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3 09:05
㈜한진이 물류 관련 전문지식 플랫폼 ‘로지덕스(LogiDucks)’를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한진물류연구원이 기획하고, 한진이 운영하는 로지덕스는 사용자에게 물류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물류 전문가와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한진과 한진물류연구원이 물류산업의 전문지식과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로지덕스는 물류 서비스 공급자와 수요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동반성장형 플랫폼으로 한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하나로 구현된 것이다.특히 로지덕스는 보편화된 지식정보 교류 차원을 넘어 물류 전문가가 지식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시스템이란 점에서 다른 지식 플랫폼과 차별화를 갖췄다고 한2021.11.03 08:30
하이트진로그룹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박문덕 회장에게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5회에 걸쳐 공정위에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내면서 계열회사와 친족 등에 관한 사항을 누락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의 이번 약식기소는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검찰은 청구한 벌금 액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법원가에서는 검찰이 박 회장을 약식기소한 벌금액이 1억원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검찰의 약식기소는 공정거래위2021.11.03 07:00
“수소를 활용해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국가 차원의 연구 과제로 국내 철강사들과 손잡고 2040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김택준(49·사진) 현대제철 수소사업기획팀 팀장은 2일 글로벌이코노믹과의 인터뷰에서 미래 철강기술인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현대제철이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또 수소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친환경 경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철강업계는 쇳물을 생산하기 위해 고로에 철광석과 석탄을 투입한 후 이를 가열해 쇳물을 생산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친2021.11.02 08:30
SKC의 애매모호한 공시가 한달만에 공시 내용이 바꿔지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불러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SKC는 1일 영국 기업 넥시온(Nexeon)에 대한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차세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공시했습니다. SKC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업 넥시온에 33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KC는 이를 위해 투자 전문 자회사 SK 넥스 인베스트먼트(SK NEX Investment)의 지분 80%(800주)를 386억원에 현금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 넥스 인베스트먼트는 SKC와 BNW인베스트먼트가2021.11.01 13:42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의 미래 성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치 실현 의지를 담은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를 그룹 ESG경영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블루를 넘어 그린으로(Beyond Blue Forward to Green)’를 내세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전은 현대중공업그룹 모태인 조선해양 사업의 주 활동무대 ‘해양’에서 영감을 얻어 결정됐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비전과 함께 수립된 슬로건에는 조선해양 등 주력 사업에서 혁신을 통해 변2021.11.01 08:50
남양유업이 홍원식 회장의 오너 리스크로 인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를 선임하지 못한채 경영지배인 체제로 들어섰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이사 선임 안건 모두가 부결됐습니다. 이사 선임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하려는 일정도 좌절됐습니다. 한앤코19호 유한회사(한앤컴퍼니)가 홍원식 회장과 부인 이운경 고문, 손자 홍승의 군을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일부 인용하면서 홍 회장 오너가에서 보유한 지분 53%에 달하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남양유업은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김승언 수석2021.11.01 08:30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을 추진할 때 연초에 비해 급격하게 떨어진 주가가 3개사 합병의 최대 난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1일 합병 결의를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니다. 이들 두 지주회사의 지분분포는 서정진 명예회장이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 95.51%,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의 소액주주들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이번엔 주식매수청구권의 매수가격이 낮아지는 손해를 감내2021.11.01 06:58
G20 정상들이 지난 31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의미 있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며칠간의 협상 결과는 1일부터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시작되는 유엔 기후정상회의(COP26)에서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더 많은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데 대해 실망했다”며,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은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했다. 바이든은 기자들에게 "실망스러운 것은 러시아와 중국이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G20은 해외에서의 석탄 개발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약속2021.10.29 18:55
바이오헬스 기업 HK inno.N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며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재천명했다.HK inno.N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강석희 HK inno.N 대표와 권춘택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실질 방안을 제시하는 UN산하 전문기구이다. 유엔과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현재 UNGC에는 국내 약 280개 회원사를 포함해 160여 개국 1만 80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HK inno.N은 앞2021.10.29 08:30
CJ가 지분 51.15%를 갖고 있는 CJ올리브영의 상장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CJ 지배구조 개편이 빨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 계획을 담은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고 연내 상장 주관사가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 프리 IPO(기업공개)를 통해 1조83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CJ올리브영의 상장 시 기업가치가 2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CJ올리브영의 상장 시 구주 매출을 병행할 경우 최대주주 일가의 지분을 포함시켜 오너가의 자금을 확2021.10.28 14:59
대웅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1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 서울 염창동 본사에서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1억 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대책의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혹독한 겨울을 맞아야 하는 코로나19 위기가정에 의약품, 식료품, 생필품, 보건용품 등이 담긴 키트를 전달하는 후원 활동이다. 이번 대웅제약의 후원 물품은 건강기능식품 대웅비타C, 일반의약품 감기약 씨콜드코프정·씨콜드노즈정 등이다. 해당 물품은 기아대책의 따뜻한 희망상자에 담겨 한부모2021.10.28 11:04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중점을 둬 소비하는 '가치소비' 열풍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도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생수업계는 지난해 환경부의 관련 법령 개정으로 상표띠 없는 제품의 생산·판매가 허용된 직후 음료 중 가장 먼저 비닐 라벨을 제거했다. 이들은 ESG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친환경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오션' 진출에 앞장서는 추세다.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41.9%를 차지하는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는 환경 문제가 본격 이슈화되기 이전인 2017년부터 친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생 섬유 등 새로운 가치로 자원을 순환한 것은 물론, 제품 몸체를2021.10.28 08:30
공정거래위원회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올품에 대한 일감몰아주기를 적발하고 하림 계열 8개사에 대해 48억8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올품이라는 기업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하림의 8개 계열사는 팜스코, 선진, 제일사료, 하림지주, 팜스코바이오인티, 포크랜드, 선진한마을, 대성축산입니다. 하림그룹의 계열사인 올품은 1999년 2월에 동물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고 2010년 10월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법인인 한국썸벧을 설립했고 상호명을 한국썸벧판매로 바꿨습니다. 한국썸벧판매는 2013년 1월 양계 및 축산물 가공판매를 영위하는 올품을 흡수합병했고 상호를 올품으로 변경했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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