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15:02
기능성 도료 시장이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대표 도료기업인 KCC의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일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세계 기능성 도료 시장은 지난해 5400억 달러(약 700조원) 규모로 2034년에는 9100억달러(약 120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5.3%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다. 이러한 성장세는 자동차, 항공우주, 건설, 전자,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능성 도료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국내에서도 연구개발과 특허 출원이 꾸준히 확대되며 산업 발전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가 돋보이는 기업은 KCC다. KCC가 지난 2023~2024년 등록한 특허 47건 중 21건이2025.08.01 14:58
7월 한국 수출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선방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역대 7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와 선박 등도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 그러나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본격화하는 8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60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했다.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특히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을 앞둔 불확실성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수입은 1년 전에 비해 0.7% 증가하는 데 그친 542억 1000만 달러, 수출입차인 무역수지는 66억 1000만 달러 흑자를2025.08.01 13:34
KG모빌리티(KGM)가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에 힘입어 올해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지난 7월 내수 4456대, 수출 5164대를 포함 총 9620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7%, 전월 대비로도 4.2% 증가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내수 판매는 지난 7월 14일 출시한 액티언 하이브리드(1060대)와 무쏘 EV(1339대)가 상승세를 이끌며 4000대를 넘어섰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2025.08.01 13:34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이 한·미 관세협상 타결 직전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를 둘러봤다.1일 한화에 따르면 펠란 장관과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등 미 정부 고위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러셀 보트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에도 예산관리국장을 지낸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다. 미국 정부 조선업 재건의 지휘본부 역할을 맡고 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대통령의 예산안 수립 및 집행과 행정부의 입법 제안 등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다.이들이 필리조선소를 방문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2025.08.01 13:34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산학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섰다.1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산업연계 프로그램(ILP)에 가입하며 디지털 혁신과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한다.MIT ILP는 1948년 설립된 세계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MIT와 글로벌 기업 간 기술·연구 교류와 공동 개발을 지원하는 전담 플랫폼이다. 현재 200개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MIT 교수진·연구진과의 맞춤형 협업, 최신 기술 웨비나, 전용 기술 보고서, 스타트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학 자원을 제공한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MIT ILP 가입을 통해 AI, SDV(소2025.08.01 09:55
삼성전자는 1일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Edge)'를 공개했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화면 4개 베젤의 두께가 균일한 '이븐 베젤'을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ㄱ자형' 암타입의 '스탠다드'와 'I자형'의 '라이트' 2종으로 구성된 제품에는 '웜 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진다. 삼성전자는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라는 메시지가 담긴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 캠페인은 영상을 통해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제품 색상 △2025.08.01 09:54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임직원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해 독서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행사 'KE-OZ STUDIO'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KE-OZ STUDIO는 시각장애 아동,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독서 소외계층에게 동화책 낭독 목소리 녹음본을 담은 오디오북과 동화책을 기부함으로써 문화 실조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나운서·리포터 경력 등을 보유하거나 기내방송 경험이 풍부2025.08.01 09:07
삼성전자가 10~30대를 대상으로 벌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7' 셀피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마련된 갤럭시 폴더블폰 아트 체험 공간 '더 갤럭시 언폴더스'의 '뉴페이스 셀피'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4일 만에 1000여건이 게재됐다. 뉴페이스 셀피는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작품 중 자신과 어울리는 캐릭터를 추천받아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에 띄운 후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거울 셀피를 찍는 코너다.삼성전자는 장 줄리앙과 협업해 마련한 더 갤럭시 언폴더스를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장 줄리앙은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2025.08.01 08:34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디자인을 새로 적용한 신형 모델Y 퍼포먼스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험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해당 차량이 테슬라 팔로알토 엔지니어링 본사 인근에서 위장막을 두른 채 주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테슬라는 지난 1월 모델Y의 부분 변경 모델인 ‘주니퍼’ 버전을 출시했지만 당시 퍼포먼스 트림은 함께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테슬라는 모델Y 퍼포먼스 모델의 주문을 중단했고 연말 안에 주니퍼 디자인을 적용한 고성능 버전을 다시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이날 일렉트렉에 제보된 사진에서는 기존 퍼포먼스 모델에서 사용되던 20인치2025.08.01 04:00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체결한 165억 달러(약 21조6900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계약이 미국 반도체 생산 거점 복귀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생산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수익성 악화와 고객 신뢰 저하로 위축된 파운드리 부문의 재도약 가능성을 점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분석했다.◇ 美 텍사스 신공장서 테슬라 AI 칩 위탁생산…수율과 문화 혁신이 과제삼성과 테슬라가 맺은 8년 계약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AI6’를 생산하는 내용이다.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로봇 개발을2025.07.31 20:56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3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한·미 관세 협상을 통해 자동차 품목 관세가 기존 25%에서 일본·EU와 동일한 15%로 낮아진 것은 “매우 다행스럽고 긍정적인 결과”라고 밝혔다.협회는 미국 시장이 국내 수출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협상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을 높이 평가했고, 정부의 통상외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KAMA는 이번 협상의 성과를 토대로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미국 내 점유율 확대, 수출 다변화, 미래차 전환 등 지속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 현장에서 관세가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 예를 들어2025.07.31 20:19
삼성전자가 미국과 한국 간 무역협정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테슬라와의 165억달러(약 22조9900억원) 규모 칩 공급 계약을 계기로 추가 대형 고객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3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15%로 낮아진 미국 관세…삼성 “추가 수주 기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이날 한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됐다며 한국산 수입품에 기존 25%에서 15%로 낮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자동차·철강 등 주요 한국산 수출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노미정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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