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17:40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8조 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규모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 7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영업손실은 4339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별 4분기 실적은 기초소재(롯데케미칼 기초소재,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 매출액이 3조 343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줄어들었다. 영업손실은 3957억원 규모다.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의 신규 가동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탓이다.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929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판매 물량2026.02.04 16:39
삼성전자가 4일 시가총액 1000조 원을 찍었다. 장중 기준 시가총액이 10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1000조 원대에 안착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반도체 호황과 주주환원 전략이 주가를 끌어 올린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6% 오른 16만91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6만94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장중 1002조7866억 원, 종가 기준 1001조107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4437조 원 가운데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2%를 웃돌았다.이번 기록의 배경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자리하고 있2026.02.04 15:07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4391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으로 4일 공시했다.2025년 연간 매출액은 1조 7527억원, 영업이익은 744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4.9%, 영업이익은 47.6% 상승했다.이는 염소계열 제품들의 국제가 상승과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의 전방 수요 확대에 따른 판매량 확대가 주요 요인이다.4분기는 매출액 4391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58.2% 증가했다. 암모니아 판매량 확대와 염소계열 제품들의 시황 개선에 따른 판가 상승이 원인이다. 주당 현금배당은 배당성향 36.6% 수준인 1500원으로 결정되었다.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3년간 30%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2026.02.04 14:21
국내 조선업계 '빅3' 한화오션이 지난해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증대 등에 힘입어 7년 만에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한화오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조6884억 원, 영업이익 1조109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수치다. 한화오션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매출은 생산 안정화를 바탕으로 고마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비중이 확대되며 상선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특수선사업부도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 1·2·3번함의 생산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영업2026.02.04 09:41
SK온이 방산 분야를 차세대 배터리 수요처로 겨냥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신뢰·고안전이 요구되는 군수·무인체계 시장으로 공급 범위를 넓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미국의 한 방산업체와 인공지능(AI) 무인 잠수정용 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미국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잠수정(UUV)용 배터리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의 글로벌 방산기업 가운데 일부도 수직이착륙(e-VTOL) 기체와 헬리콥터·화물기 등에 탑재할 배터리 공급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계약 단계까지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알2026.02.04 09:41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 핵심 인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고용과 투자라는 구조적 과제를 두고 민관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주제로 기업들과 간담회를 연다.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한진 등의 오너 경영인이 참석한다.특히 이 대통령은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줄 것과 지방 생산시설 투자를 늘려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에도 외국인투자기업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청년 고용 확대 및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적극 투2026.02.04 08:18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과 LG에너지솔루션이 총 5기가와트시(5GWh) 규모의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조원대에 달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제조한 최대 5 기가와트시(5GWh) 용량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받아 미국 전역의 ESS 프로젝트에 조달한다. 배터리는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한화큐셀이 EPC(설계∙조달∙건설)를 추진할 ESS 사업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전주기 서비스도 포함된다.이번 계약으로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제조역량과 미국산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했다. 미국2026.02.04 01:00
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주력 전기차인 모델Y의 신형 사륜구동 모델을 출시했다. 판매 가격은 4만1990달러(약 6130만 원)다.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셀링 차량인 모델Y의 신규 사륜구동 모델을 미국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후륜구동 방식의 ‘스탠더드’ 트림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제품이다.이번 출시로 테슬라는 모델Y 라인업을 한층 세분화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모델Y와 모델3 세단에 기존 기본형보다 약 5000달러(약 730만원) 저렴한 ‘스탠더드’ 트림을 도입했다. 이같은 저가 트림 확대는 새로운 대중형 전기차 출시를 기다리지 않고도 가격 진입 장벽을2026.02.03 18:10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팰리세이드의 전 세계 판매대수가 21만1215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연간 기준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이다. 직전 해인 2024년 16만5745대와 비교하면 판매가 27.4% 증가했다. 판매 확대의 중심에는 2세대 신형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있다. 지난해 5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수출에 나선 이후 8개월 만에 연간 수출 10만대를 돌파했다. 가솔린 모델 7만3574대, 하이브리드 모델 2만8034대가 판매되며 총 10만1608대를2026.02.03 18:10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전문 기업 3곳과 ‘쿼드 얼라이언스(4각 연맹)’를 맺었다. 현대모비스는 3일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전문업체들과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를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양산을 위한 전략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기술개발 동맹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자이스 △테이프 점착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인 독일의 테사 △유럽 1위 자동차유리 제조업체인 프랑스 생고방 세큐리트가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4년에 독점 협업을 통해 세계적 광학기업 자이스의 모빌리티 시장 첫 진출을 이끌어냈다. 현대모비스는 자이2026.02.03 18:09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안경 없이 3D 입체감을 구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 이 제품은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두께 52㎜의 초슬림 디자인에서도 깊이감 있는 3D 공간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85형으로 출시된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리테일·전시·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상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삼성 VXT'에 신규 탑재된 AI 기반 콘2026.02.03 18:09
AI열풍으로 시작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로 반도체 제품 수요가 공급을 빠르게 초과하면서 제조사들의 전성시대가 왔다. 부품을 구하지 못한 고객사들이 부품 구매에 발벗고 나서면서 제조사에게 우선 생산을 부탁하는 일이 공공연하게 발생하는 등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재고마저 넉넉치 못한데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조사들의 '슈퍼을' 시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엔비디아가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부문과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인텔 파운드리는 기술력을 인정받지 못해 이렇다할 외부 수주가 없었지만 애플과2026.02.03 18:09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은 전략을 선언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구조를 바꾸고 실행으로 옮긴다는 점에서 이전 세대와 구분된다. 로봇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축적한 성과 역시 이러한 경영 문법의 변화 속에서 만들어졌다. 단기 성과보다 중장기 경쟁력을 우선한 선택들이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로봇과 모빌리티, 배터리와 수소까지 아우르는 현대차그룹의 행보를 두고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을 다시 조명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출발점으로는 수석부회장 시절이던 2015년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론칭이 꼽힌다. 제네시스는 단순한 고급차 추가가 아니라 브랜드 독립과 글로벌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2
미 F-35, 레이더 없는 '장님 전투기' 전락 위기
3
트럼프 끝내 지상군... CBS 긴급뉴스 "제82 공수사단 파병"
4
은퇴 직후 5년 실수가 노후 30년 망친다… 미국 퇴직연금 7대 교훈 [은퇴전략]
5
“실리콘밸리도 못 구한다” 펜타곤이 한국의 ‘K-교전 빅데이터’에 줄 서기 시작한 이유
6
"돈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전기'가 화폐다... 주식 대신 칩으로 거래하는 'AI 물물교환'의 서막"
7
한화·인드라, 스페인 K9 자주포 현지 생산 협상 타결 임박
8
암호화폐 클래리티 법안 급물살…美 상원·백악관, 원칙적 합의
9
“디지털 달러는 예금이 아니다”... 미 FDIC가 쏘아 올린 핀테크 사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