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16:50
고용노동부가 폭염 고위험 사업장 6만 곳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 개선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부터 가동 중인 ‘폭염안전 특별대책반’ 활동의 후속으로,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 현장의 자율적인 예방 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자율 개선 기간은 이달 20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고용부는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노사가 함께 현장 상황에 맞는 예방조치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이번 지침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으로 ▲충분한 물 제공 ▲그늘 및 바람이 통하는 공간 확보 ▲적절한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 체계를 제시하고 있다.2025.06.01 08:55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보현 대표이사가 재건축 사업 입찰 과정을 직접 챙길 것이라며 강력한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오는 19일 입찰 마감을 앞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짜리 15개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의 1122가구 대단지로 새롭게 조성하는 조합 추산 약 6778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대우건설은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최근 리뉴얼한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써밋'을 강남 최초로 개포우성 7차에 적용할2025.06.01 08:40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을 품격을 높인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계, 구조, 인테리어, 조명 등 분야별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협업하기로 했다.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의 벤 반 베르켈과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의 외관을 디자인했다. 외관 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을 적용했고 세계적 구조해석 기업인 마이다스의 김선규 대표와 지진, 바람 등의 영향을 계산해 내진 1등급을 넘어선 특등급 수준의 구조설계를 적용했다.AI 조망 분석 전문기업 텐일레2025.06.01 07:20
건설 경기 침체 속에 주택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가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4월 기준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은 줄어 들었으나 악성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증가하며 2만6000가구를 넘어섰다.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4월 주택 통계’를 살펴본 결과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5.2%(1305가구) 증가한 2만6442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13년 8월(2만6453가구) 이후 11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2023년 8월부터 20개월 연속 증가했다.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83%(2만1897%)가 지방에서 발생했다.수도권의2025.06.01 07:20
탄소 중립 전환이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이 차세대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에 발맞춰 단계적인 전략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안접속부, 지중 케이블 터널, 송전케이블, 육상 변전소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 육상부 공사에 대한2025.05.30 17:52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사업'의 함평고가 등 5개 교량(4.3㎞)에 PSM(Pre-cast Span Method) 공법을 적용한 첫 상판을 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PSM 공법'은 건설 현장 인근 별도의 제작공장에서 1경간(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 단위(40m기준 1100t)로 상판을 제작한 후 특수장비로 운반해 현장에서 즉시 타설하는 기술이다.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균일한 콘크리트 품질을 확보하고, 1경간에 약 한 달가량 소요되던 작업 기간을 3~4일로 단축하여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PSM 공법은 경부선 등 대규모 철도 건설사업에 적용되어 기술력과2025.05.30 17:16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9일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주관으로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리더십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제도 중심의 윤리를 넘어, 조직문화와 리더십 기반의 윤리경영을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공사는 윤리·인권·내부통제를 아우르는 부사장 직속 윤리경영실을 신설하고, 부패방지(ISO37001) 및 준법경영(ISO37301)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통합적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박경국 사장은 2024년 부임 후 '인본경영'을 핵심 가치로 선정하고, 전국 사업장을 순회하며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회사, 차별과 갑질 없는 인2025.05.30 16:35
한국에너지공단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에너지밸류 네트워크 포럼’ 을 개최했다.30일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한-우 지속 가능한 에너지기술 공유와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한-개도국 협력(ODA)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의 신규사업 발굴과 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에는 공단, 주우 한국대사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우즈베키스탄 재건개발기금(UFRD)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 정책 현황 공유 △에너지 관련 협력사업과 최신 에너지기술 소개 △공단 ODA로 지2025.05.30 15:54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7~28일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보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사를 포함한 전사 안전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심사’ 최고등급(2등급) 달성을 기념하고 변화하는 안전관리 트렌드에 발맞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산업현장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법 특강을 통해 △위험성평가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보는 실습 프로그램 △안전관리계획서 개선방향 △계절성 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협력사 안전부서 애로사항 청취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이 열렸다. 최고안전책임자(CSO)인 안전기술부사2025.05.30 15:28
GS건설이 입주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어 자이안’ 캠페인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어 자이안(Dear. Xian) 캠페인은 자이(Xi) 입주민들의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다.입주 1~2년된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할 경우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이안 페스타’로 구성된다.지난해 처음 도입된 ‘디어 자이안’ 캠페인은 이제 GS건설의 대표적인 고객 만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평택지제역자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2025.05.30 15:27
현대건설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날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이어 “지역과 정치적 이해 관계로 공항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와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하다”고 덧붙였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서울 남산 약 3배에 달하는 절취량과 여의도 2.3배 규모의 부지 조성을 수반하는 난공사다.이에 따라 적정 공사기간 확보는 안전과 품질 보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이 현대건설 측 입장2025.05.30 15:23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8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이하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올해로 14년 차를 맞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이끌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CREATE YOUR FIRST STEP’이라는 슬로건 아래, 콘텐츠산업 각 장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창의교육생, 플랫폼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창의교육생과 멘토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창작 여정의 출발선에 선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동기 부여의 장을 제공했다.올해 창2025.05.30 14:37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수요 감소라는 사회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ICT기업과 핀테크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일 정부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chak) 지급결제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82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운영 플랫폼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핀테크 기업으로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2021년에는 정부로부터 모바일 국가신분증(ID)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등 주요 국가 신분증의 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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