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10:25
오리온이 총 8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외 식품 생산기지를 추가 구축한다는 소식에 강세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은 오전 10시 19분 전 거래일 대비 3.68% 오른 1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15일 올해 중순 충북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진천통합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부터 포장, 물류까지 아우르는 생산기지로 오리온 최초의 첫 원스톱 생산기지다. 여기엔 총 4600억 원이 투입된다.오리온은 러시아에 2400억 원을 투자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트베리 공장에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한다. 여기에 베트남에도 13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베트남 법인2025.04.16 10:25
포바이포가 10%대 상승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3분 현재 포바이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36% 오른 1만 1190원에 거래 중이다. 포바이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11일 종가 6000원과 비교하면 현주가수익률은 89.7% 수준이다.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지난 14일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 AI를 방문한 가운데 관련 종목 전반에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포바이포는 콘텐츠 AI솔루션 기업으로, 퓨리오사AI의 협력업체로 알려져 있다.이 전 대표는 이날 퓨리오사 AI 방문 간담회에 앞서 AI 산업에 100조원을 투2025.04.16 10:24
국전약품은 정밀화학소재 및 디바이스 시스템 전문가인 이선우 전자공학 박사를 소재기술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이선우 소재기술연구소장은 서울대에서 유기화학 및 합성분야 석사를, 동 대학에서 디스플레이 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한 젊은 R&D 전문가다. 이 소장은 종근당제약 및 다우케미칼에서 합성 및 공정 개발을, 한국바스프에서 전자재료 및 반도체 케미칼 연구 개발을 수년간 수행 했으며, 최근 벨기에 화학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 총괄 이사로 재직하면서 신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 사업 등을 리드하였다. 국전약품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 소재 공급망에 편입했다. 또한2025.04.16 10:17
삼양식품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5월 정기 변경서 편입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7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4.88% 오른 9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7만 3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신한투자증권은 “MSCI 코리아 지수의 시총 기준점은 4조18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삼양식품과 한화시스템 등 2개 종목이 기준을 충족해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편출 예상 종목은 엔씨소프트, 에코프로머티 등 2개 종목이다.MSCI 정기변경 리뷰는 오는 14일 예정돼 있다. 심사대상일은 4월 16일부터 32025.04.16 09:38
한국항공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8조 5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4.37% 오른 8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KF-21 잔여 양산 계약, 중동 수리온 수출 사업, 필리핀 FA-50 수출 사업 등을 포함하여 약 8조 5000억원의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며 “올해 대규모 수주와 더불어 향후에도 탄탄한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 견조한 수주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2025.04.16 09:36
지난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엔비디아의 중국수출 전용 인공지능(AI) 반도체인 H20가 미 정부의 규제를 받기 시작하자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9%(900원) 하락한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7%(5000원) 내린 17만5600원에, 한미반도체도 2.51%(1700원) 내린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엔비디아는 15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미국 정부가 지난 9일 엔비디아에 중국 및 일부 국가로 H20를 수출할 경우, '수출허가'를 받아야 한다고2025.04.16 09:16
NH투자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러시아, 중국 등에서 매출 개선을 통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7.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 6700원이다.오리온의 국내 매출액은 988억원으로 전년 대비 7% 늘고,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보다 9% 증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 물량 증가 효과 등에 힘입어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매출액 1063억원으로 전년보다 18% 늘고,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1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춘절 이후임에도 온라인, 간식점을 중심으로 출고량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코코아2025.04.16 09:16
SK증권은 16일 한화오션에 대해 북미 LNGC(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 기대감과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오션의 주가는 현재 7만9400원이다.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약 22.2%로 분석된다.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저가 호선 소화를 통한 공정 정상화와 고선가 물량 확대가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오션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 영업이익은 2000억원으로 277.8%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1459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한 연구원은 “우호적인 강재 가격, 환율 효과2025.04.16 09:16
LS증권은 16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아시아·중동향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 9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37.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분기 연결 매출액 990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고 영업이익 640억, 영업이익률 7.0%로 종전 당사 추정치보다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 기준 상회, 영업이익 기준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LAH 양산 매출, 폴란드 및 말레이시아 FA-50 개발 매출 인식이 실적 성장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최 연구원은 “2026년 이후 국내외 양산 매출 인식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이 가팔라질 것”이2025.04.16 09:16
16일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99%(0.16포인트) 내린 2473.43를 기록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30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억원, 6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삼성전자 ( -1.06% ), SK하이닉스 ( -1.99% ), LG에너지솔루션 ( 1.59% ), 삼성바이오로직스 ( -0.19% ), 현대차 ( -1.12% ), 삼성전자우 ( -0.64% ), 셀트리온 ( -0.13%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0.26% ), 기아 ( 0.12% ), HD현대중공업 ( 1.41% ) 같은시2025.04.16 08:31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에쓰오일에 대해 올 1분기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집계될 것이라며 유가 반등을 준비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 1800원이다.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밑돌 전망으로, 정제마진과 화학 스프레드 모두 부진했다. 2분기 역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정유 부문의 영업손실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76% 감소한 5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0% 밑돌 것”이라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 -386억2025.04.16 06:40
수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 소설 속 이야기로 여겨졌던 양자 컴퓨팅이 월가에서 가장 뜨거운 신흥 산업 중 하나로 떠올랐다. 막대한 산업 혁신 잠재력을 지닌 이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모든 '양자' 관련 기업이 투자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아이온큐(IONQ), 리게티 컴퓨팅(RGTI), D-웨이브 퀀텀(QBTS) 등 일부 소형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들조차 여전히 투기적 영역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15일(현지시각) 시장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자금 조달 라운드보다 뚜렷한 위험 신호를 보이는 특정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 3 종목을 지목하며 투자자들의2025.04.16 05:53
암호화폐 전문 분석 및 데이터 플랫폼인 카이코(Kaiko)의 최신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XRP)이 미국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차세대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두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카이코 측은 XRP의 압도적인 시장 유동성과 최근 출시된 레버리지 ETF를 주요 근거로 제시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압도적인 유동성, XRP에 ‘규제 돌파’ 유리한 고지 제공보도에 따르면 카이코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XRP의 풍부한 시장 유동성이 잠재적인 규제 변화를 이끌어낼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XRP는 주요 중앙화 거래소에서 알트코인 중 가장 높은 수준인 1%의 시장 심1
미중 무역협상 "공동성명" 트럼프 관세 재검토2
국민의힘 김문수, 11%P차 이재명 맹추격3
리플, 리포트서 ETF 출시·SEC 합의·12억 달러 인수 발표...효과는?4
이번 주 비트코인·이더리움·XRP 가격에 영향을 미칠 3대 촉매제5
유명 트레이더 "리플 XRP 진짜 랠리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6
국민의힘 김문수, '보수 지지층' 결집…추격 동력 확보7
'고래'들의 거침없는 XRP 매수-현물 ETF 기대감에 투자자들 '들썩'8
미국 상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끝내 폐기"9
리플, 메타·애플 시총 넘어선다?...“XRP 25~50달러 전망” 빗발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