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14:26
유한킴벌리가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CEO 직속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1980년대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을 선포하며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해왔으며, 회사 내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신임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과 함께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전반에서의 성장과 변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유한킴벌리 ESG 위원회, 차별점은? 이번에 신설된 ESG 위원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괄2021.07.30 08:51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 임세령 전무가 지난 3월 대상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대상그룹 지배구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창욱 회장은 지난 6월에는 대상 지분을 1.26%(45만2702주)에서 0.80%(28만7702주)로 0.46%포인트(16만5000주) 낮춰 매각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가고 있습니다. 임 회장은 그러나 대상홀딩스 지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상그룹은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7개사를 갖고 있고 자회사를 제외한 계열사 16개사를 두고 있습니다. 해외에는 비상장사로 21개사를 갖고 있습니다.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는 대상(지분 39.28%, 보통주 기준), 초록마을(49.1%), 대상정보기술(2021.07.30 08:29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제 백신 연구소(IVI)와 저개발국가 대상 백신 보급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희망스튜디오는 후원금 마련을 위해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기부 캠페인을 활용할 예정이며, 후원금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의 저개발국가 대상 백신 보급 활동을 지원해 아동 생존율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말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 크리에이티브, 글로벌 파트너사 요스타 등과 협업, 게임 패키지 판매 수익금 약 2억 4000만 원을 남아시아 아동·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 목적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번 IVI와 협약으로 국제 사회 공헌 활동을2021.07.29 14:06
유통업계의 콜드체인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슈퍼는 SSM(기업형 슈퍼마켓) 최초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콜드체인 박스인 ‘그리니 에코박스’를 수산물 입고 과정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콜드체인은 신선식품부터 의약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온을 유지하며 신선도를 지키는 저온 물류 시스템을 말한다. 운송 과정에서 한 구간이라도 무너지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운송 단계에서도 온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지켜주는 포장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지금까지 콜드체인 배송 과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던 포장재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보랭효과2021.07.29 08:51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꺼지지 않은 불씨로 남아있습니다. 언제든지 불쏘시개로 뒤적이면 타오를 수 있는 형국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은 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4남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맡아 경영하면서 지난해 5000억원이 넘는 순익을 낸 알짜배기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은 故 박정구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가 올해 초 삼촌인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에 도전하면서 서막이 열렸습니다. 박철완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의 단일 기준 최대주주입니다. 박철완 전 상무는 그동안 금호석유화학의 핵심부서보다는 외곽인 고무해외영2021.07.28 11:19
식품업체 풀무원이 국내 패키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친환경 혁신 식품 패키지(포장) 개발에 나선다.풀무원은 기술연구원와 식품산업의 탄소중립·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 포장 기술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품 패키지 개발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양측은 혁신적인 식품 패키징 개발과 친환경 패키징 연구·개발(R&D), 지속 가능한 패2021.07.28 09:07
우리나라 기업의 공통 문제로 지적돼 온 대주주와 소수주주 간 이해관계 불일치 현상이 한전공대(공식명칭: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을 둘러싼 한국전력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전공대와 ESG, 주주가치 훼손일까 제고일까'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한전공대 설립과 한전의 지배구조의 상호 연관성을 긍정과 부정의 상반된 시각으로 조명하는 자리였다.사단법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서 ESG 전문가들은 정부가 한전 지분 51%의 대주주이지만, 49% 소수주주를 위한 소수주주 친화의 기업지배구조로 개선할 필요가2021.07.28 08:51
DL(구 대림산업)의 이해욱 회장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법정에서 벌금 2억원을 선고받으면서 대림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법정은 이와 함께 DL에 벌금 5000만원, 글래드호텔앤리조트에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DL은 올해 1월 1일을 분할기일로 분할존속회사인 DL과 분할신설회사인 DL이앤씨, DL케미칼로 분할됐습니다. 대림산업은 인적분할의 방법으로 DL이앤씨를 신설했고 물적분할의 방법으로 DL케미칼을 신설하고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은 DL로 변경했습니다. 대림그룹은 지주회사인 ㈜대림이 DL을 비롯해 주요 자회사를 지배하고 있고 DL은 여러 자회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지배구조2021.07.28 06:00
금융 지주회사들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관련 상품과 투자·대출을 늘려 우리 기업과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여와 지속가능 성장 달성, 상생의 기반 확보 등을 달성하겠다는 게 금융지주사들의 전략이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 등 4대 금융지주는 ESG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30년 ESG 상품·투자·대출 총 50조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ESG 금융 상품과 투자·대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ESG 상품·투자·대출에서 22조9500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투자·대출을2021.07.27 17:21
넷마블과 넥슨이 게임 관련 경쟁을 넘어 사회적 공헌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양 사는 2016년부터 각각 '넷마블 게임 소통 교육'과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을 진행해왔다. 올해 넷마블이 지난 17일부터 먼저 소통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넥슨은 23일부터 참가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ESG 조직 면에서도 넷마블이 앞서갔다. 넷마블은 지난 5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내 이사회 직속 ESG 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라고 구체적 방안을 밝혔다.아울러 지난 22일 '게임 소통 교육'과 같은 해 론칭한 '게임 아카데미'의 5주년 책자를 발간해 그동안 거둔 성과와 출시 게임 소개, 향후 지향하는 목표 등을 공2021.07.27 10:57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SPC 팩‧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하반기 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두루마리 화장지와 미용 티슈의 외포장재로 쓰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포장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재활용해 깨끗한나라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이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깨끗한나라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앞으로 제휴를 맺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물티슈 캡, 손 소독 겔 용기에도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단일 소재를 사용2021.07.27 08:54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이 지난 3월 27일 별세하면서 농심그룹의 지배구조와 신춘호 회장이 갖고 있는 주식의 상속 향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춘호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낙양 여사와 3남2녀가 있습니다. 신춘호 회장은 생전에 자녀들에게 증여 등을 통해 후계구도를 확정했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농심그룹은 장남인 신동원 회장이 농심, 차남인 신동윤 부회장이 율촌화학, 3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메가마트를 이끌어 왔습니다. 농심그룹의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는 신동원 회장이 지분 42.92%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농심그룹의 지배구조는 신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펼쳐지게2021.07.26 08:54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인 담서원 씨가 오리온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리온그룹의 지배구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담서원 씨는 이달 초 오리온그룹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서원 씨는 미국 뉴욕대를 졸업했고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습니다. 서원 씨는 오리온 창업주 고(故) 이양구 전 동양그룹 회장의 차녀인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담철곤 회장 사이에 난 아들입니다. 서원 씨가 오리온에 입사하면서 기업 승계를 위한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리온그룹의 지배구조는 지주회사인 오리온홀딩스가 주력회사인 오리온과 자회사들을 직접 거느리고 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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