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7 09:53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 조정했다.27일 한국은행은 8월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5월(2.6%) 대비 0.7%포인트(P) 상향된 값이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또한 2.7%로 전망하며 지난 5월(2.7%)과 같았다.2027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9%로 지난해 5월(2.1%)보다 0.8%P 상향 전망했다. 내년도 소비자물가는 이전 전망치(2.3%)와 같은 2.3%를 전망했다.2026.08.27 09:50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지난 7월에 이어 연속 인상했다. 한국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2.75%에서 25bp(0.25%포인트(P)) 올린 연 3.00%로 결정했다 . 기준금리가 3%로 올라간 것은 2024년 11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한은은 지난 7월 3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인상한 데 이어 이달에도 추가 인상을 단행하며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올렸다.이번 결정은 시장의 대체적인 전망과는 엇갈리는 결과다.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2026.08.27 09:13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5.6%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30곳의 상반기 순이익은 9조13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366억 원) 대비 1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보사 순이익은 3조92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이자·배당, 금융자산 처분·평가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9126억 원 늘었지만, 손실부담비용과 예실차손실 등 여파로 보험손익은 6850억 원 줄었다. 손보사 순이익은 1년 전 대비 9.6% 증가한 5조884억 원을 기록했다. 금융자산 처분·평가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2557억 원 늘었고, 보험2026.08.27 09:11
하나은행이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추가 특별출연해 인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이번 추가 특별출연은 ‘인천과 함께, 하나의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 3월 15억원을 출연한 '모두성장 금융지원' 사업에 5억 원을 추가로 특별 출연한다.특히, 이번 추가 특별출연 협약에는 기존의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기업 지2026.08.27 09:10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원자재 중개기업 트라피구라와 손잡고 국내 기업의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와 조달 경로 다변화를 지원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글로벌 원자재 거래 기업 트라피구라와 금융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트라피구라는 원유·광물 등 핵심 원자재 중개기업으로, 세계 각국에 걸쳐 공급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트라피구라와 우리 기업이 핵심 원자재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담겼다.트라피구라는 주로 국내에 에너지와 광물을 공급하는 한편, 우리기업으로부터는 석유제품을 구매해 왔다. 무보는 금융2026.08.27 09:09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원에 나선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 1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2차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비용 부담과 안전관리 인력 부족 등으로 산업안전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현장별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산업안전 분야 우수 기술·시스템을 보유한 공급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은 총사업비 70억 원을 전액 지원한다.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1차 사업에는 총 446개(공급기업 50개사, 수요기업 396개사) 기업이 참2026.08.27 05:00
인공지능(AI) 경쟁을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투자가 2030년까지 7조달러(약 969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월가와 보험업계, 지방정부까지 거대한 투자 위험에 함께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현금이 풍부한 빅테크조차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자체 자금만으로 건설하기 어려워 회사채와 프로젝트 금융, 사모신용, 특수목적법인(SPV) 등 외부 자금에 의존하면서 AI 투자의 위험이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가속하면서 투자 수익뿐 아니라 기술 진부화, 보험 부족, 지역사회 반발, 인허가 지연, 장기적인 연산 수요 불확실성까지 금융권이 떠안아야 할 위험2026.08.27 03:00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취임 후 첫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미국의 끈질긴 인플레이션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의 물가 상승이 관세와 이란 전쟁 같은 일회성 충격 때문인지, 아니면 미국 경제의 수요가 공급 능력보다 강해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인지에 따라 연준의 금리 대응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워시 의장이 2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과 연준 내부에서는 그가 인플레이션 원인과 통화정책 대응 방식을 더 명확히 제시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2026.08.27 03:00
국제 금값이 최근 5거래일간의 상승분을 유지하며 3개월 만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됐다.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일부 선박 운항을 재개하기 위한 협상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국채금리도 떨어진 것이 금값을 지지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금 현물 가격이 싱가포르시각 26일(이하 현지시각) 트로이온스당 4659.52달러(약 645만원)로 0.1% 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전날 기록한 3개월 만의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이다.금값은 최근 일주일 동안 7% 넘게 상승했다.◇국채 바이백이 금값 상승 불붙여최근 금값 급등의 출발점은 미국 재무부2026.08.27 03:00
미국의 제재와 이란 전쟁으로 경제적 압박이 가중되면서 이란 리알화 가치가 자유시장에서 사상 최저인 달러당 200만리알 아래로 떨어졌다.1달러(약 1384원)를 사는 데 200만리알이 넘게 필요한 상황에서 식료품과 의약품 가격까지 급등해 이란 시민들의 실질 구매력이 빠르게 줄고 있다.알자지라는 이란 리알화가 자유시장에서 달러당 200만리알을 넘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테헤란 시내의 식품과 의류, 의약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시민들이 급격한 생활비 상승을 겪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수십 년간 이어진 미국과 국제사회의 제재가 이란 경제를 압박해온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이하 현지시각) 이란을2026.08.27 02:00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장기 국채금리를 낮추기 위해 국채 매입을 확대하자 월가에서 재무부가 세계 최대 채권시장의 가격 형성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특히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는 연방준비제도와 달리 재무부가 주택담보대출 등 장기금리를 낮춰 경기를 부양하려 하면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지적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대형 투자자와 경제학자들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의 국채시장 개입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월가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베선트 장관은 최근 장기 미2026.08.26 18:00
금융당국 대출규제로 2금융권 상반기 여신 영업 성적이 엇갈렸다.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상호금융권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여신 확대 제약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대출 규제가 일부 완화되면서 2금융권 영업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민간중금리대출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고,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도 완화되면서 대출 공급 여력이 상반기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95조7398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3107억 원 증가했다.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지난2026.08.26 18:00
종합투자사업자(종합IB)를 앞세운 증권그룹이 지방거점은행과 보험그룹을 자산과 이익에서 추격·추월하며 중상위 금융그룹의 경쟁 구도를 바꾸고 있다. 5대 은행그룹과 삼성금융의 우위는 여전하지만 미래에셋·한국투자·메리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증권그룹은 금융당국이 2013년 종합IB 제도를 도입한 후 기업신용공여와 프라임브로커리지 업무 등의 확대로 규모가 커졌다. 반면 지방거점은행은 경기침체 양극화에 시달렸고, 한화·교보 등 보험그룹은 새 보험회계 국제기준(IFRS17)과 지급여력비율(K-ICS) 등 규제로 성장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금융권과 한국기업평가 분석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래에셋그룹의 자산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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