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03:00
전 세계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히는 노르웨이가 전기차 보조금을 일부 축소한 이후에도 압도적인 전기차 판매 비중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축소 직후인 올해 1월에도 디젤차 판매는 전국에서 98대에 그쳤고 전기차는 전체 신차 판매의 94%를 차지했다.4일(현지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올해 1월 자동차 판매 통계를 보면 전기차 판매 비중은 9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의 95.8%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사실상 전기차가 시장을 장악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기차 비중이 97%에 달했다. 노르웨이는 그동안 전기차에 세금 면제와 통행·주차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2025년까지 신2026.02.05 02:00
미국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무선 반도체 설계 업체 실리콘랩스 인수를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규모는 약 70억 달러(약 10조 원)로 추산되며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을 계기로 반도체 업계 전반에서 인수·합병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는 흐름을 반영한 사례로 보인다.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번 인수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두 회사의 논의는 상당히 진전된 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수일 내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인수가 이뤄질 경우 실리콘랩스의 기업가치는 약 70억 달러(약 10조 원)로 평가되는데 이는 최근 기준 시가총액 약 44억 달러(약 6조 원)를 크2026.02.04 18:50
중국 TV 업체 TCL의 TV 출하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삼성전자의 위상을 압박하고 있다.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TCL의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16%로 집계됐다. 1위 삼성전자(17%)와의 격차는 전년 동기 4%포인트에서 1%포인트까지 좁혀졌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제외한 액정표시장치(LCD) TV 기준으로는 삼성과의 격차가 1%포인트 미만까지 좁혀졌다”며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격차 축소 폭이 이례적으로 크며, 이는 TCL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TV 시장 내 영향력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TCL은 신흥 시장에서 출하량을 확2026.02.04 18:50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827억원, 영업이익 350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28.9% 증가한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과 서비스 관련 애프터마켓(AM) 사업의 매출이 2024년 대비 1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탑재 선박 비중이 확대되면서 부품 단가가 상승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이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 흐름도 지속됐다. 신조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축 발전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디지털솔루션 부2026.02.04 18:48
현대로템이 캐나다 에드먼턴시 경전철 전 노선에 차량을 공급하며 북미 도시철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힌다.현대로템은 3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시정부와 약 3200억 원 규모의 고상형 경전철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소형 궤도차량을 의미하는 경전철은 주로 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며 트램(노면전차)도 경전철 범주에 해당한다.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경전철은 총 32편성(편성당 3량)으로 최고운영속도는 80km/h이다. 시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해 주변부를 이어주는 캐피탈과 매트로 노선에 투입될 이 차량은 기존 노후화 차량을 대체해 출퇴근 직장인들에게 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2026.02.04 18:48
SK온이 미국 방산업체와 인공지능 기반 무인 잠수정에 탑재될 배터리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방산 분야를 차세대 배터리 수요처로 설정하고 무인체계 중심의 공급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미국의 한 방산업체와 인공지능 기반 무인 잠수정에 탑재될 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에서도 글로벌 방산기업 가운데 한 곳이 수직이착륙(e-VTOL) 기체와 헬리콥터, 화물기 등에 적용할 배터리 공급 가능성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기차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방산과 무인체계 시장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려는 전략적 행보다.방산용 배터리는2026.02.04 18:4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10대 그룹 총수·임원들과 만나 기업을 경제 성장의 핵심 주체로 평가하며 동반성장 기조를 강조했다. 이에 재계는 향후 5년간 최대 300조원 규모의 지방 투자와 청년 고용 확대를 통해 정부 정책에 호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장과 분배,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투자 기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선 흐름을 보인 것은 기업인들의 기여와 역할이 컸기 때문"이라며 기업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개별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해야 일자리와 소득이 늘고 국2026.02.04 18:46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추진 중인 미래 사업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LG의 체질 개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구 회장이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온 만큼 수익구조 등에서 변화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가전사업으로 대표됐던 LG의 사업구조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ABC 전략을 전개 중인 사업 분야에서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AI 분야의 사업을 담당하는 LG AI연구원은 전날 신소재와 신약 개발을 돕는 'AI 연구 동료'의 핵심 기술인 '엑사원 디스커버리'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엑사원 디스커버2026.02.04 18:46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력 사업인 가전사업의 미래로 '홈로봇 솔루션'을 지목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결합해 홈로봇 시장의 선두 주자로 나서겠다는 게 구 회장의 인공지능(AI) 구상이다. 이를 통해 LG그룹 전체를 가전제품을 결합해 진정한 AI 홈 솔루션 기업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부터 홈로봇 클로이드를 실제 생활에 도입해 실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홈로봇 클로이드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클로이2026.02.04 18:45
코오롱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8511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코오롱은 "매출은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의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 효과로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수입차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당기순손실은 3443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비용 반영과 코오롱티슈진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불황에도 비주택 수주 1조6586억원을 포함해 총 3조572억원의 수주2026.02.04 17:41
캐나다 국방조달장관이 HD현대를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4일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장관과 필립 라포르튠 주한 캐나다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CPSP’ 추진의 일환으로 국내 방산업체의 건조 역량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장관 일행은 HD현대중공업 박용열 함정사업본부장(부사장)의 안내로 구축함·호위함·잠수함·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의 주요 함정들을 살펴봤다. 더불어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2026.02.04 17:41
LG전자는 북미 공조 전시회와 유럽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등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한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6’에 참가해 북미 지역에 특화된 ‘유니터리 시스템’부터 최근 급부상 중인 AI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까지 고효율 주거용·상업용·산업용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핵심 공조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도 함께 전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부품 라인업은 구조와 구동방식 등을 바꾼 혁신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과 성능 모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컴프레서·모터·팬모터·드라이브 등 핵심 공조 부2026.02.04 17:41
대한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토탈 솔루션을 공개하고 턴키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한전선은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해저케이블 관련 토탈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일렉스 코리아’는 송배전과 발전 기자재,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컨셉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해상풍력에 대응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공개한다. 친환경 신제품과 신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도 전시해 차세대 기술력을 소개한다. 부스 중앙에는 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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