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04:2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강력한 이민자 추방정책을 둘러싸고 공화당 안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통해 하루 3000명 체포 목표를 세운 가운데,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무차별 추방보다는 범죄자를 우선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악시오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전면 추방 추진을 다시 생각해볼 것을 경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추진하는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공개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공화당 의원들 "범죄자 우선 추방" 목소리공화당 의원들은 흉악한 범죄자들과2025.06.12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을 강화하면서 미국 전역의 홈디포 매장이 예상치 못한 충돌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홈디포 매장 주변을 집중 단속 구역으로 지목한 이후 주차장에 모여 일거리를 기다리던 이민 노동자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지난 4일 뉴저지 북부의 한 홈디포 매장 앞에는 과거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소수의 인력만이 모여 있었고 로스앤젤레스(LA)의 두 매장에서는 나타난 노동자들에게 경비가 인도를 벗어나지 말 것을 경고했다. 휴스턴의 세 곳 매장 주변에는 아예 일용직 인력이 보이지 않았다.2025.06.12 00:05
가상화폐 리플의 CEO 갈링하우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을 만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리플(XPR) 시세가 크게 오르고 있다.1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가상화폐 매체인 크립토 뉴스는 리플의 CEO 갈링하우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근들과 만나 리플 ETF 상장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리플 가격도 요동을 치고 있다.미국 대선에서 엄청난 후원금으로 트럼프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가상화폐 업계 대표인사들이 이번에는 2026년도 미국 중간선거에서 친 가상화폐 후보가 대거 당선될 수 있도록 엄청남 자금의 정치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2026년 중간선거 가상화폐 지지 후보2025.06.11 22:01
미국의 5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1% 오르며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행한 대규모 수입 관세의 영향은 아직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CNBC는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를 인용해 CPI가 지난달 0.1% 상승하고 연율 기준으로는 2.4%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0.2%(전월 대비 상승률)에는 못 미치며 연간 상승률은 예상치와 같았다.근원 CPI(에너지 및 식료품 제외) 역시 전달 대비 0.1% 상승, 연율로는 2.8% 상승해 각각 0.3%, 2.9%를 예상한2025.06.11 21:51
미국과 중국 양 정상이 미-중간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한 합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최근 열린 미중간 제2차 무역 협상에서 이같은 합의 내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과의 합의는 완성됐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구 자석과 필요한 모든 희토류는 중국에 의해 '선지급'(up front) 형식으로 공급되며, 우리는 우리 대학을 이용하는 중국 학생들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합의 사항을 중국 측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2025.06.11 21: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갈등 속에서도 테슬라 전기차와 스타링크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9일 백악관에서 열린 ‘인베스트 아메리카 라운드테이블’ 투자자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테슬라는 조금 옮길 수도 있겠지만 스타링크는 그럴 생각이 없다. 좋은 서비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진 장소가 너무 많아서 어디로 옮겨야 할지 모르겠다”고도 덧붙였다.트럼프는 지난 3월 백악관 행사에서 머스크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붉은색 테슬라 모델S를 구매했으며 같은 시기 백악관에2025.06.11 21:1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심각한 갈등이 머스크가 소유하거나 겸영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포춘에 따르면 ‘돈나무 언니’로 널리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머스크의 기업들이 정부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번 갈등이 단순한 개인 간의 충돌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우드는 지난 7일 아크인베스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머스크, 테슬라, 그리고 투자자들이 이제야 정부의 통제력이 얼마나 큰지를 점점 더 이해하게 됐다”며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들은 정부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우드는 스페이2025.06.11 19:5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과 관련해 일부 자신의 게시물이 “지나쳤다”고 인정하며 유감을 표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트럼프의 세금·지출 법안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공개적으로 대립했고 이후 트럼프는 “우리의 관계는 끝났다”고 선언한 바 있다.1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관해 올린 게시물 중 일부는 지나쳤다.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게시물을 지칭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주 그가 트럼프 탄핵을 시사한 글을 포함해 비판적인 게시물 일부를 삭제한 것으로 전해2025.06.11 15: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이민자 추방 작전이 로스앤젤레스에서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군 병력까지 보내는 사태로 번졌다. 더 뉴요커는 지난 9일(현지시각) LA 지역에서 벌어진 연방 요원들의 단속 작전과 이에 맞선 시위대의 충돌을 자세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방 요원들은 최근 주말 LA 카운티 곳곳에서 이틀간 약 200명의 이민자를 잡았다. 국토안보부는 118명을 잡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패션 지구의 앰비언스 어패럴에 대한 대규모 급습이 이뤄졌고, LA 남동부 파라마운트에서는 시위대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요원 사이에 최루 가스와 섬광 수류탄이 난무하는 대결이 벌어졌다.◇ 토랜스 9세 어린이까지 추방 대상이민자2025.06.11 15:00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병력을 동원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순간”이라고 경고하며 국민에게 저항을 촉구했다.11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전날 저녁 생중계된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 단속 시위에 군을 투입한 결정은 미국을 권위주의의 문턱으로 밀어 넣었다”고 비판했다.뉴섬은 “캘리포니아가 처음일 뿐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음은 다른 주가 될 것이고 민주주의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두려워하던 그 순간이 도래했다. 민주주의가 눈앞에서 공격당하고 있2025.06.11 14:54
핀란드의 알렉산드 스텁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에 대해 강한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두 국가를 "완전히 다른 물고기 주전자"라고 표현하며, 각각의 전략과 행동 양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고 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스텁 대통령은 10일 도쿄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러시아를 "제국주의적이고 성급한" 국가로 규정했다. 그는 "러시아 제국의 DNA는 항상 토지 획득 위에 세워져 있다"며, 현재 우크라이나 침공도 이러한 제국주의적 본능의 연장선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를 "이탈리아보다 작은 경제와 도전적인 인구 곡선을 가진 쇠퇴하는 초강대국"으로 묘사하며, 세계가 "2025.06.11 13: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자동차 규제 무효화 결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11일(현지시각)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의회 하원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2035년까지 가솔린 차량 판매 금지 등 캘리포니아주의 자동차 관련 규제를 무효화하는 연방 의회 결의안 3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12일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22년에 2035년까지 판매되는 신차의 최소 80%를 전기차(EV)로, 최대 20%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V)으로 전환하도록 의무화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후 바이든 전 행정부 하의 지난해 12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이 계획을 승인했다.2025.06.11 12:25
미국과 중국 등 세계 무역 분쟁이 다시 불거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세계 관세 정책에 대한 하급 법원 판결을 잠시 멈추는 집행 유예 명령을 내렸다. 악시오스 등 외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밤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부과한 10% 전 세계 관세와 중국 등 일부 나라에 추가로 매긴 관세의 집행을 잠시 멈추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앞으로 있을 소송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된다.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무역재판소(CIT)에서 권한을 넘었다는 판결을 받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CIT는 5월 28일 트럼프 대통령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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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전쟁 직접 개입" ...ABC 방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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