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08:35
30일(이하 현지 시각)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은 단순한 무역휴전 합의가 아니라 미국과 중국 간 ‘힘의 균형이 근본적으로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 분석했다. FT는 10년 전 트럼프의 첫 대중 관세 공세에 수세적이던 중국은 이제 경제력과 기술력 면에서 미국에 ‘맞설 수 있는 위치’에 섰다고 평가했다. ◇ 중국, ‘MAGA’와 ‘대국부흥’ 교차점 찾아 FT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미국은 이제 자국 경제에 실질적 피해를 줄 수 있는 대등한 경쟁자와 마주했다”면서 “이는 중국2025.10.31 08:21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은행과 금융회사를 감시·감독하는 핵심 부서의 인력을 내년 말까지 30% 줄일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연준의 미셸 보우먼 은행감독 담당 부의장은 워싱턴DC에 있는 연준 본부의 ‘감독 및 규제’ 부서의 인원을 현재의 500명에서 약 350명으로 줄이겠다는 방안을 내부 이메일을 통해 전날 발표했다. 그는 “퇴직자나 자연 감축을 우선으로 하되 전 직원에게 자발적 퇴직 보상 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보우먼 부의장은 조직 구조도 간소화해 관리직 단계를 줄이고 ‘더 효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번 조치는 워싱턴DC 본부 인력만2025.10.31 07:10
미국 배터리 산업이 트럼프 정부의 정책 회귀에도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80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벨트 건설로 이런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이 같은 현상을 심층 분석 보도했다.미국 800GWh 규모 배터리 벨트 계속 확장…워싱턴 정책 변경 영향 제한적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배터리 산업의 확대는 정치권의 방향 전환과 관계없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직후 파리기후협약 재탈퇴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제 지원 축소, 연방 청정에너지 보조금 삭감 등 정책 회귀를 공식화했다.그럼에도 최근 5년간 미국 내2025.10.31 05:58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5조 달러 벽을 돌파하는 신기록 수립 이튿날인 30일(현지시각) 주가가 하락했다. 6거래일 만에 상승 행진을 멈췄다.전날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등 이른바 하이커스케일러 빅테크들이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가 핵심이 되는 AI 투자 확대 방침을 재확인한 와중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정상회의에서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합의가 나오지 않은 것이 이날 주가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다.이날 엔비디아는 2.00% 하락한 202.89달러로 마감해 시총 5조 달러를 다시 내줬다.AI 군비 확장, 안 멈2025.10.31 05:51
'AI 대부'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2009년 첫 개최 이래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산호세)의 터줏대감이었던 엔비디아의 연례 최대 기술 행사인 GTC(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정치 심장부인 워싱턴 D.C.에서 열린 것이다.단순한 장소 변경을 넘어, 젠슨 황 CEO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전면적으로 보조를 맞추며 AI 패권을 공고히 하려는 다목적 전략을 펼쳤다고 IT전문 매체 디지타임스가 30일(현지시각) 전했다. 미국 정책과 관리 체계(거버넌스) 중심의 변화, AI 생태계 확장, 세계적 동반 관계(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략을 총망라하는 내용을 발2025.10.31 03: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각) 33년간 지켜온 핵실험 중단 약속을 깨고 핵무기 실험을 즉각 재개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냉전 종식 이후 유지돼온 국제 핵비확산 체제가 근본부터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이날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1시간 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른 나라들의 실험 프로그램 때문에 국방부에 핵실험을 동등한 수준으로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중단한 핵실험을 재개한다는 의미로, 전 세계 핵군비 경쟁을 다시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국 핵무기 연 100기 증가, 미국 위기감 폭발트2025.10.31 02:45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브라질과 캐나다에 대한 고율 관세를 무효화하는 결의안을 연이어 통과시켰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팀 케인 버지니아 민주당 상원의원과 랜드 폴 켄터키 공화당 상원의원의 공동 기고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상원은 지난 28일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종료 결의안을 52대 48로 통과시켰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캐나다에 대한 35% 관세 종료 결의안도 50대 46으로 가결했다. 