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16:52
카카오뱅크가 상반기에 중·저신용 대상 신용대출을 1조 2000억 원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뱅크의 2분기 공급 규모는 6000억 원으로,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14조 원을 넘어섰다.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분기 신규 취급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비중은 49.4%로 목표치(30%)를 크게 상회했다.금리 경쟁력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최저 2%대 금리의 중신용대출을 제공했으며,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용점수 850점 이하 모든 구간에서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시중·지방·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낮았다.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2025.08.22 15:21
정부가 올해 0%대 성장을 공식화했다. 올해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지만 통상 리스크·내수 부진 여파로 1%대 성장률 달성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정부는 22일 ‘새 정부 경제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올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치(1.8%)를 반토막 낸 것이다.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0.8%)보다는 소폭 높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글로벌 투자은행(IB) 평균치인 1.0%보다는 낮다. 정부의 공식 전망이 국내외 기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앉은 셈이다.올해 성장률 0.9%는 코로나19 충격이 덮친 2020년(-0.7%), 글로벌2025.08.22 13:46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는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마련되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된다. 주요 시설은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2호점의 스마트워크 공간인 공유오피스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 및 뷰티기기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무료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2025.08.22 13:45
신한은행은 22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대출 자산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이번에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표준협회의 적합성 검토를 받은 ‘녹색부문 수송의 무공해 차량, 철도차량, 건설기계, 농업기계, 선박, 항공기, 자전거 도입’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2025.08.22 13:44
신한라이프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라이프는 은평구청에 이 같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화제는 내달 10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다. 해당 영화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어린이 영화 작품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 축제다. 어린이 감독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심사하는 어린이 심사위원단, 씨네키즈 기자단, 영화 교육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로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한라이프가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어린이 관련 교2025.08.22 10:57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연준 간부들이 9월 금리 인하가 어렵다는 의견을 잇달아 내놓자,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원 오른 140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 55분쯤 1400원을 유지하던 환율은 오전 10시 53분경 1399.0원까지 내려왔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는 미 시장이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에 더 큰 비중을 뒀고, 여기에 여러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조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환율이 주간2025.08.22 09:59
경제종합 일간지 글로벌이코노믹과 글로벌NPL연구소가 금융감독원 등록 대부업체들의 네트워크에 기반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신규 사업 모델을 넘어, 고사 직전에 놓인 NPL 시장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생존 전략과 대안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NPL(금융권 담보부 채권, Non Performing Loan) 거래 시장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금융기관의 외부 매각 제한, 강화된 채무자 보호법으로 인한 자기자본수익률 약화, 담보권 분쟁 심화, 그리고 개인 회생 및 파산 급증 등 복합적인 요인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실제로 금감원에 등록된 다수의 매입채권추심업체는 최근 3~5년간2025.08.22 09:15
DB손해보험 우수영업가족 DBRT(DB Round Table)이 재난 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한 화분을 지작했다. DB손보는 DB인재개발원에서 피스윈즈(Peacewinds)와 함께 ‘프로미 화분’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스윈즈는 1996년 이라크 분쟁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사무국을 두고 전 세계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국제개발, 재난대응, 청년육성을 수행하는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NGO이다. 이번 활동은 ‘DBRT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구호 아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화분에 색을 칠하고 묘종을 심으며 이재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고, 다양한 식물을 심었다. 이날 제작된 화분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임시 컨2025.08.22 08:52
iM뱅크는 카드 한 장으로 외화 충전·결제와 신용카드 결제가 모두 가능한 ‘iM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다. ‘iM 트래블 카드’는 트래블월렛과 제휴한 ‘내 외화 머니’를 통해 외화를 미리 충전하고 해외 이용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내 외화 머니’ 서비스는 총 45종 외화가 지원되며 주요 통화 충전 시 환전수수료가 무료다. 또한 충전한 외화로 해외 가맹점 결제 시 해외 서비스 수수료 및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해외 ATM 인출 시 인출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일상생활 및 여행 영역에서 신용카드 결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데 신용 결제 시 10% 청구 할인, 여행 영역에서 신용 결제 시 5%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여행 영역 할인의2025.08.22 08:51
신협중앙회가 최근 기록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 안정을 위해 총 50억 원규모의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신협은 이날부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더불어사회나눔대출’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계 안정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4.0%포인트(P)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한다.신협은 저리대출 상품 운용이라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연대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앞서 신협은 지난 4월, 경북·경남·울산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741개 신협과 임직원·조합원이 함께 모은 10억2025.08.22 07:37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를 넘어섰다. 폭염·폭우 등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여파다. 2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 등 6대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3%(단순 평균)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82.4%) 대비 10.6%포인트(P) 뛴 것이다. 시장 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는 4개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로 좁혀보면, 이들 회사의 지난달 차보험 손해율은 92.1%에 달한다. 이는 4년 연속 보험료가 인하한 여파에 폭염에 따른 운행량 증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경상 환자 과잉 진료 등이 영향을 미친 탓이다. 7월 16일부2025.08.21 17:04
SGI서울보증에 이어 웰컴금융그룹 계열사까지 해외 해커들의 랜섬웨어 공격을 당하면서 금융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불과 한 달 사이 두 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하자 금융권 전반의 보안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러시아계 해커 조직의 공격을 받은 웰컴금융그룹 대부업체 웰릭스에프앤아이대부를 상대로 현장 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피해 사실이 확인된 해당 업체뿐 아니라,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 장애를 일으킨 SGI서울보증에 대해서도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검사에 착수했다.관건은 개인정보 유출 여부다. 웰릭1
삼성전자, 2억7900만 달러 특허소송 전격 합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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