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09:00
필립스코리아가 2026년형 ‘컴팩트 프로’와 ‘1000시리즈’를 출시하며 첫 전기면도기 수요를 겨냥한 입문자용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컴팩트 프로’는 기존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입문자용 모델이다. 모근에서 수염을 부드럽게 들어올리는 ‘리프트 앤 컷’ 시스템과 분당 최대 300만 회의 커팅을 수행하는 ‘스틸 프리시전 블레이드’를 적용했다. 1시간 충전시 최대 6주 사용이 가능하고 휴대성이 좋은 디자인을 갖췄다. ‘1000시리즈’는 27종 스테인리스 면도날과 ‘파워 컷 시스템’을 적용했다. 분당 최대 5만5000회 커팅이 가능하면서 3D 플로팅 헤드가 얼굴 윤곽에 맞춰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NiMH 배터리를 장착해 35분 동2026.02.17 09:00
제네시스 GV60 마그마가 단순한 고성능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넘어 브랜드의 또 다른 자아를 드러내는 상징적 모델로 등장했다. 기본 모델에 깔린 스포티함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면서도 럭셔리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끓여냈다. 퍼포먼스는 과시가 아니라 응축된 에너지의 분출에 가깝다.17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마그마'는 단순 출력 강화 모델로 규정하지 않는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슈퍼히어로'와 같은 존재다. 기존 모델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또 다른 자아를 담아낸 확장체라는 게 제네시스의 설명이다. 경쟁사 고성능 서브 브랜드와는 결이 다르다. 공격성 대신 균형, 자극 대신 응축이다.마그마는 지표면2026.02.17 09:00
연초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장거리·심야 운행 비중이 높은 상용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의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운데 화물차 사고는 1~2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장거리 운행과 심야 주행 비중이 높고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차량 고장 위험까지 더해지면서 사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설명이다.사고 발생 환경을 보면 100km 이상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한 사고 비율이 높은 데다 심야 시간대 사고 비중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26.02.17 01:55
주요 경제단체들이 이달 말 잇따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의 5연임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1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이달 말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안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 '가짜 뉴스' 논란 수습에 적극 나서면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최 회장은 최근 대한상의 전 구성원에 서한을 보내 당분간 상의 주관 행사를 중단하고 임원진 전원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경총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의 핵심2026.02.16 14:00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색의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중심 기준을 제시하는 세단형 모델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전기차 캐즘 국면 속에서도 설계 완성도와 주행 기술력을 통해 전동화 시대의 또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6는 세단형 전기차 시장에서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SUV 중심 전기차 흐름 속에서도 공기역학 완성도와 주행 감각을 앞세워 세단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고성능 확장 모델 아이오닉6 N까지 더해지며 전기차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지킬 수 있다는 해답을 제시한다.아이오닉6는 공기저항계수 0.21 수준의 유선형 설계를 구2026.02.16 14:00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이나 판매량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진 만큼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경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제네시스는 미국 전역에 독립 전시장 9곳을 추가로 열며 전용 리테일 시설을 84곳으로 늘렸다. 차량 전시와 시승, 상담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테드로스 멩기스테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는 "고객 경험 중심 리테일 전략이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2025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기아는 북미2026.02.16 14:00
인공지능(AI) 가전이 이제는 사용자의 지시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전업계의 마케팅에서는 ‘알아서 해준다’는 표현이 빠지지 않고 있다. 과거에는 세탁 코스, 냉방 온도, 청소 모드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제품들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설정을 맞추는 기능을 기본처럼 내세우고 있다. 단순한 추천이 아니라 실제 작동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는 AI 세탁기와 AI 건조기를 통해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섬유 재질을 감지해 코스를 자동 설정한다. AI 에어컨은 실내외 온도와 사2026.02.16 12:32
국내 조선 ‘빅3’가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 6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2022년 슈퍼사이클 당시 수주한 고선가 선박 효과가 본격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를 대표하는 ‘빅3’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5조8758억원으로 집계됐다. 조선업 특성상 수주 이후 수년에 걸쳐 매출이 인식되는 구조인 만큼 2022년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확보한 고선가 물량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72.3%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고선가 선박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에 따른 건조 물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2026.02.16 12:27
철강업계가 건설·자동차 중심 수요 둔화 속에서 방산·에너지 설비·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철강사들은 고부가 특수강 개발과 시험·평가 역량 강화,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전통 수요 산업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는 방산과 해양 분야용 특수 강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함정용 고연성강과 방탄강을 개발해 한국선급(KR)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소재는 기존 조선용 강재 대비 연신율과 충격 흡수 성능을 높여 구조 경량화를 구현한 것이 특2026.02.16 12:26
올해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71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일본 노선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며 단거리 수요가 일본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3∼18일 설 연휴 기간인 6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총 71만8880명(환승객 포함)이 해외로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8만54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2만3486명으로 뒤를 이었다. 동남아 국가들에는 20만4084명, 유럽 국가들에는 3만5740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일본행 노선은 예약률이 100%에 달한다. 일본으로 향하는 오사카·도쿄(나리타)·삿포로행 등 여객편은 보잉 727-82026.02.16 09:00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가 전동화 전환기 속에서 브랜드 판매를 견인하는 핵심 볼륨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연기관 중심으로 각국의 정책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투싼은 그 흐름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단순 친환경 파생 모델을 넘어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떠받치는 주력 차종으로 평가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6년 1월 글로벌 30만769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했다. 하지만 투싼은 내수시장에서 만 426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4% 판매가 늘었다. 투싼은 현대차 실적의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중2026.02.15 16:52
미국 정부의 기후정책이 급선회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지난 1년간 최소 650억 달러(약 93조665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됐던 투자와 제품 전략을 다시 내연기관·하이브리드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대규모 상각이 이어지고 있다며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F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과 배출가스 규제를 대폭 축소하면서 전기차 비중을 빠르게 늘렸던 업체일수록 타격이 컸다. 업계는 향후 추가 상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스텔란티스 260억달러 상각…포드·GM도 대규모 손실푸조·피아트·지프 등을 보유한 스텔란티스는 이달 미2026.02.15 16: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종합 청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중국에서 건조된 선박에 부과하는 항만 수수료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며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이번에 공개된 ‘해양 행동계획’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급격히 위축된 미국 조선업과 해양 산업 전반을 되살리기 위한 로드맵을 담고 있다.◇ 해양 번영구역 신설·규제 완화 추진로이터에 따르면 30쪽이 넘는 이번 계획에는 투자 확대를 위한 ‘해양 번영구역’ 신설, 인력 양성 체계 개편, 미국에서 건조하고 미국 국적을 단 상선 확대, 전용 기금 조성,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트럼프 행정부는 특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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