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05:00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통계청 기준)으로 전년보다 8300명이 늘어 3.6%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 0.72명보다 0.03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로 9년 만이다. 다만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자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을 보면 30대 초반이 70.4명으로 가장 높지만 30대 후반 산모가 46명을 차지해 고령 산모에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낳은 출생아의 비중은 전체의 35.9%로 전년보다 0.4%p 감소했지만, 매년 추세를 고려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4년간 20~30대의 첫 출산은 감소했지만 40대만 24%가량 증가했다.고령에 임신하면 여러2025.05.21 05:00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의 수는 총 13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083명) 대비 무려 23.3% 증가한 수준이다.순진 소방공무원 수는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소방활동량은 5년 전보다 20% 이상 급증했다. 구급대원 폭행 피해도 증가하는 등 위험한 직무와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근무 환경 개선은 제자리걸음이다.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사회인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일조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23년 연속으로 후원 중이다.‘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2025.05.21 05:00
현대해상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의 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렛츠무브’, 지역 대학생의 다문화 아동 멘토링 ‘마음한글’, 초등학생 수업 연계 체험형 환경교육 ‘하이에코스쿨’, 장애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쉼을 위한 돌봄 지원 ‘마음쉼표’ 등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혁신 단체들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하며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험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2025.05.20 16:39
KB손해보험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진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매출 확대 및 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민간 손해보험사가 정책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재보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최초 사례다.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사장 및 양 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KB손해보험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 진출 우리 기업들이 보다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외시장 내 신규 고객 발굴 등 마케팅2025.05.20 16:39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25만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8년 금융권 최초로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20만명을 기록한 뒤, 지난달 기준 누적 25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25만번째 주인공은 ‘나이스텍’에 입사한 사원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채용 포털 ‘아이원잡(i-ONE JOB)’, 일자리 채움펀드, 일자리 박람회, 중기근로자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원잡을 통해 정규직을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유지 등의 조건을 만족한 기업에는 채용 인원 1인당 최대 300만원 상당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2025.05.20 16:39
NH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본사에서 ‘2025년 5월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및 지역조직 임직원, 영업관리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25년 4월까지의 주요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상반기 경영전략을 제시하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각 부문 부서장들은 △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경영관리방안 △ 고객 및 영업현장 중심 영업체계 강화 △ 농업인 실익 제고 △ 신계약 CSM 기반 상품별 마케팅전략 다변화 △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자산군별 운용계획 등 주요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했다.박병희 대표2025.05.20 16:10
KB캐피탈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친환경 위생용품 지원 비용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지원하는 KB캐피탈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은 단순한 위생물품이 아닌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을 기본권을 지키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은 여성용품 구매에 부담을 느껴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대체품을 사용하며 개인의 자존감과 정서적 위축으로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KB캐피탈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 청소년2025.05.20 16:09
한·미 환율 협상이 이달 초 본격화해 미국의 ‘원화 가치 절상’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 재무부가 다음 달 발표하는 ‘환율보고서’가 환율 절상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교역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줄이려는 미국 정책에 따라 중국 위안화마저 강세 기조를 나타낸다면 원·달러 환율은 하단을 더 열어두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일 한국은행과 서울 외환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원·달러 환율의 변동 폭은 종가 기준 30.6원에 이른다. 지난 14일 전거래일 종가 대비 4.2원 오른 1420.2원에 마감했는데, 이틀 후인 16일 1389.6원으로 종가가 내려오면서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전일보다 5.4원 내린 1392.4원에2025.05.20 16:07
신한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 여행 등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함께할 때 더 큰 행복, 신한카드 May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행사 기간 동안 본인이 설정한 목표 이용금액을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가정의 달에 이용이 많은 △선물(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온라인몰) △소풍(놀이동산/테마파크) △여행(항공/호텔/면세/교통) 업종에서 각 1회 이상 이용한 신용카드 고객이 대상이다.목표 이용금액이란 고객의 최근 3개월 월평균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고객이 선택한 추가 이용금액(100/200/300만 원)을 더한 금액을 의미한다.최2025.05.20 16:07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업계 평균을 웃도는 금리와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크크크'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금융 상품인 '크크크 회전정기예금' 특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판매 한도 500억원 규모로 출시된 이번 특판은 연 3.21%의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한다.현재 저축은행 업계는 지속적인 금리 하락 기조 속에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2.9%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이번 특판 상품은 평균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이 상품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디지털금융 플랫폼 '크크크' 앱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2025.05.20 16:07
D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후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들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하여 보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하여 마련됐다. 이는 고객들의 일상적인 보험 서비스 이용이 의미 있는 사회공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DB손해보험은 2011년부터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15년간 약 980여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에게 총2025.05.20 16:07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선다. 올해 1월 상장을 철회한 지 5개월 만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최근 주요 대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새롭게 주관사단을 꾸려 상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첫 번째 시도 당시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을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두 번째 도전에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새롭게 선정한 바 있다. 목표 상장 시기는 오는 2026년 초로 관측된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세 번째 IPO 추진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케이뱅크는2025.05.20 15:33
올해 1분기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포괄적 가계부채(빚)'를 나타내는 가계신용이 1928조7000억원으로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정부는 대출한도 산정 시 대출금리에 더하는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상향해 대출한도를 축소하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를 오는 7월 1일 도입한다. 연 소득이 1억원인 사람이 수도권 주택을 구입할 경우 대출한도는 3단계 DSR에서 약 3300만원(5%)이 감소한다. 다만 지방의 경우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를 감안해 연말까지 규제 시행을 유예하기로 했다. 20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방안'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전 금융권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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