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13:56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속출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51개의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살균 소독제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위생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또한, 군은 집단에서 10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되고 있지만, 현재 약국과 병원 등에 공급되는 코로나19 치료제 수량이 신청량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인 만큼, 군은 치료제2024.08.19 13:56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이 19일 서울시의회사무처와 13일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재확산과 관련해 선제적 조치를 위해 감염 예방 및 의료체계에 대해 논의했다.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유행 동향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차 기준 226명 대비 8월 2주차에는 잠정 1357명으로 50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이와 관련해 이숙자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유행 증가세에 따라 서울시의회 임시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2024.08.16 09:3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최근 재확산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 11곳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7억575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1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본 공모사업의 분야는 감염보호공간 조성, 방역서비스 및 물품 지원 등 총 2개다. 기관당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감염병보호공간 조성 분야는 감염병 발생 시 취약계층이 일시적으로 격리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물품 및 장비를 지원한다. 희망브리지는 이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예산정신요양원 △안동애명복지촌 △자매정신요양원 △귀일정신요양원 △전남피해장애인쉼터 행2024.08.14 23:04
코로나19 재유행이 점점 거세지는 모습이다. 8월 2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357명으로 확인되며 올해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당분간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입원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조규홍 장관 주재로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셋째 주만 해도 226명이던 입원환자가 이달 2주차에는 1천357명(잠정)까지 늘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최근 입2024.08.11 14: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가 한 달 사이 9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2월 이후 반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입원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정부는 이달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치료제와 진단키트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뉴시스는 11일 질병관리청 발표를 인용해 8월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6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월 첫째 주 875명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로 전환됐다.이어 7월 첫째 주 91명, 7월 둘째 주 148명, 7월 셋째 주 225명, 7월 넷2024.08.08 14:46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 감시 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 91명이었던 환자가,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465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또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1만6013명(의사환자 포함)의 환자가 신고됐다. 또한 폐렴2024.08.02 10: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2일 수젠텍 등 진단키트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젠텍은 전장 대비 27.05%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수젠텍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같은시각 휴마시스는 11.37%오른 1948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 씨젠도 각각 18.73%, 11.74% 오른 3170원,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첫째 주 91명, 7월 둘째 주 148명, 7월 셋째 주 225명, 7월 넷째 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다.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2024.07.30 06:13
미국을 달구던 생산 붐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넘기면서 미국 내 공급망 재구축 바람에 힘입어 강렬했던 생산 열기가 이제 옛말이 되고 있다. 수요 감소 흐름이 지속되면서 재고가 쌓이자 미 제조업체들은 결국 생산 확대 계획을 재고하게 됐다.일손 부족에서 감원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각) 고금리, 비용 상승, 미 달러화 강세, 상품 가격 하락 등이 미 전역의 제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세탁기, 자동차, 농기계 등 내구재 제조업체들은 올해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줄면서 타격이 더 심하다. 팬데믹 이후 일손 부족으로 시달리던 이들 제조업체는 지금은 늘어나는 재고를 감당하지2024.06.12 16:33
셀리드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이어나가면서 항암 백신과 위탁개발생산(CDMO)에 집중해 매출을 낼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셀리드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 5층에서 개인투투자자와 애널리스트, 투자기관 및 언론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사업부문의 현황과 성장 전략 등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진행 현황과 인허가 전략, BVAC 파이프라인 임상 현황, GMP센터의 CDMO 확대 등의 방안이다.구체적으로 오미크론 대응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의 시장 전망 및 국산화2024.05.19 15:02
미국 10여개 주에서 다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미 보건당국이 최근 밝힌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18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물결이 일고 있다는 옹 예 쿵 보건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옹 장관은 “우리는 꾸준히 증가하는 물결의 시작 부분에 있다”라며 “앞으로 2~4주, 즉 6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와 관련해 병상 수용력을 유지하고, 예방 차원에서 공공병원에 긴급하지 않은 선택적 수술2024.05.13 06:06
최근 3주 동안 영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인 FLiRT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아이(i)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FLiRT 변종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은 코로나19 확진자는 거의 4개월 동안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새로운 변종과 함께 백신 및 대중의 이전 감염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로 인해 3주 연속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보국(UKHSA)의 감시 시스템을 통한 바이러스 "양성률"은 8.6%로 전주 6.8%에 비해 증가했으며, 이는 일주일 만에 26% 증2024.05.12 09:42
생존 위협을 상시적으로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여 동안에 대출 규모가 50% 이상 증가해 1000원을 넘어섰다.경제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에 금융 기관의 높은 대출금리 책정 등으로 빚을 제때 갚기는커녕 갈수록 빌리는 돈으 더 많아 지면서 벌어진데 따른 것이다.대출 규모가 큰 자영업자들 가운데에는 이미 연체로 상환에 한계를 드러낸 비중이 두 배로 커져, 이들이 버티기를 포기할 경우 국가경기 부실 위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2024.05.09 07:50
영국과 스웨덴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수요 감소로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에서 특정 코로나 변종에 맞춘 새로운 백신이 등장하면서 자사의 백스제브리아((Vaxzevria) 백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지난 3월에 유럽연합(EU)에 백스제브리아 판매 허가 철회를 자발적으로 요청했고 이번 주부터 EU에서 사용이 중단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결정이 안전상의 이유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성명에서 ”독립적인 추산에 따르면 백스제브리아 백신이 사용 첫해에만 65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고 회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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