두 표결 모두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민주당에 합류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브라질 관세 표결에서는 랜드 폴, 미치 맥코넬, 수잔 콜린스, 리사 머카우스키, 톰 틸리스 등 공화당 의원 5명이 민주당과 함께2025.10.30 21: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합의에 따라 중국이 희토류 추가 수출 통제 도입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30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된 미국 희토류 광산업체의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일제히 급등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놀라운 회담'을 가진 후 "희토류 문제가 해결됐다"고 선언한 직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이날 장 개장 전 거래에서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는 약 7% 상승했으며, 에너지 퓨얼스(Energy Fuels)는 약 6%, MP 머티리얼스(MP Materials)와 니오코프 디벨롭먼츠(NioCorp Developments)는 모두 약 3% 더 높은2025.10.30 16:58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0일(현지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고위험 정상회담에 대해 파트너·친구를 강조하고 대만은 언급이 없었다며, 5가지 시사점을 제시했다.개인적 친밀감과 따뜻한 분위기두 정상은 회담 내내 서로를 칭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트럼프는 시진핑을 "친구"라고 부르며 "매우 저명하고 존경받는 대통령"이자 "위대한 나라의 위대한 지도자"라고 묘사했다. 트럼프는 그들이 "오랜 기간 동안 환상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시진핑 주석은 개회사에서 트럼프를 다시 만났을 때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회담이 끝난 후 트럼프는 시진핑에게2025.10.30 16: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30일 한국 부산에서 회담을 마친 후 관세 인하와 대두 구매 재개 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글로벌 시장 전문가들은 신중한 평가를 내놓았다고 3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신뢰 회복 초기 단계, 여전히 공백 많아"싱가포르 색소의 수석 투자 전략가 차루 차나나는 "이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선택적 무역 채널을 재개하려는 초기 시도"라면서도 "여전히 많은 공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희토류 타임라인도 없고, 중국이 대두를 실제로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며 "펜타닐 관세조차 여전히 45%에 가까울 수2025.10.30 14: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며, 한·미 간 안보 협력이 산업 협력의 성격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핵심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조선소(필리조선소)와 이를 인수한 한화그룹이 있다. 이번 발표는 외교적 선언을 넘어 조선·방산 산업 재편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자리에서 "핵추진잠수함 연료와 기술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힌 직후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핵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면서 "미국은 한국과 기술을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안보 협의가 아닌, 산업기술 이전을 거론했다는 점2025.10.30 14: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쟁국들의 핵무기 실험 프로그램에 대응해 국방부에 "핵무기 실험을 즉시 재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미 언론들이 29일(현재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미국이 1992년 이후 실제 핵무기 실험을 실시하지 않았던 30년 간의 관행을 깨는 조치로, 글로벌 안보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다른 국가들의 핵무기 실험 프로그램 때문에, 저는 전쟁부에 동등한 기준으로 우리 핵무기 실험을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과정은 즉시 시작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전쟁부'는 지난 9월 행정명령으로 국방2025.10.30 12:08
홍콩 증시가 30일 중국과 미국 정상 간의 고위급 회담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연준의 금리 인하에 힘입어 3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3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항셍 지수는 30일 오전 현재 0.4% 상승한 2만6455.74를 기록했다. 항셍 기술지수는 0.1% 하락했다.본토에서는 CSI 300 지수가 0.3% 하락했고 상하이 종합 지수는 0.2% 하락했다.알루미늄 제련소 차이나홍차오그룹은 6.4% 급등한 29.44홍콩달러를 기록했고, 금 생산업체 자진마이닝그룹은 3.9% 상승한 32.32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핑안보험그룹은 3.2% 상승한 57.90홍콩달러를, HSBC 홀딩스는 2.1% 상승한 108.70홍콩달러를 기록했다.투자자들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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