, 아이젠사이언스, SK바이오팜, 리벨리온 등 7개 기업과, 카이스트, 서울대, NYU,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9개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한2025.11.14 09:00
SK텔레콤(이하 SKT)은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우승을 기념해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월즈는 매년 각국 LoL 리그를 제패한 팀들이 모여 겨루는 대회로 e스포츠계의 월드컵이라는 의미를 담아 '롤드컵'이라는 별칭으로 통용된다. T1의 이번 우승은 e-스포츠 대표 게임 LoL 왕좌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월즈 통산 6회 우승, 월즈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SKT는 T1 창단 이래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 만큼, 이번 우승의 기쁨을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2025.11.14 07:58
"익시오는 통화가 끝나는 시점에 하루를 정리하고 시작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G유플러스(이하 LG U+)가 구글과 손잡고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AI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익시오 AI비서'를 공개했다. 13일 LG U+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센트로폴리스 컨퍼런스에서 익시오 AI 비서의 청사진과 핵심 서비스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이재원 LG U+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익시오는 지난 1년간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며 AI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했다"며 "이제는 고객의 시간을 아끼고 삶을 편하게2025.11.14 05:39
미국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즌이 비용 구조를 대폭 줄이기 위해 약 1만50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향후 일주일 안에 감원을 단행할 예정이며 대부분은 해고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버라이즌은 약 200개 매장을 프랜차이즈 운영으로 전환해 매장 직원들을 회사 급여 체계에서 제외하는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버라이즌은 지난 2월 기준 약 10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이는 버라이즌이 무선 서비스와 가정용 인터넷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입자 이탈 압박을 받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2025.11.14 03:00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지만 이 같은 호실적의 이면에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 떠안는 대규모 적자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는 생성형 AI 업체인 오픈AI와 앤트로픽이 고성능 칩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대규모로 임대하며 재무 부담이 극도로 커지고 있으며 이 비용이 빅테크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3개월 손실만 120억 달러…세계 최대 수준의 실제 현금 유출WSJ는 MS가 진행한 3분기 오픈AI 지분 평가를 토대로 하면 오픈AI가 이 기간 120억 달러(약 17조5920억 원2025.11.14 02:00
기업들의 IT 환경이 향후 5년 안에 인간과 인공지능(AI)의 ‘협업 구조’로 재편되면서 오는 2030년에는 전체 IT 업무의 25%가 AI 단독으로 수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글로벌 IT 조사업체 가트너가 13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가트너는 7월 전 세계 최고정보책임자(CIO) 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CIO들이 오는 2030년 IT 업무 구조를 ‘인간 0%, 인간+AI 75%, AI 단독 25%’로 예상했다고 밝혔다.가트너는 이를 ‘AI가 모든 IT 업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시대’의 전조로 평가했다.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13일 열린 ‘가트너 IT 심포지엄/Xpo’ 기조연설에서 “많은 조직이 AI 도입 준2025.11.13 19:00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서 새로이 공개한 신작 2종의 핵심 키워드로 '수동 조작의 재미'를 제시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즐기는 게임들로 명성을 쌓았던 넷마블이 '하드코어 게이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지스타 2025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넷마블은 지스타2025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13일 오후 3시 개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체험 공간을 선보인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카르마'와 '프로젝트 이블베인(가칭)' 개발진이 인터뷰이로 참여했다.'나혼렙: 카르마'는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같은 원작 IP를 공유하는 게임이다. 자동 전투를 지원하는 액션 RPG였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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