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14:07
최근 신규 상장한 엔알비 등 국내 IT·모듈러 기업 5개사가 21일 AI 데이터센터 표준화 및 초고속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성능 GPU 서버 수요 증가로 인한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의 장기간·고비용 방식에서 벗어나 모듈러 기술 기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센터는 규모와 속도 면에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은 수년의 공사 기간과 복잡한 설계 과정을 동반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 분야의 전문2025.08.21 13:35
최근 3개월간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희토류 관련 상품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AI 확산과 전기차·방산 산업 성장으로 전략자원 수요가 커진 가운데, 미·중 갈등 속 공급망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희토류로 쏠린 결과다. 한화자산운용의 성장세도 도드라졌다.21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ETF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생산기업' ETF가 47.64%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2차전지 관련 ETF도 강세를 이어갔다. BNK 2차전지양극재(39.38%), KIWOOM K-2차전지북미공급망(39.04%),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38.43%)TIGER 2차전지소재Fn(38.42%), SOL 22025.08.21 11:28
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벨로크(424760)는 이달 26일~27일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5’에 참가해 △방화벽 정책 통합관리 솔루션, △정보보안 규정관리 솔루션,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과 더불어 신규 안티드론 통합 관제 솔루션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벨로크 관계자는 “당사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글로벌 보안 핵심 의제로 떠오른 안티드론 솔루션과 관련해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관제 솔루션2025.08.21 10:12
투자자 보호가 강화된 새로운 형태의 ELS(주가연계증권)이 업계 처음으로 출시됐다. 상품은 '한화디럭스 ELS 10703호'다.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8월 21일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리부트(Reboot) 구조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에 최초 도달할 경우 보호 기간이 발동되며, 이 기간 동안 낙인 터치 이력이 무효화된다. 이후 보호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낙인 관측이 재개되어 투자자에게 가격 회복 기간을 제공하는 구조다.'리부트 구조 ELS'는 보호 기간에도 조건이 충족될 경우 조기상환이 가능하며, 만기 평가일이 보호 기간 내에 포함될 경우 상환 조건과 관2025.08.21 10:10
국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우리는 풍력이나 농민을 파괴하는 태양광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27% 하락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3.02% , 씨에스윈드 2.85%, OCI 0.87% 등 하락 중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전력원으로 풍력 발전기와 태양광을 짓고 의존해온 주(州)는 전기와 에너지 비용이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그는 풍력·태양광 발전을 “세기2025.08.21 10:09
불공정 계약 논란에 최근 급락했던 원전주가 반등 중이다. 이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한전기술은 전일 대비 7.01% 상승한 9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도 각각 2.96%, 1.54% 상승하고 있다.앞서 원전주는 한국 기업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 불리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우려가 불거지며 최근 급락한 바 있다.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9~20일 2거래일 동안 11.83%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원전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공사가 웨스팅하우스와 체결한 '글로벌 합의문'에 한국 기업2025.08.21 10:0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결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연준의 이 같은 언급은 디지털 자산에 대해 보인 가장 직접적인 관심으로, 금융 시스템 내 스테이블코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연준은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산업 및 국채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서도 함께 경고하며, 이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연준, 스테이블코인 긍정 평가와 우려 동시 표명미국 연준은 최근 FOMC 회의록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2025.08.21 09:46
석유화학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 감축 소식에 석유화학 관련주들이 21일 강세다. 석유화학 업계가 구조 개편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 감축 등 업계 자구 노력에 더해 정부가 금융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면서 구조개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2.29%, 대한유화 10.81%, LG화학 4.76%, 금호석유화학 4.42% 상승하고 있다.정부는 이날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을 돕기 위해 채권금융사들이 공동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5대 시중은행과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2025.08.21 09:38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 AI의 샘 올트먼이 최근 ‘AI 버블’ 가능성을 제기한데 이어 노사 간 성과급 갈등까지 겹악재를 맞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3% 하락한 24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1.28% 오른 7만 140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오픈 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투자자들이 AI에 과도하게 흥분해 있다"면서 "AI 기업 가치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이다"라고 경고했다.투자심리가 일시에 얼어붙었다가 회복하는 와중에 SK하이닉스는 성과급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5월부2025.08.21 09:37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은 8월 28일 오후 4시부터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에 위치한 이토타워 3층에서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국내 주식시황 및 펀드투자전략"이며,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의 하성집 이사가 강연을 진행한다.설명회는 관심 있는 투자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그러나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안타증권은 보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는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에 문의하여 사전 신청을 해야2025.08.21 09:36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게이츠재단과의 미팅 소식을 알리며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을은 오전 9시 24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2.83% 오른 2260원에 거래되고 있다.노을은 지난 20일 게이츠재단과 라이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 보건 간담회에 초청돼 국제보건 분야에서 AI의 역할과 앞으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미팅은 △라이트재단 회원사의 최신 성과와 미래 글로벌 보건 계획을 공유하고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헬스 R&D 전략과 한국 기업과의 잠재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을 측은 “2045년까지 개인 재산 및 재단의 기부금을 합쳐 약 2002025.08.21 09:13
iM증권은 21일 솔루엠에 대해 전자가격표시기(ESL)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2023년의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이 아쉽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 3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21.7%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전자가격표시기(ESL) 업황이 부진하다”며 “유럽 최대 리테일 기업인 리들(Lidl)향 매출이 크게 인식됐던 2023년의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다만, ESL 사업은 2022년을 기준으로 연평균 14%의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3년 수주잔고는 약 2조 2000억원 수준으로 연 평균 7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솔루엠은 대형 리테일러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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