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14:00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찾아 이창용 한은 총재를 만났다. 구 부총리와 이창용 한은 총재는 30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잠재성장률 제고와 구조조정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정책 공조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구 부총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을 찾아 이 총재와 비공개 면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이재명 정부 들어 경제정책 수장과 통화정책 수장 간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가 매주 열렸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부조직 개편 논의가 장기화되고 금2025.08.07 14:00
Sh수협은행은 외부인재 영입 프로세스를 통해 리스크관리그룹에 합류한 양기태 부행장보가 한국생산성본부 재무부문 ‘베스트강사상’ 최다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KPC와 Sh수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수상자인 양 부행장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PC 재무부문 베스트강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KPC 관계자는 “양 부행장보의 이번 수상은 KPC 외부강사 중 최초로 ‘재무부문 최다 수상자(3회)’ 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베스트강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강의만족도 4.5점 이상, 수강생 재방문율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하고 재무·리스크 부문을 비롯한 국내 금2025.08.07 11:16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가 예금자보호 관련 정보를 적절히 안내하는지 점검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예보는 AI(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표시제도 점검시스템(AIMS)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AIMS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금융회사가 판매하는 온·오프라인상 금융상품의 홍보물과 상품설명서 등에 보호여부와 보호한도를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AIMS는 은행과 저축은행의 홈페이지에서 금융상품 안내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한 뒤, AI를 활용해 예금자보호안내문구와 예금보호로고의 적정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시스템 구축으로 조사원이 금융회사 홈페이지의 방대한 금융상품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온라인 점검 업무가 대폭 자동화돼 업2025.08.07 09:20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오후 기존 하나은행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 으로 확장 전환한 Club1(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점한 Club1 도곡은 지난 2021년에 ‘Club1 한남’ 개점 이후 약 4년 만에 오픈한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의 하나로, ‘Club1 삼성’ 및 ‘Club1 한남’에 이은 세 번째의 ‘Club1' 브랜드 채널이다.Club1 도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을 포함해 △문화 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이를 통해 하2025.08.07 09:19
신한라이프의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요양시설 인재 확보 및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한 채용상담2025.08.07 09:06
AXA손해보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보험료 계산, 보험금 청구, 보상 조회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기능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해 서비스 접근성과 직관성을 강화했다. PC, 모바일 웹, 앱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화면과 기능을 제공한다. 악사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모두 상품, 보상, MY, 혜택 등 고객이 자주 찾는 항목 위주로 메뉴를 구성했다.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 보상 페이지 최상단에 청구 버튼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자동차 보험 화면해 유입 경로에 따라 특약·이벤트 등의 콘텐츠가 자동으로 달라지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해 각 고객이 필요로2025.08.07 08:45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FDS(Fraud Detection System) 모니터링실'을 정식 운영하며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금융사기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FDS는 고객의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단말기 정보, 접속 정보, 거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전자금융사고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금융권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신협 FDS 모니터링실은 2024년 8월 정식 출범 이후 2025년 7월 말 현재 총 721건의 의심 거래를 차단하여 약 73억 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는 성과를 거두는 등 축2025.08.07 08:44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6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폭 흑자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142억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직전 5월(+101억4000만 달러)이나 작년 6월(131억달러)보다 많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26개월 연속 흑자다.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493억7000만 달러)도 지난해 같은 기간(+401억6000만 달러)보다 90억 달러 넘게 앞섰다.항목별로는 6월 상품수지가 131억6000만 달러 흑자로 전월(+106억6000만 달러) 보다 흑자 폭이 25억달러 확대됐다.2017년 9월(+145억2000만 달러), 2016년 3월(+133억2000만 달러)에 이2025.08.07 05:00
라이나생명의 대주주인 글로벌 보험그룹 처브(Chubb)가 아시아·태평양 진출국 최초로 우리나라에 금융지주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처브는 2022년 7월 라이나생명을 인수한 이후 생명·손해보험 시너지를 낼 사업 방안을 공격적으로 모색해 왔는데, 이 중 금융지주 설립이 포함됐다. 특히 우리나라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로 공언한 만큼 향후 금융지주 설립이 가시화되면 신사업 진출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인수합병(M&A)도 점쳐진다. 6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지난 4월부터 ‘신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한국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과정에서2025.08.07 05:00
글로벌 보험그룹 처브는 한국·대만·중국·홍콩 등 아시아 중심 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데 우리나라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처브는 최근 수년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입지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손해보험업 중심의 처브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생명보험업 인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상해·건강 보험’(A&H)과 ‘재산 및 일반 손해보험’(P&C)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손해보험 등 핵심 자산을 모두 보유한 만큼 향후 통합 브랜드 ‘라이나’를 발판 삼아 주요 진출국들의 사업모델로 삼으려는 전략이다.2025.08.07 04:00
은행권이 위기의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대출과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소호대출 확대와 자영업자 지원확대 등을 통해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 한도 상향과 포용금융 프로젝트 진행 등을 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자사 배달앱과 연계한 대출 지원과 금융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채무조정 전담팀을 신설해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도와줄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사업자 대출(소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개인사업자2025.08.07 04:00
국민연금이 기금형 퇴직연금의 운용사가 될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퇴직연금 기금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은행과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일어난 퇴직연금 시장에서 보험사 입지가 더욱 좁아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험사는 은행·증권사 대비 확정급여(DB)형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운용됐는데, 확정기여(DC)형이 확대되면서 자금이탈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체 보험사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97조4689억 원으로 은행(235조5616억 원), 증권사(112조6121억 원) 규모와 차이가 난다. 그나마 퇴직연금 적립금 1위 금융사는 보험사로, 삼성생명은 2분기 기준 50조3338억 원을 쌓2025.08.06 17:03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은행 점검시간에도 환전, 결제, 인출이 중단 없이 가능한 ‘24/365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58개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전 세계에서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전용 카드로, 2022년 7월 출시 이후 2023년 1월부터 해외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통상적으로 은행 점검시간 동안 일부 금융 기능이 제한되지만, 하나은행 계좌를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경우 이러한 제약 없이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오픈뱅킹을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연결을 지원해왔지만,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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