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17:10
올해 국가채무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이후 1300조6000억 원 규모다. 1년 사이에 늘어난 부채만 125조4000억 원이다. 이 중 적자성 채무는 923조5000억 원으로 전체 채무의 71%다. 적자성 채무는 말 그대로 세금 등 일반 재원으로 상환해야 하는 빚이다. 외환이나 융자금 등 대응 자산이 있어 채무 상환을 위한 추가 재원 조성이 불필요한 금융성 채무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적자성 채무 증가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을 줄인 대신 국고채 발행을 늘린 결과다. 앞으로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이나 아동수당·기본수당 등 복지지출을 늘릴 경우 나랏빚은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 반면 경기 부진과 세금 감면 등으로 인한 세입 기반은2025.07.01 17:08
iM금융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정리했다. iM금융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 회고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지속 가능 금융 확대·금융소비자 보호 등 3대 핵심 이슈 성과 등을 포함했다. 이들 이슈는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 4가지 축으로 정리됐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GRI),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공시 기준을 준수했다고 iM금융 측은 밝혔다. 한편 iM금융은 그룹의 ESG경영활동이 창출한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한 ‘임팩트 보고2025.07.01 16:59
국내 방산주가 대형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중소형주는 강세를 나타내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투자자들의 단기 차익실현과 함께 첨단 방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1일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방산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대표 종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06% 내린 83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HD현대중공업(-1.87%), 한화오션(-0.76%) 등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반면 일부 중소형주는 상승 흐름이 두드러졌다. SNT다이내믹스(3.88%)를 비롯해 엠앤씨솔루션(5.18%), RFHIC(2.75%)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방산 로봇, 위성통신, 첨단 장비 분야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2025.07.01 16:58
하이브의 게임 자회사 하이브IM(Interactive Media)가 사명을 드림에이지(DRIMAGE)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새로운 사명 드림에이지에는 기존 사명 중 IM 앞에 꿈(Dream), 뒤에 시대(Age)라는 키워드를 붙인 이름이다. 인터렉티브 미디어인 게임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각자가 꿈꿔온 세계를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더해 '인터랙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란 새 시대를 연다는 뜻을 담았다.새로운 사명에 맞춰 CI(Corporate Identity) 또한 새로이 선보였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핵심인 '사용자와의 감정적 교류와 상호작용'을 이미지화했다는 것이 드림에이지 측의 설명이다.드림에이지는 지금까지 총 1375억 원의 투자를2025.07.01 16:48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동아에스티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온은 순우리말로 '모두'와 '100'을 의미하며 한자로는 따뜻함, 영어로는 지속하다를 의미한다. 이는 오는 2032년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며 지속적인 R&D를 통한 신약개발과 사회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동아에스티의 의지를 담았다.동아에스티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해관계를 대상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기업 활동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 및 환경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분석했다.2025.07.01 16:46
NH농협은행이 영국 런던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받았다. NH농협은행은 1일 영국 금융당국 건전성 감독국·영업행위감독국(PRA·FCA)으로부터 이 같은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런던지점은 오는 15일부터 본격 영업을 개시한다. NH농협은행 런던지점은 유럽권 최초의 NH농협은행 국외 점포로,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점 설립은 추진한지 약 4년 만의 성과다. 한국계 주요 은행이 영국시장에 진출한 사례도 34년 만이라고 NH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글로벌 기업금융(IB)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진출2025.07.01 16:45
우미건설이 여름을 맞아 공사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우미건설은 공사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우미건설은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5대 기본 수칙을 기반으로 체감온도 31℃ 이상일 경우 폭염 상황으로 간주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옥외 작업 시 휴식을 의무화했다. 냉방장치를 갖춘 청결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갱폼 그늘막을 설치했다.특히 현장에는 전용 휴게 공간 이외에도 기술자 린카페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린카페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쾌적한 휴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현장 미팅도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또2025.07.01 16:42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 ‘K-STABLE’의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K-STABLE’은 케이뱅크가 직접 발행을 검토하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K-STABLE 상표 출원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지털자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향후 월렛, 송금, 결제, 수탁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K-STABLE 기반의 상표와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스테이블코인 명칭을 나타내는 △K-STABLE △K STABLE △KSTABLE 등 3종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명칭의 다양한 표기 형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서비스 확장성과 마케팅 활용을 고려한 포괄적 권리 확보 차원이다.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티2025.07.01 16:41
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경남형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BNK경남은행은 신용등급이 낮은 경남도민들에게 최대 15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서민 금융상품 ‘경남동행론’을 6월 30일에 출시하고 판매 중이라고 1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지난 5월 경상남도, 18개 시ㆍ군, 서민금융진흥원 등과 맺은 ‘경남동행론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동행론을 출시하게 됐다.BNK경남은행은 정부의 상생금융 정책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BNK금융그룹에서 신설한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통해 경남동행론이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2025.07.01 16:41
우리은행이 50대 이상 ‘액티브시니어’ 전용 브랜드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우리 원더라이프’를 통해 젊고 활동적인 고객에 자산관리·건강·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비대면 시니어 통합 서비스를 ‘우리원(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행한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콘텐츠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센터 연결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7.01 16:39
ABL생명은 1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에서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ING생명에서 보험영업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설계사에서부터 GA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20년 넘게 업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보험영업 전문가다.ING생명 영업추진부문장과 FC채널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오렌지라이프, 신한라이프 등에서도 FC 채널을 총괄하며 영업 전략 수립과 조직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최근까지는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ABL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2025.07.01 16:39
동양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1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성대규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성대규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보험 산업 관련 주요 정책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보험개발원장을 맡아 보험산업 전반의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이후 2019년 신한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돼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21년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대표로 취임해 조직 통합과 내실화를 주도했다. 2024년 9월부터는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과정 전반을 총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성대규 대2025.07.01 16:39
하반기 대출 총량을 기존 50% 수준으로 제한하는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금리를 높게 유지할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기 속 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 예대금리차는 확대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했던 은행권 예대마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이번 규제책이 시장에 안착한 뒤 대출 가산금리 조정 등이 동반돼야 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수도권 지역 주택담보대출 등에 1.5%포인트(P)의 금리가 더해지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가 시작됐다. 이 정부가 지난달 27일 기습 발표한 수도권 주담대 6억 원 한도 대책과 동시에 시행된다. 대출금리는 기준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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