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14:06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잠실 르엘’을 모두 분양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쳐 잠실 르엘 일반분양 물량 216세대를 모두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5~145㎡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잠실 르엘 일반분양은 지난 8월 29일 특별공급에서 평균 34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1일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631.6대 1, 최고 761.74대 1을 기록했다. 최소 10억원의 시세 차익 기대감과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다.단지는 롯데2025.09.29 13:56
한국도로공사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지난 25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제14회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를 개최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17개 산하기관의 교육담당 부서장 등 약 105명이 참석해 △전문직무 교육운영 사례 △AI 활용 교육운영 △여성 인재 양성 과정 △임직원 재교육 과정 등의 교육훈련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중 우수 사례 4건에 대한 발표 및 시상식도 진행됐다.국가철도공단은 현장 안전 점검자를 액션러닝 방식으로 육성하는 사례인 ‘AI 기반 문제 중심 학습으로 사고율 Zero에 도전하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도로공사는 현장근무 직원 교육을 체험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를 민간 부문으로 확대 적2025.09.29 13:54
서울시가 6년 안에 정비사업으로 아파트 31만호를 착공한다.구역지정부터 입주까지 기간을 기존 18.5년에서 12년으로 최대 6.5년 단축하고 2031년까지 한강벨트 19만8000호를 포함해 31만호를 착공한다는 목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초기부터 계획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시는 신통기획에 더해 정비지수제 폐지,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정비사업 촉진 방안 등 제도 개선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총 5.5년 단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오 시장은 “공공의 역할은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거나 간소화2025.09.29 13:19
한국서부발전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에 기여하고 정부의 배출권거래제도 강화 기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 감축 전문기업과 협력한다.서부발전은 26일 서울 강남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에코아이와 ‘배출권거래제 강화 대응·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컨설팅 전문 회사인 에코아이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인증 실적의 55% 이상을 보유한 선도기업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폐냉매 회수 △산림조림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경험과 기술을 보유했다.서부발전과 에코아이는 △해외 육불화황(SF2025.09.29 12:34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삼청각에서 메콩 5개국(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주한대사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물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교부, 환경부와 함께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메콩강 유역은 약 2억5000만 명의 인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취수원으로, 기후변화와 산업화로 인해 홍수, 가뭄, 수질오염 등의 물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앞서 8월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는 유역 물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합의를 실질적 논의로 발전시킨 것이다.수자원공사는2025.09.29 11:56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가철도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함께 국토교통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민·관 동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9일 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기관들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하여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었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관리원의 '기반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건설·운영 역량'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드론·UAM·철도 안전관리 경험'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기술'을 유기2025.09.29 11:24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사업장 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한난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은 서류 중심의 기존 안전관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집단에너지 분야 최초의 생성형 AI 시스템’이다. 한난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새로운 플랫폼의 핵심은 생성형 AI기반 질의응답 기능으로 사용자가 안전 업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사내 규정 △법률 △사고사례 등 9000여건의 내·2025.09.29 11:12
정경구 대표이사가 토목 공사현장을 찾아 근로자 안전을 점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정경구 대표가 지난 26일 경상북도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을 방문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현장은 열차가 운행되는 구간과 인접해 있어 철저한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이날 정경구 대표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김영한 HDC현대산업개발 인프라본부장 등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세부 작업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사항까지 꼼꼼히 살폈다.특히 정 대표는 교량 마감 작업 중 고소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에는 직원간2025.09.29 11:02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따내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자리에 올랐다. 2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7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두 차례 진행된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응찰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지난 1982년 준공된 신현대(9·11·12차)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총 2조7488억원 규모다. 압구정지구 6개 특별계획구역 중 정비사업이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또 현대건설은 같은 날 전북 전주 전라중교 일원 재개발2025.09.29 10:52
한국중부발전이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청년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청년의 도전을 향해 스타트업, 제8기 청년 에너지드림리그’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29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청년 에너지드림리그’는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청년리그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리그 두 부문으로 운영됐다.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팀이 5개월간 집중 연구와 실증 활동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자원재순환 플랫폼 구축, 해양 방제 스마트 로봇 개발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에너지 혁신 과제를 수행했다. 중부발전은 연구 주제 발굴과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해 참가팀에게 실무부서와 외부 전문가의 멘토링을2025.09.29 10:42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전국에서 3만8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66%에 달하는 2만51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만809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145가구)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3797가구로 전년 같은 달(1만4575가구) 대비 물량이 63% 늘었다.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5134가구, 지방 1만2957가구로 수도권이 전체의 3분의 2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1만8295가구, 서울 4291가구, 인천 25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풍역(2054가구) △서초구 서초2025.09.29 10:24
한국부동산원이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과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29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의 일환으로, 2024년 4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개년에 걸쳐 시행됐다.지난해 태양열 설비 설치 지원에 이어, 올해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의 적합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볕원(대구 북구 소재)과 청구재활원(경북 경산 소재)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2025.09.29 09:52
대우건설이 3500억원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공동주택 62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556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으로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청파1구역에 프랑스 왕실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를 랜드마크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시설에 담아냈다”며 “프랑스 궁전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장엄한 외관을 선보이고 리듬감 있는 입면 구성과 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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