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6 08:30
셀트리온의 매출액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해외독점 판매권 부여로 일감을 몰아주고 또다시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물량을 수주하는 구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셀트리온은 2008년까지 프랑스의 다국적 제약회사인 사노피(Sanofi) 등으로부터 항암제의 공정개발 및 임상용 물질 생산 및 공급 물량을 수주하는 등 해외로부터 직접 물량을 수주했습니다. 셀트리온은 그러나 2009년 10월 1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된 판매권부여기본계약 등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 공급물량을 수주하는 매출 구조로 전환됐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2021.09.05 16:20
기업의 친환경 정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 경영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KB금융그룹이 ESG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과 실천 현황 등을 분석한 ‘KB 트렌드 보고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을 발간했다.KB 트렌드 보고서는 코로나 시대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적시에 파악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고객과 사회와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KB금융은 앞으로 MZ세대, 시니어세대 그리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로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 보고서는 소비자의 ESG 가치, 소비자의 친2021.09.03 14:55
배터리 사업을 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의 ‘RE 100’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RE 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바꾸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력에 대한 이용 비중을 높이기 때문에 RE 100 이행은 이미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시대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1차 협력사 30여 곳을 대상으로 ‘RE100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재생에너지 관련 글로벌 동향과 향후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조달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국가별,2021.09.03 08:50
SPC삼립이 김연경 선수를 식빵모델로 하면서 촬영스케치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배구 코트 위에서 보여준 최선을 다하는 김연경 선수의 이미지를 식빵 제품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SPC삼립의 모체인 상미당은 1945년 10월 28일 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서 세운 작은 빵집에서 시작됐습니다. 상미당은 ‘빵을 수백만개 만들어도 고객은 빵 하나로 평가한다’는 장인정신을 고집하며 빵의 품질 개선에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허창성 명예회장의 차남인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파리크라상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외환위기 파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부도 위기를 맞게된 형인 허영선 삼립식품 부회장이 운영해오2021.09.03 08:30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이 완료되면 코스닥 시장에도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1991년 2월 설립되었으며 2005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됐습니다. 이후 2017년 9월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을 결정했고 2018년 2월 9일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당시 코스닥의 대장주였던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옮길 때 코스닥 시장은 당일 여러 악재가 있었지만 전일보다 2.24%(19.34포인트) 하락한 842.6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의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빠져 나가는데 대한 심리적인 위축도 작용한 것으로2021.09.02 16:08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는 임팩트 투자 모델에 근거한 한 CSR 프로젝트로, 사회·환경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 단체 등에 대한 육성을 주목적으로 한다. 유한킴벌리는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CSR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며, 소셜 임팩트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기로 했다.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는 시드 단계 소셜 벤처 기업을 대상로 진행된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5개 내외의 친환경, 사회혁신2021.09.02 08:31
한국투자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의 김남구 회장이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매제란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김남구 회장 오너 일가와 한국금융지주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된 후 금융위원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금융위 안건에 따라 언제든지 이해충돌 논란이 빚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국회의 경과보고서에는 고 위원장이 한국금융지주 김남구 회장과의 관계로 인해 공정한 업무 수행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는 야당의 의견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6월말 기준으로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종속회2021.09.01 08:52
한화자산운용이 한화그룹의 다른 계열사가 갖고 있는 한화투자증권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서 한화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한화투자증권 지분을 매입하면서 한화투자증권을 종속 자회사로 편입했고 한화→한화건설→한화생명→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이라는 지배구조가 굳혀졌습니다. 한화그룹은 또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등 5개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전격 단행하면서 김승연 회장의 경영복귀 후 지배구조 개편이 가속화되는 모습입니다. 한화자산운용의 이번 한화투자증권 주요 자회사 편입은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의 금융계열사 경영 승계를2021.09.01 08:30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은 그동안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일감몰아주기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 명예회장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을 완료하게 되면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의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서정진 명예회장의 개별 회사로 운영되어 오면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유통과 판매를 맡긴 것은 일감몰아주기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접적인 지분 관계가 없는데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2021.08.31 15:03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를 발간해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ESG 리포트에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그 동안 일궈낸 ESG 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RE100제도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공급 받아 공장 등 각종 설비를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즉 LG에너지솔루션은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가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경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올해를 LG에너지솔루션의 ESG 원년2021.08.31 14:47
LG생활건강은 31일 첫 번째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김상훈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인 김상훈 위원장은 경영대학 부학장과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LG생활건강 ESG위원회는 김상훈 위원장을 포함해 김기영, 김재욱, 이태희 사외이사 전원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LG생활건강은 자원 순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추진 등 기후변화2021.08.31 11:39
㈜오뚜기(이하 오뚜기)와 삼양식품이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자사 컵라면에 점자 표기를 도입한다. 먼저 오뚜기는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의 컵라면 점자 표기 검토는 시각장애인들이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을 때 식별하기 어려운 선 표기를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야겠다는 판단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회사는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3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제품명과 물 붓는 선의 점자2021.08.31 08:31
서울중앙지법이 계열사 신고를 누락하는 등 지정 자료를 허위 제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몽진 KCC 회장의 1심 재판을 시작하며 KCC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양은상 부장판사는 30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정몽진 KCC 회장 측은 이날 법정에서 차명회사와 친족회사 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 보고에 누락한 것은 고의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 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정 회장은 2016~2017년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본인이 차명소유한 회사와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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