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10:13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 굿(Life’s Good)’을 앞세워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LG전자 미국법인은 지역 생태계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손수 만든 새 둥지 150여개를 회사와 직원들 집 앞마당 등에 설치했다. 새 둥지는 도시 내 서식지를 잃은 조류의 안식처로 활용된다. 미국법인 임직원들은 뉴저지주(州) 북미 사옥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정원에 100여 종의 토종 식물도 새롭게 심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벌, 나비 등 수분(受粉)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정원이다. 한국 기업 최초로2025.05.14 09:58
SK하이닉스는 사회적 기업과 환경·안전·보건 분야 시민과학자들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AI for Impact’를 신설하고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성수시작점)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과학자란 과학 전공자가 아닌 일반 대중으로서 과학 연구에 참여하는 시민을 말한다. ‘AI for Impact’는 사회적 기업 관련 생태계의 AI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AI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AI 역량 개발에 관심 있는 사회적 기업 구성원과 (재)숲과나눔 ‘시민과학풀씨’ 참여자와 같이 환경·안전2025.05.14 09:51
롯데케미칼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롯데케미칼은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EBC센터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케미칼과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신재생 발전소의 성공적인 개발과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양사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목표 달성을 실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생관계와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추구하기로 했다.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는 "친환경 미래 성장 사업 확대와 2052025.05.14 09:40
한화모멘텀은 첨단 배터리 장비 개발을 위해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센터 공정 연구소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차전지 R&D센터가 있는 한화모멘텀 아산 사업장 내 조성된 공정 연구소는 전고체 배터리와 건식 공정과 같은 차세대 배터리 장비 및 공정 기술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설비 제작업체가 직접 공정 연구까지 하는 건 흔치 않은 일로 연구소 신설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는 물론 보다 효율적인 공정을 새롭게 제안하는 등 고객과의 협업 범위가 훨씬 커질 전망이다. 한화모멘텀은 이번 공정 연구소 신설을 기점으로 배터리 장비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이다. 특히 이차전지 R&D센터 내 공정2025.05.14 09:26
삼성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과 청각 장애인 대상으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 말부터 43형 Full HD 스마트 TV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지난해보다 3000대 3만5000대로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기능을 지속 강화해왔다. 올해 보급되는 제품 역시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해 사2025.05.14 09:26
SK가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에 편입시키며 리밸런싱(사업조정)에 속도를 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의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재편하고 SK C&C가 보유한 30메가와트(MW) 규모 판교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약 500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을 각각 의결했다.사내독립기업(CIC)인 SK머티리얼즈와 SK C&C가 보유한 반도체 소재,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을 각각 SK에코플랜트와 SK브로드밴드에 집중시켜 미래 핵심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보유 지분 가치를 높이려는 포석이다.이에 따라 SK㈜는 SK머티리얼즈 CIC 산하의 자회사 SK트리켐(65%), SK레조낙(2025.05.14 09:26
GS칼텍스가 해양수산부, 한국선급과 함께 국제해사기구(IMO)를 설득해 바이오연료 30%가 함유된 B30 선박유의 일반 급유선 운송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이끌어냈다.14일 GS칼텍스에 따르면 IMO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회의에서 B30 바이오선박유의 일반 급유선 운송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했다.이번 IMO의 규정 변경이 있기까지 GS칼텍스는 그 필요성을 해수부에 건의했고 정부 대표단의 자문역으로 IMO 산하 국제회의에 참석해 과학적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B30 바이오선박유의 안정성을 설득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동안 IMO는 바이오연료 혼합률이 25%를 초과하는 선박유는2025.05.14 08:51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공조시장 강자 플렉트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2025.05.14 07:43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 GM와 GM의 배터리 제휴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28년부터 미국 내 시설에서 차세대 저가형 전기차 배터리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양사는 기존의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 대신 망간 비중이 높은 ‘LMR(리튬·망간 기반)’ 배터리 셀을 도입할 예정으로 이는 비용을 낮추면서도 전기 픽업트럭과 대형 SUV에 필요한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설명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배터리는 기존 파우치 형태에서 사각형인 프리즘 형태로 바뀌며 GM은 이같은 구조 변경이 배터리 팩 내 부품 수를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GM은 현재 12종의 전기2025.05.14 05:00
차량가격 상승과 소비심리 악화 장기화로 카드사와 캐피탈사들이 중고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캐피탈과 하나캐피탈, KB캐피탈 등 3대 캐피탈사 중고차금융은 지난해 28.6%의 성장세를 보였다. 일각에선 중고차금융 대출 금리가 신차금융 대비 3배에 달해 연체율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13일 여신금융업계 따르면 자동차금융을 취급하는 캐피탈사와 카드사를 중심으로 중고차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 분석을 보면 현대캐피탈과 하나캐피탈, KB캐피탈 등 3대 캐피탈사의 중고차금융 규모 작년 말 기준 7조6987억 원으로 전년(5조9836억 원) 대비 28.6%(1조7151억 원) 크게 늘었다. 중고차 금융은 지난 2020년 말 4조1681억 원에2025.05.14 01:00
애플이 올가을 선보일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 절전 기능을 새롭게 도입할 전망이다. iOS 19에 탑재될 이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각 앱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전체적인 배터리 지속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IT 전문매체 더버지는 “iOS 19에 포함될 새로운 AI 기반 배터리 관리 기능은 기기에서 수집된 배터리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고, 특정 앱이나 기능의 전력 소모 시점을 예측해 자동으로 전력 사용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이같은 기술은 애플이 올가을 출시 예2025.05.14 01:00
미국 에너지부가 전기 및 가스 가전제품에 적용돼온 에너지·수자원 절약 기준을 철폐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철회 대상에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수도꼭지 등 가정과 산업 전반에 쓰이는 47건의 규제가 포함됐다.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가정용 기기의 성능을 떨어뜨리고 가격만 올리는 비효율적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샤워 수압’이나 ‘변기 물 내림 문제’를 거론하며 정부의 효율 규제를 비판했다.그러나 환경·에너지 전문가들은 이같은 규제 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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